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와 빕스가기전에 아웃백을갈지 빕스를갈지 고민하고있었는데 아부지가 빕스에도 스테이크있고 더 낫다그래서 좋다고 나는 스테이크를 조지겠다 하니까 아부지가 그래 윤스는 스테이크를 조지고 아빠는 샐러드바를 조질게 하시는데 웃겼엉ㅋㅋ 빕스를 가기위하여 어머니도 점심 굶고 아버지도 빵한조각 먹고 동생도 컵라면하나먹고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하고 일찍 출발했어ㅋㅋ 4시쯤가서 4시반정도 도착했는데 우리앞으로 5팀이나 더 있는거야 한끼도 안먹어서 ㅈㄴ배고픈데...근데 다행히 금방 줄어들어서 5시쯤에 들어갔당 스테이크 종류가 다양했는데 나는 토마호크 먹어보고싶었거든 근데 아부지가 등심,안심,채끝 다 나오는게 나을거같대서 그거 시키고 샐러드바 가지러갔엉 튀김류하고 파스타 홍게 해산물 등등 종류는 많이 있더랑 첨에 파스타 먹고 두번째로는 홍게랑 해산물먹고 있었는데 스테이크가 나왔엉!! 비쥬얼 쩔더랑 완전 맛있어보였엉ㅋㅋ 첨에 사진 막 찍고 내가 잘랐는데 힘들어져서 아부지가 잘라주셨엉 난 덜익힌거 좋아하니까 미디움레어시켰는데 굽기는 만족스러웠당 근데 부드러울것으로 예상하고 엄청 기대했는데 다 퍽퍽했어ㅠ 맛있진 않더라... 게다가 동생하고 어머니는 잘 안먹어서 그 많은양을 아부지랑 내가 먹었는데 어찌저찌 거의 다 먹긴했어..ㅎ 젤 기대했던 스테이크는 별로였고 대신 홍게가 맛있어서 많이먹었당 우리가 진짜 오랜만에 패밀리 레스토랑 온건데 부모님께 언제 마지막으로 갔는지 물어봤거든 우리 초딩 저녁년때가 마지막이래ㅋㅋㅋ 거의 15년만에 처음이다ㅋㅋ 진짜 오랜만에 왔넹 우리 어릴땐 아웃백도 가보고 빕스도 몇번 가고 그랬댕 다들 맛있게 만족하고 먹었당 어머니가 잘키운 딸하나 열아들 안부럽대ㅋㅋ 그래도 한끼에 20만원 넘게 먹는건 부담스럽다 하셔서 내가 그래도 한번씩 이렇게 먹는건 좋은거같다 게다가 15년만이니까ㅋㅋ 이러니까 15년만이라서 용서해준대ㅋㅋㅋ 너무 배부르게는 안먹어서 딱 기분좋더랑 다먹고 아부지가 피곤해하셔서 집에왔는데 동생이 인사이드아웃 2보고싶대서 우린 다시 나왔엉 요즘 인기많다고해서 궁금했는데 보고 재밌는지 알려줄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