1. 링컨 MKX, 2007 Top Safety Pick에 뽑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가 오는 3월7일 국내 출시 예정인 ‘링컨 MKX’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로부터 “2007 Top Safety Pick” 모델로 선정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Top Safety Pick” 모델은 정면, 측면, 후면 충돌 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은 차량에 한해 선정하며, IIHS의 충돌테스트는 고속에서 오프셋을 이용한 정/측면 충돌 테스트와 후면 충돌 시 시트와 헤드레스트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등 공신력이 높은 충돌테스트로, 올해부터는 ESC를 장착한 모델로 한정함으로써 테스트 기준을 더욱 엄격히 적용했다.
링컨 MKX는 동급 유일의 RSC(Roll Stability Control?)을 장착한 어드밴스트랙(AdvanceTrac)과 포드에서 특허 받은 세이프티 캐노피(Safety Canopy™)시스템, 사이드 커튼식 에어백 등 충돌 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각종 진보된 충돌 보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링컨 MKX는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의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 Star”를,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로부터도 "Best Buy" 모델로 추천을 받은 바 있다.
링컨의 첫 CUV인 ‘MKX’는 내달 7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신형 듀라텍 3.5L V6 엔진에 영화관 수준의 THX II 카 오디오시스템을 장착해 미국 현지에서도 안전성과 최고의 스타일링으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출처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2. 내 차, 훔쳐갈 테면 훔쳐가 봐
투명 '데이터닷' 부착, 장물 판매 원천봉쇄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국내에서 발생되는 차량도난 사고는 연간 약 5만~7만여건. 하지만 절도범들이 번호판을 교체하고 차대번호를 제거하면 적발되더라도 도난차량 여부나 실제 소유주를 확인할 길이 전혀 없다.
최근 호주의 데이터닷 테크놀러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오너 드라이버들이 차량절도에서 자신의 애마를 지켜낼 수 있는 기술을 고안해 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작고 투명한 점에 차량 고유의 식별번호를 레이저로 새겨 넣은 ‘데이터닷(data-dot)’이 바로 그것.
최대 5,000여개의 데이터닷이 차체, 엔진 등 차량 곳곳에 부착되는데 절도범이 훔친 차량을 매매하려면 수천 개의 데이터닷을 모두 찾아 제거해야 한다. 반면 경찰은 단 하나의 점만 찾아내도 범죄사실 입증이 가능하다. 경찰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게임인 셈이다.
특히 도난 피해를 입은 신고자가 도난 물품에 데이터닷 처리를 했다고 언급하면 경찰은 데이터닷을 만든 회사에서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차량이 있는 지점을 확인할 수도 있다.
호주의 자동차도난감소대책협의회가 지난 3년간 데이터닷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데이터닷 장착 차량의 도난시 회수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80% 가량 높게 나타났다.
데이터닷 테크놀러지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데이터닷 500개를 25달러(약 2만8,000원)에 시범 판매 중에 있다. 또한 신차에 데이터닷 1,000개를 새길 경우 300달러, 그리고 차량이 도난당할 경우 보험금으로 5,000달러를 지급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서울경제
3. 스포츠카야 승용차야?
오스트리아의 오토바이 생산업체인 ‘KTM 파워스포츠 AG’의 최고경영자 슈테판 피러가 5일 새로 출시한 승용차 모델 ‘KTM X-Bow’를 소개하고 있다. 이 회사가 처음으로 생산한 이 포장도로용 차량은 3월 초 제네바 자동차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한겨레
4. 닛산의 추락..`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
- `엔저 현상` 도요타·혼다는 고공 행진..닛산만 추락
- 원자재·에너지값 상승..적합한 소형차 내놓지 못해
- IB들 잇단 투자의견 하향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닛산차가 추락하고 있다.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승승장구하는 와중에 닛산만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이유는 뭘까.
수출비중이 높은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엔화 약세로 날개를 달 형국이 됐다. 세계 2위 도요타는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세계 최대` 업체가 될 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일본 3위 자동차 업체 혼다의 약진도 눈부시다.
하지만 지난 3일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자동차 CEO는 올해 닛산의 순이익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부진한 분기 실적과 부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5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산은 장 중 9%대로 추락, 5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닛산은 6일 1% 이상 상승하며 충격을 완화했지만 도요타나 혼다 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상승 탄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의 충격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는 분위기다.
전일 닛산의 낙폭은 도쿄증시에서 세 번째로 큰 하락폭이었고, 이로써 이날 하루만에 시가총액이 5700억엔(47억2000만달러)이나 빠졌다. 이에 따라 이날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주가지수와 토픽스 지수는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그야말로 `닛산 쇼크`였다.(사진)
닛산 쇼크의 원인은 무엇일까? 블룸버그 통신과 비즈니스위크(BW) 등 외신들은 닛산의 추락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 철강값 상승부터 잇따른 투자의견 하향까지
곤 CEO는 오는 3월 말 끝나는 2006회계연도 순이익 예상치를 12% 줄어든 4600억엔으로 대폭 낮췄다. 실제 이런 결과가 나올 경우 닛산의 연간 순익 규모는 7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게 된다.
최근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에 대해 5%, 유로화에 대해 8% 각각 하락했다. 이는 수출 비중이 높은 일본 업체들에 호조임이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닛산의 주가가 이렇게 크게 떨어진데는 판매 부진과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이 엔화 하락이라는 호재를 상쇄할 만큼 컸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철광석 가격 인상 압력이 높아졌고, 자동차나 조선업에 사용되는 중후판이나 아연도금판 등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 가격이 오르면서 자동차 업체들의 고민도 같이 커지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투자은행들이 속속 닛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UBS는 닛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축소(reduce)2`로 두 단계나 낮췄고, 크레디트스위스(CS)도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에서 `시장수익률하회(Under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도 투자의견을 `매수/중립(buy/neutral)`에서 `중립/중립(neutral/neutral)`으로 낮췄다.
UBS의 요시다 타츠오 수석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볼때 닛산의 손실 발생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닛산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닛산은 특히 유럽 등 해외지역에서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6회계연도 3분기(10~12월) 동안 유럽내 판매는 16%, 멕시코에서는 6%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미국내 시장점유율은 전년비 0.1%포인트 줄어든 6.2%로 집계됐다. 반면 도요타는 2.1%포인트, 혼다는 0.5%포인트 각각 늘어났다.
◇ `신모델 출시에 게을러`..업계 흐름 타지 못해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는 점도 추락의 배경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 15개월간 신모델을 전혀 내놓지 못했고, 미국에서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 역시 지난 18개월간 신모델을 출시하지 못했다.
반면 이 기간 도요타는 `캠리(Camry)`와 소형차인 `야리스(Yaris)`를 출시, 인기 모델로 자리잡았고, 혼다도 `CR-V`와 SUV 모델인 `어큐라(Acura MDX)` 등을 소개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일본과 미국에서 소비자들이 소형 차로 갈아타고 있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닛산은 갈아탈 수 있는 마땅한 소형차를 내놓지 못한 것이다.
곤 CEO(사진) 역시 국제유가 상승이 유발한 닛산의 손실 비중이 컸다는 점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2007회계연도에 닛산의 판매와 순이익 등이 향상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곤의 자신감이 닛산의 `나홀로 부진`을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 이데일리
5. 일본 수입차, "시장 점유율 30% 넘었다!"
렉서스 혼다 인피니티 등 일본 수입차 3개 브랜드가 해외 유명 23개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30%가 넘는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1987년 수입차가 본격 개방된 이후 처음인데다, 시장 점유율 30%는 그만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해석돼 의미가 적잖다.
일본 수입차는 2004년 29.29%의 시장 점유율을 보인 이후 2005년 29.39%, 2006년 30.11%를 나타냈다.
렉서스는 작년 6581대를 판매해 16.2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혼다는 3912대(9.65%), 인피니티는 1712대(4.22%)를 판매했다.
특히 올해들어 혼다는 작년보다 15% 증가한 45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고, 인피니티는 지난해 대비 40%가 증가한 2400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돼 일본 수입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일본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혼다코리아의 박종석 자동차사업부장은 "일본차의 강점은 '고객만족'이라는 대명제에 충실히 따르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디자인이나 품질면에서도 유럽차와 미국차에 비해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할 정도로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드 링컨 캐딜락 크라이슬러 닷지 짚 등 미국 수입차 6개 브랜드는 2004년 15.04%, 2005년 12.33%, 2006년 11.24% 등의 시장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6. 도요타 `코롤라` 日서 1월 최고 인기차
JADA 발표
도요타의 소형차인 코롤라가 지난달 일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조사됐다고 6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자동차판매자협회(JADA)에 따르면 지난달 코롤라가 1만1634대 판매돼 가장 많이 팔렸고, `비츠(Vitz·2위)` 등 도요타 모델 여섯개가 상위 10위권에 랭크됐다. 이밖에 닛산의 `세레나(Serena·3위)`와 혼다의 `피트(Fit·6위)`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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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6. "국산차 내구성은 SM5, 그랜져XG, SM3 순"
시장 조사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의 자동차 내구 품질 조사에 의하면 현대와 기아의 자동차 내구품질이 향상 되었으며, 모델별 내구 품질 베스트 3는 SM5, Grandeur XG, SM3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팅인사이트는 지난 7월 새차를 구입한 후 평균 3년을 사용한 소비자가 경험한 문제들을 조사한 결과 100대당 평균 506PPH(Problems Per Hundred)의 품질 수준을 보였다. 2003년에 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3년간 차를 사용하면서 1대당 약 5개의 문제를 경험했다는 결과다.
회사별 내구품질은 르노삼성이 341PPH로 가장 우수했으며 현대(452PPH), 기아(549PPH), GM대우(642PPH), 쌍용(668PPH) 순으로 뒤를 이었다.
1위인 르노삼성과 현대차와의 격차는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 2002년 이후 현대는 해마다 개선되고 있고 르노삼성차는 2004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전년보다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 두 회사의 품질 차이는 111PPH로 지난해 164PPH보다 좁혀졌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3년 후에는 두 회사의 내구품질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
올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지적한 문제는 ‘엔진’과 관련한 문제로 72.4PPH였다. ‘소음/잡소리’(71.0PPH), ‘핸들/조향장치’(58.0PPH), ‘온도조절/환기장치’(48.8PPH) 등이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구입 후 3개월이 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초기품질에서는 ‘소음/잡소리’ 차원의 문제가 가장 많았고 ‘엔진’이 그 다음이었지만 내구품질에서는 역전됐다.
‘엔진’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한 제조사는 GM대우로 122.2PPH의 품질 수준을 보였다. 이는 가장 적게 발생한 르노삼성의 2.5배에 가까운 수치다.
각 차원별로 비교하면 르노삼성은 전 차원 1위의 영광을 연속 4년에서 마감했다. 르노삼성은 ‘엔진’ 포함 13개 차원 중 11개 차원에서 가장 우수했으며, ‘전기장치/액세서리’와 ‘내장/인테리어’ 부문에서 현대에 밀렸다. 기아, GM대우, 쌍용차는 내구품질 부문 중 단 한 부문에서도 BIC에 오르지 못했다.
기아차는 ‘타이어’(32.1PPH), ‘시트/안전벨트’(28.6PPH)에 가장 취약했다. GM대우는 ‘엔진’, ‘소음/잡소리’, ‘온도조절/환기장치’, ‘배터리’에 약했다. 쌍용차는 ‘핸들/조향장치’를 비롯 7개 차원에서 WIC의 불명예를 안았다.
모델별로는 르노삼성의 SM5가 330PPH로 가장 우수한 내구품질을 보였다. 현대 Grandeur XG(343PPH)가 2위, 3위는 르노삼성의 SM3(372PPH)로 조사됐다. 상위 10위 안에 르노삼성은 2개 모델, 현대는 6개 모델, 기아와 GM대우 모델은 각각 1개씩 포함되었다. 쌍용차는 상위 10위 안에 하나도 들지 못하며 대부분의 모델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첫댓글 이상 현장에 나가있는 길용이...아니 노블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