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회 수요일 설교
일시: 2024년 7월 3일
증언: 욥에게 오는 두 번째 시험 2
✞성경말씀: 욥기 2:5~10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6.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7.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9.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오늘 설교는‘욥에게 오는 두 번째 시험’이란 제목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어떤 시험입니까? 사단이 하나님과 토론을 했습니다. 욥의 모든 재산을 없애면 하나님을 욕할까 아니면 믿음을 지킬까하는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욥의 모든 재산을 파산시키고 자식 10명을 죽게 했습니다. 그리고 욥이 어떤 태도를 가질지 사단과 하나님은 지켜보았습니다. 욥의 입에서 나온 말은 “하나님 찬송합니다. 감사합니다.”였습니다.
욥기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욥은 무서운 환란을 당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욥이야 말로 대단한 믿음의 사람이다. 욥과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 없다”사단이 말합니다.“그럼 이번에는 그에게 병을 주면 믿음을 버릴 것입니다. 다시 시합을 합시다. ” “좋다! 건강을 빼앗되 생명을 죽이지 말라! ”하고 말했습니다.
본문 욥기 2:7~8
7.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사탄은 욥의 몸에 병을 주었습니다.
나병이나 상피병, 백혈병 일거라는 추측을 합니다.
욥기 3:24~26
24. 나는 음식 앞에서도 탄식이 나며 내가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소리 같구나
25.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26.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욥은 큰 병을 얻어서 탄식과 신음소리를 내면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단은 ‘가난하게 만들고, 병을 주고, 하나님을 욕하는 것’이 그들의 하는 일입니다.
요한복음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본문 욥기 2: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이처럼 사탄의 일은 재산, 건강을 빼앗고 욕을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또한 욥의 아내를 이용합니다.
본문 욥기 2:9~10
9.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는 아내의 욕설에 욥은 화를 내기 않았습니다. 욥의 대답은 원어에 보면 존댓말을 사용했습니다. 병들고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에서도 침착하게 좋은 말을 하는 욥은 훌륭한 인격자입니다.
야고보서 5:10~11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잠언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 29: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성내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환란을 잘 견디어 낸 욥은 귀로 듣는 얕은 신앙에서 눈으로 보는 강한 신앙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욥기 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결론을 맺겠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잘 섬기는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용돈이나, 유산을 바라고 부모를 잘 모십니까? 아니면 부모를 섬기는 것, 효도하는 것이 마땅히 사람이 해야 할 도리이기 때문에 섬깁니까? 우리는 부모를 잘 모시는 것이 인간의 마땅한 도리기 때문에 효도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 만물을 돌보시고, 우리에게 호흡을 주시고, 이 땅에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예배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마땅하고 당연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장애가 있어도 욥과 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욥의 신앙을 배웠습니다.
고난과 질병으로 불안과 공포 속에 있을지라도, 욥과 같이 주를 향한 우리의 섬김, 찬양, 신앙이 변함없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고자료: 이동원.『이렇게 밤을 지나라』. 나침판. 1993.
첫댓글 아멘! 욥기를 읽으니 마귀가 얼마나사람을 괴롭게 하는지를 보았습니다! "이선수" 에콰도르 선교사님의 동영상 감동깊이 보았습니다!
osechan7목사님 이무더운 날씨에 얼마나 수고를 하시는지를 더욱 느낍니다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샬롬! 오솔길님 댓글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주께서 건강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