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 책상, 연령별 최적의 배치 아이방 책상, 연령별 최적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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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을 꾸며줄 때 엄마들은 어떤 가구를 구입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가구 배치를 해야 좋은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이 고민을 살짝 덜어줄, 아이방 배치와 가구에 관한 괜찮은 샘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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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치 외국처럼, 자유로운 배치 자유로운 가구 배치의 극치를 보여주는 아이방. 침대 헤드와 사이드 테이블 외에는 벽면에 붙인 가구가 전혀 없을 정도. 창가에 책상을 두고 침대를 방 중앙에 배치한 것도 특이하다. 아이들의 EQ 발달, 자유로운 상상력을 키워주기에도 좋을 듯. 정리정돈에 대한 엄마들의 강박관념만 버린다면 따라하기 쉬운 배치 방법이다.
2.갤러리 붙박이장으로 꾸민 취학 전 아이방 33평 아파트, 작은 방 베란다를 확장하면서 벽면 쪽에 갤러리 붙박이장을 짜맞췄다. 지금은 장난감을 수납했지만, 아이가 좀 더 자라면 아이 옷과 책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이처럼 붙박이장만 잘 맞춰놓으면 추가로 가구(책장이나 옷장)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가구 배치가 자유로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둥근 테이블은 까사미아 제품.
3.좁고 길게 짠 원목 책상 솔이네 길고 좁은 방, 오른쪽 코너에는 침대를 놓고 침대 맞은편에는 길게 짠 책상과 같은 길이의 벤치를 나란히 놓았다. 솔이 엄마는 책상으로서의 기능보다는 아이가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가구를 생각했다고 한다. 나무 향이 솔솔 풍기는, 원목으로 짠 것이 특이하다.
4.패브릭 대신 가구에 색상을 입혔다 풍부한 컬러가 아이의 감수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아이방은 컬러풀하게 꾸미곤 한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가구보다는 보통 패브릭과 벽지에 색상을 주는 것이 대부분. 가구 자체는 화이트나 원목 일색이다. 발상을 달리해, 붙박이장이나 소가구에 다양하게 색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오히려 풍부한 색감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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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확장 베란다에 3단 책장을 ㄱ자로 짜 넣다 작은 방을 확장해 아이의 방을 꾸며줄 경우 창 밑으로 높지 않게 3단 책장을 짜 넣는 것은, 수납 면에서나 보온 면에서 권할 만하다.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3단 책장은 책상 옆까지 ㄱ자로 짜여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정사각 식탁 스타일 책상은 책장 짤 때 함께 맞춘 것. 커튼 패브릭(무늬 천에 광목을 덧대 두 겹으로 만든 것)을 파티션으로 활용해 따뜻한 기분을 준 것도 재미있다.
6.창 쪽에 낮게 책꽂이를 짜 넣고, 책상은 방 가운데에 배치 33평 아파트의 안방. 활동량이 많은 형제가 맘껏 뛰놀도록 안방을 아이방으로 꾸민 케이스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침대 맞은편 벽면은 붙박이장(옷장)이 채워져 있는 상태. 키 큰 책장을 ㄱ자로 배치해 살짝 붙박이장을 가려, 좀 더 아늑하게 만들었다. 기존 책상과 새로 구입한 책상을 ㄱ자로 이어 사용한 배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은 일룸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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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책꽂이 사이에 배치한 식탁형 책상 집으로 찾아오는 방문학습 선생님이 생기기 시작하는 고학년 아이방에 딱 좋은 책상 배치법. 책장 두 개 사이에 식탁형 책상을 끼우고, 책상 한쪽 끝에 ㅁ자 선반을 올렸다. 의외로 책이 많이 수납될 뿐 아니라 책상 위를 정리하기가 쉬워 아주 편리하다. 책상과 책장은 나무모아(02·503-2132)에서 짜맞춘 것.
8.문을 열었을 때 등이 보이지 않는 책상 배치 등이 보이는 책상 배치는 풍수상 길하지 않다고 한다. 32평 아파트, 현관 옆 작은 방에 꾸민 아들방은, 풍수 원칙을 잘 따르고 있으면서 보기에도 무척 정갈한 느낌. 책상을 세로로 배치하고, 선반형 책꽂이를 책상 위에 올려두는 대신 벽면에 부착하고 책꽂이를 아담하게 짜 넣은 것이 그 비결. 책상은 심플하게 ㄷ자로 짜맞춤한 것.
9.MDF로 짜서 조립해 만든 책상 창 쪽으로 책상을 두는 것은 고전적인 배치 스타일이지만, 책상 두 개를 함께 놓아야 한다면 ㄱ자 배치를 권한다. 한정적인 공간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책상은 MDF로 서랍장 두 개, 바퀴 달린 박스와 상판을 각각 짜서 페인팅을 한 뒤, 서랍장과 박스 위에 상판을 올려 조립한 것.
10.벽면을 책장으로 메운 아이들 공부방 한쪽 벽면엔 책장을, 방 한가운데에는 모서리가 둥근 테이블을 둔 아이들 공부방.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하기도 편리한 4×4칸짜리 책장은, 바퀴 때문에 바닥에서 약간 떠 있고 너무 높지 않아서 좋다. 아이들방 가구로는 아무래도 키가 크지 않은 가구가 안락한 기분을 준다. 아이가 여럿이라면 따라해보고 싶은 방 꾸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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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와 나란히 책상 배치 책상을 벽면에 붙이지 않는 것이 요즘 트렌드. 침대를 벽면에 붙이고 침대와 나란히 책상을 길게 놓으니 가구 배치가 안정되어 보인다. ㄱ자로 책상 하나를 더 놓은 뒤 컴퓨터를 올려 공부 공간과 컴퓨터 사용 공간을 분리한 것도 아이디어. 4단짜리 책장은 컴퓨터 책상 맞은편 벽면에 붙여놓은 상태. 이런 배치 때문에 방이 훨씬 넓어 보인다. 책상은 나무모아에서 짜맞춘 것.
12.침대 발치에 책상만 덩그렇게 둔 이유 갤러리문이 달린 매립형 옷장과 책장은, 집을 지을 때 이미 구상했던 것. 일반집에서는 힘들겠지만, 대대적으로 레노베이션을 할 예정이라면 따라해볼 만하다. 이처럼 옷과 책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보니, 책상과 침대 외엔 다른 가구가 필요 없다. 침대 발치에 책상을 뒀는데, 이때 책상은 침대 너비 이상 되어야 안정감이 있다(책상은 대학 때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식탁형을 골랐다고 한다). 직접 나무를 그려 넣은 벽면도 재미있다.
13.리바트의 친환경 학생 가구‘비전 유닛’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리바트의 ‘비전 유닛’은 책상 서랍 옆에 컴퓨터 본체 수납장이 따로 있을 정도로 수납에 중점을 둔 서재형 책상 세트. 3자 책상 세트는 56만4천원(서랍박스, 3단 서랍박스, 책상 상판, 3자 책장). 문의 080-040-3232, 02·540-3232, www.liv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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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한샘인테리어의 CUB (Closet Under the Bed)041 설계 변형이 자유로운 모듈 시스템 가구. 혼자 공부하거나 과외를 받거나, 혹은 친구와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배치를 바꿀 수 있다. 초등학생의 성장 속도를 고려해 책상 높이가 20cm 정도 조절 가능하며, 플랩벽장, 계단수납장, 침대 밑 다양한 이동 수납장 등 수납력이 뛰어난 것도 장점. 풀 세트 2백80만원대 문의 02·590-3423
15.한샘인테리어의 DOB (Desk On the Bed)012 2층으로 구성된 데크와 이동형 침대가 특징. 2층 데크 위에 올려진 라운드형의 책상은 방 전체를 내려다보기 때문에 새로운 공간감을 체험할 수 있고, 재미를 준다. 이동형 침대는 평소에는 데크 안으로 수납이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 간이소파로도 사용할 수 있다. 풀 세트 2백60만원대 문의 02·590-3423
16.플렉사의‘확장형 가구’ 북유럽 원목가구로 유명한 플렉사는, 싱글침대를 기본으로 하고, 그것에 책상, 선반장 등을 덧붙여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침대만 먼저 구입해 사용하다가, 아이가 책상이 필요한 나이가 되었을 때는 책상(책상 높이 조절 가능, 책상 각도 조절 가능)을 구입, 기존 제품과 매치하는 것. 문의 02·545-4525 | | 아이방 책상, 연령별 최적의 배치 아이방 책상, 연령별 최적의 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