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는 의학전문대학원제도로 전환되서
의예과가 사라져서 수능으로 인해 뽑지 않게 되며
아직 몇몇 학교는 남아 있을 듯 하네요
아마 몇년간은 의학전문대학원제도 하다가
결국 파행운영을 이유로 언젠가 다시 원위치 할거 같네요
또 수험생들을 둔 학부모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테니
음 민주당이 5년간 정권잡았으니
5년동안은 대학원제도로 갈 거 같고
그 후에 정권이 바뀌면 또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갠적으로 울나라에서 의학전문대학원제도 반대입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도 그리 좋을게 없죠
더 나이들어서 더 머리나빠진 상태에서 그 힘든 공부를 해야하니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이 머리 피크인 상태인데
그때 공부를 많이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20대 중 후반에 공부시키려면 많이 힘들어지는데
또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은 등록금도 많이 차이나는데
등록금도 대폭인상될 테고 그만큼 학생의 부담이 늘어나겠죠
기존의 의예과 과정이 문제인데 의예과때 성적이 의대졸업하면
의학과 4년간의 성적만 고려되기 때문에
의예과때 펑펑놀게 되는 문제점이 있는데
이 문제점만 극복하면 기존의 의예과 의학과가 나은데
의예과의 일부 과목 생물, 화학 , 영어, 물리관련 과목등의
학점을 의대졸업후에도 의대성적에 합산시키면 예과때
탱자탱자 노는 건 많이 사그라들텐뎅
대학원제도로 전환된 결정적 이유는 의사들의 도덕성 때문인거 같습니다
특히 의약분업때 보여준 의사들이 그 집단적 이기주의
명분은 그럴싸하죠 근데 결국 자기의 이익(돈과 권위)이 우선이었죠
다양한 출신(전공)에서 뽑으면 기존의 폐쇄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할거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만, 결국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면
그 사람도 폐쇄적인 분위기에 휩쓸릴 거 같은데
예로 미국의 의사들을 봐도 그런거 같든데
개인적으론 도덕적이고 양심적일지 몰라도 집단을 위해서는
비도덕적이 될 수 있다는 니부어의 개인윤리와 집단윤리를 구별해야한다는 으음 아 기억이 가물가물
니부어 이런 면에선 진짜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