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성원에 힘을었어서 여행 잘다녀왔네요!~~ ^ ^
참여율은 저조했지만 일단 성원이 되어서 출발 하였습니다.
함께하신 회원님들 감사하고요!~~
즐거운 여행은 되셨는지요?
광주 --> 마산, 남도해양관광열차의 마지막 운행일이 되어버렸더군요.. ㅠ.ㅠ
암튼 참여 못하신분덜 많이 배아파 하소서.... ^ ^
뱀다뤼 : 마산 아구찜 안저아요!!~~ ㅠ.ㅠ
광주 아구찜 보다 못하다눈... ㅠ.ㅠ
강력 비추 합니다.!! (아래 사진상 아구찜이 전부 다나온거...)
첫댓글 여행덕분에 다도공부 많이 했습니다.
남도해양 관광열차가 마지막운행이라
조금 미흡해서 아쉬웠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배낭여행이 아닌 바에야
차만 타고 다니는데 특별한 경험이 조금은 적을 수 있겠지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추억도 쌓고 인연도 쌓을 수 있었다면 금상첨화일 터인데
..
역시나 음식이야 전라도지요.
특히 여수...
그런데 전라도 각지의 맛난 음식은 광주로 집중된다는 거~
전국의 맛난 음식은 또 서울로 집중된다는 거~~
ㅎㅎㅎ
원조 맛을 본 것으로 위안삼아야지요.
재밌게 다녀오셨나들 모르겠네요?ㅎ
편안한 기차여행이 환상였어요.
할머니 손맛의 마산아구찜도 좋았지만, 어시장의 싱싱한 회는 더 좋았어요.
차창밖 풍경보다 더 좋아버린 동행한분들의 이야기꽃..
보성녹차 다도체험은 안했으면 후회했을뻔 했어요.
구수한 맛이 일품였어요. 역시 보성녹차..
마산바닷가 해파리는 수족관에 데려와 키우고 싶은 생각이 잠시 들었어요.
아름다운 유영이 인상적였고요.
마산분들은 좋은 사람들 많아요.
택시에 두고내린 문어를 다시 와서 터미널에서 두리번거려 찾아준 기사님도 계셨어요.
평생 처음 밞아본 마산의 좋은 추억입니다.
다정하게 회원들 챙겨주는 중국여행님과 너무하네님, 간식과 달걀등 챙겨온 오여사님
자주 뵙길 바래요.
처음 참석하느라 걱정했는데 금새 친해져서 친구가 되었어요. 특히 동갑내기 오여사랑..
여행이란 공통관심사가 있으니 낯설어하지말고 다음엔 함께해요.
30,40,50대가 같이하는 여행도 더욱 즐겁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