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한국사람은 여자나 남자나 할것없이
운전대만 잡으면 간이크지고 포악해지는것 같다
어제 별난 울 사장님 고향 사람들이랑 저녁식사자리가 있었는데
고소한 전어회를 먹으려간다고 저더러 회좋아하니 다 아는사람들이니까
같이가자고 졸라대는 바람에 할수없이 대리운전기사 자격으로 따라갔는데
( 참고로 울사장님은 회는 자연산이 아님 절대루 안드심 회는 별로 좋아하지도않구 )
덕분에 먹긴 신나게 많이 먹고 나혼자만 술을안먹고 다른사람들은
적당히 얼얼히 취하셔서 금사동으로 안락동으로 마지막 사장님댁인 반송동으로
줄줄히 모셔다드리는데..
마지막 사장님댁으로 가는도중
사장님 후배들이 사장님동네 횟집에 한잔하고 있으니
행님~! 일로오이소 카고 전화가 막오더라구.ㅡ ㅋㅋ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회를 술이 취하신 사장님은
오~야 알았다,,
고가 어데고?? 카면서 이리저리 통화를 하더니만
내보고 시장안으로 들어가자카데요,.
그래서 시키는데로 청송횟집을 찾아가는데
아시다시피 사장골목은 양옆으로 장사집이니 한길로만 차가 갈수있지요
시장안을한참 들어오니 가게가보여서 사장님을 내려드리고
바깓쪽으로 나가는데 저쪽 큰도로에서 시장안쪽으로
작은 다마스 봉고한대가 들어오더만요.,,
오모.,, 저차가 왜들어오지??
속으로 글케 생각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떡하이
우리차앞에 서서 꼼쩍도 안하는겁니다,ㅡㅡ
그래서 제가 아주머니~~ 차를 뒤로 조금만 빼주셔요,,
그래야 차가 나갈거아네요,, 했더니
들은척 만척 그아짐씬 꼼짝도 안고 핸들만 꼭 붙들고 있는거예요.,,
통화하느라 아직 식당안으로 들어가시지않은 울사장,ㅡㅡ
그모습을보고 냅다 차키를 빼달라카더니 ( 참고로 울사장차는 에쿠스고 저쪽은 다마스)
그아줌한테 가시더니 보소~!! 니맘대로해라 카면서 그큰목소리로 고함을치고 싸우는데
에고 이게 무신창피,ㅡㅡ!
싸워가 될일이 아니잖어요,
안그래도 한잔한신데다 별종인 울사장인데
제가 알아서 할테니 어서 들어가시라고 간신히 보내드리고
아주머니,.!
이렇게 가만히 있어서 될일이 아니니 뒤로 약간만 빼면 큰도로니 빼주셔요
그러면 제가 나가야 들어올수있잖아요,,
시장상인들도 그아줌마차를 툭툭치고 삿대질을하고 그러더라구요
우째 겨우 양해를구해서 집으로 오는데
기분이 떱떨어하더만요
미우나 고우나 별종사장님밑에서
월급받고 있는데 일케 공개적으로 험담해서
울사장님 귀 안간지러웠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사고는 건강은 미리예방하는게 훨 이익이라는걸 모르시는지,
전 양보하면 상대방이 고맙다고 손흔들어주거나
약간 머리숙여 인사받는게 훨 좋던데,ㅡㅡ
제말이 맞져?? ㅎㅎㅎㅎ
첫댓글 한국사람들 왜 운전대만 잡으면 간이 크지냐 하면 차가지고 다닌다고 유세떠느라고 그런것 같다. 난 너무 얌전하게 운전해서 탈이지만![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암튼 사장님 덕분에 회도 먹고 술은 못먹었지만 사장님 비서노릇까지 하고 고생이 많네. 근데 사장님들은 다들 성질이 괘팍하고 자기 직원들을 ![종](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4.gif)
부리듯 하더라. 유독 자기 직원한테만 다른데선 안그러더만도 왜 그럴까 돈주고 부린다고 그런겨 시방![?](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그래서 난 직장 생활을 정말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백수지만도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반처녀야 그런 사장 모시고 니가 고생이 많네 ![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6.gif)
![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6.gif)
언니~~ 내말이 그말이유.. 진짜 다른사람들한테 인심팍팍쓰고 그러면서 자기 기분쪼매 나쁘면 화풀이는 우리들한테 다한다깨롱,,ㅡㅡ 참 돈벌어먹기 더러버서 ㅎㅎ 그래두 참고 한다오 ,ㅡㅡ~~
돈벌어먹기 드럽다구?,,,문딩아 그럼 꽁짜루 돈주냐?,,,그맛에 사장하는거지,,,ㅎㅎㅎㅎ
사실은 항상 목숨을 담보로 하는 운전은 가장 냉정하고 이성적인 상태로 해야 하는데 ㅎㅎㅎ 언냐도 운전대만 잡으면 냅따 시속을 내고 달리길 좋아하고,, 양반이 욕은 못하고 시벌시벌 한다더만,, 언냐는 나 만이 아는욕으로 ' 아이 쌍칼라!' 그렇게 욕한다 ㅎㅎㅎ
누님 지는 욕은 몬하고....마누라 눈치보며 고작 한다는말...."또 여자제??"
저도 안전을 우선으로 운전을하는데 무식하게 머리안돌아가게 운전하는 사람보면 욕은 못하구 어구,, 저거~~ 바보아냐~~ 속으로 그렇게 말하져 ㅎㅎㅎ
반처녀야 그 별종사장 불지방에 입회시키그라. 여기 들어오면 반쯤 직여놓는긴데....그라모 누이한테 아무소리 안할꺼 아이가....ㅋㅋㅋㅋ
정답이 여기 있었네 ㅎㅎ 그러면 되겠네요 나삔누무 씨꺼먼쓰,,,,,,,,,,,,,,
뭐요?,,,,씨꺼먼스?,,,그건 저보구하는소리잔어유?,,,아,,증말 승질나네?,,,,,,
술주정뱅이 사장은 컴맹인데 언제 배워갖고,, 아서라~~~
세상사 조금씩 양보하면 다툼이 없는건데...
그러게말입니다ㅡㅡ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라버님 감사해요^*^*
지탄 대상자가 다마스 아줌씨인지, 사장님인지, 아니면 둘 다 싸잡아 인지......고것이 알고싶다~~~~~다음에는 이런경우 사장님 앞에서 상대방과 대판 말로라도 쎄게 싸우면 사장님은 점잔게 거드름을 피우시며 폼만 잡으실듯.....윗것들은 아랫것들이 대신 손에 피를 묻혀주기를 바라거든요. 사장님 심리파악을 더하셔야 겠습니다.
정작운전은 제가 했는데 사장님이 대레 큰소리로 그아줌마랑 싸우고 난리던데요 ㅎㅎㅎ 나설때나 안나설때나 나선당깨로요 ,ㅡ 암튼 뭇말리는 우리 사장님~
그러게 내가 일렀잔아요 보따리 싸가지고 나오라니깐,,,,,,,,,,,, 말도 통 들어먹질 않는군 ㅋㅋ
두둥이 오빠야,, 오랜만이네요~~ 왜 요즘 자주 안나오시는지?? ㅎㅎㅎ 자주 뵈어요~!
난 , 운전대만 잡으면 간이 작아집니다......ㅎㅎ타본 사람들은 갑갑하데요,
흐름만 잘타면돼요~~ 빨라서 좋은건 아니니까요~~ 안전이 젤 이잖아요~~ 감사해여^^*
난 타봐서 잘 알고 있지라![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천천히 가는거야 이해하지만 길을 알아야지요.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우두머리아우님 그게 얼마나좋은건데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고살면 독나나 우린 서로양보하고 사라갑시다 감사합니다...
반처녀야,,,어차피 사장찬데,,,확 ,,,박아삐라,,,지가 다 고칠려면,,,승질좀 나게,,,,ㅎㅎㅎㅎㅎㅎ
문디 월급에서 까면 누가 손핸데![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오빠가 되갖고 가리키는거하고는 ㅎㅎㅎ 어구 못말려~!!
미더운 숫까치,,신세대숫까치 장인어른,,,,,,어흠,,,,
아우말처럼 그라면 얼매나 좋아.. 여자라서 깔보고 뭣이 그리 급한지 난리부루스를 치고 하니 말려... 그래도 사장이 대신 싸우니 힘안들어 좋다....ㅎㅎㅎㅎㅎ
언니야~~~ 그래도 사람들 많은데서 싸우면 같은일행이니까 좀 창피해~~
ㅎㅎㅎㅎㅎ우리 딸아이 일본어 선생이 젊은 여자였는데 성격이 곤조통이라고....어느날 그 진면목을 보았노라고... 선생의 차를 타고 골목길에서 마주오는 차도 여자가 운전하고, 상대 여자도 양보할 생각 안하고 딱 버티고 앉아 있고 딸아이 선생은 키를 빼서 내리면서 자기는 시간이 많다면서 편이점으로 들어가 여유롭게 음료수 마시고....결국 선생이 이겼다고 혀를 차던 생각이 나네요. 츠암~내 양보를 수치로 생각을 하는지?!
ㅎㅎㅎ 울사장 행동하고 똑같네여,ㅡㅡㅡ 근데 그아줌마도 보통아니데요~~ 사장님이 막 큰소리치니까 차뽀아뿌라카고 그라데요,, 그러니까 울사장,, 내가 와 니차를 뽀쌌노?? 카면서 와~~ 대단테요~~!
느그사장 글마,,,미친넘아이가?,,,퍼떡 관두구,,,오빠 골재장에서 일해라마,,,,월급 세배줄텡께,,,,ㅎㅎㅎㅎㅎㅎ
참 성질 더러분 사장님 모시느라 고생하겠네 삐까삐깍하고 비싼 큰 차를 몰고 다니면 그기 마추어 행동도 비싸게 놀아야지 코 떼까리만한 차 몰고 비좁은 시장통에서 젊잖치 못한 행동이네 그 아줌씨 운전이 서툴면 내려서 아줌씨 한테 키를 받아서 멀찌감찌 비켜 세워주던지 그 아줌씨 식껍 했갰네 ㅋㅋㅋㅋㅋ
오빠야~~ 하루가 우째가는동 몰라요 럭비공튀듯이 오늘은 무슨일이 터질까 맨날 신경곤두서고,ㅎㅎㅎ 자두 요기근무하면서 세상물정 마이배우는것같아요,, 좋은점두있구 안좋은점두 있구 ㅎㅎ 6년째 접어드는데 60년 근무한것같어요 ㅎㅎㅎㅎ
운전 할때 무쟈게 난폭 운전 하는 바리 언냐는 할말 없당 ㅋㅋㅋㅋㅋ 불지방에서 바리 언냐 차 타려면 목숨 걸고 타야 된다고 전에 어느분이 그러시드만 ㅎㅎㅎ 근디 그 사장님 한성깔 하네??딱 언냐 취향이당 ㅎㅎㅎㅎ
언냐... 난폭운전은 사고의 지름길인거 모리나 ㅎㅎㅎ 부드러운 흐름이 더 좋은기라,ㅎㅎㅎㅎ
ㅎㅎㅎㅎㅎ우리 나라 차 질서는 억망이라 생각합니다 이 곳도 길을 넓히면,,,그저 차고지로 다 차지 하니,,,길을 넓히나 마나인데,,,시장통은 얼마나 비좁겠는지,,안 봐도 알것 같습니다 ㅎㅎ별종 사장님 모시느라,,수고 많았겠어요 고운 밤 되십시요
예~~ 언니., 설사 양쪽에서 착온다해도 양보의 미덕만 있으면 얼마던지 나가고 들어올수있는데 자기만 생각하니까 그런일이 생기는것같어요~~ 이쁜댓글 고마워요~~언니^*
에이 눈에 보인다 보여 진짜 운전대 붙잡고 있는사람들은 서로 양보에 인색한것 같아 난 차도 없어 내 두발로 다니고 있으니 할말 없지마는ㅎㅎㅎ
어디나갈때 차가있으면 참 편리해요,ㅡㅡ 물론 위험하기도 하지만요 ㅎㅎ 질서와 양보가 없는게 문제예요,ㅡㅡ 고마워요 언니~~
운전대 잡으면 ...드러버지는건...한국이나 여기나...아마 다른나라도 다그래요...차없는 세상 ...뱅기 없는세상...그냥 말타고 걷고 아니면 자전거 타구 댕기구..이런세상 안오나....??
사람다니는 인도가 잘되있으면 아마도 차많이 안가지고 다닐것같은데 도시에서는 사람다니는길이 솔직이 좁고 없어요 ㅎㅎㅎ
예전에 버스기사 아저씨가 운전하는데 옆에서 약올리는 차가 있어서 운행하다 말고 내려가서 옥신각신 하다가 올라와서 운전대에 앉으면서 하는 말.. 멀쩡하다가도 이 자리에만 앉으면 그때부터는 사람이 아녀 짐승이지..그러시더니...그 사장님은 운전대에 앉지 않았는데도 그러네요...... ^ ^ ;;
운전하고 같은 날리났을거에요,ㅡㅡ 그날은 운전대신 더 위험한 술을 드셨으니 원,ㅡㅡ 큰소리 목소리 말도마요~~ 저 시급했읍니다 ㅎㅎㅎ
참말로..... 운전이 웬수여 웬수..... 왜 점잖던 사람들도 운전을 하게 되면 거칠어질까.....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오라버님이 보기에도 그런것같져?? 진짜 이상하죠 ㅎㅎㅎ
요즘은 그렇게 콱 막힌 사람 만나기는 힘든데 꼭 외나무 다리에서 그런 사람 만나지 하옇든 잘 했넹 반처녀 동상~~
근데요~~~ 기본생각이 있는사람들은 잘하던데,ㅡㅡ 아래세서 차가온다더니 위에서 차가 내려오면 좁은 소방도로에서 기다려주고말이져,ㅡ ㅎㅎㅎ 사람들은 다 제 생각같지않으니 원~!
운전하다 안 하니까 좋은 점도 있네요. 싸울 일이 없으니까........누이는 점잖네ㅋㅋㅋㅋㅋ
저도 모르죠,, 화나면 크게 싸울지ㅡ,, 근데 운전하면서는 싸워선 안되요,, 그게 제생각,ㅡ
조금씩만 양보하면 될텐데 그럼 참 난김하겠다..여기는 서로 양보 하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