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 골로새서 4:2
<< 정치/외교 >>
1. 미국 백악관이 2차 미·북 정상회담 일정을 북한 측과 조율 중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발표함
- 정상회담 개최 협의를 계기로 교착상태에 빠진 미·북 비핵화 협상이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됨
<< 경제 일반 >>
1.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들이 자동차 부품산업 실태 조사 및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섬
- 추가 자금 지원을 비롯해 △올해 말 끝나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5.0%→3.5%)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일몰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기한 연장 △은행권 대출 만기 연장 및 금리 인하 △추가 세제 지원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검토하기로 함
2. 자동차산업과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관련 중소기업이 은행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음
-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7월 말 0.58%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으며, 대기업대출이나 가계대출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큼
3. 현대자동차가 미국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미고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11일 발표함
- 2016년 설립된 미고는 지난해 모빌리티 다중통합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미국에 최초로 선보인 업체로서 모빌리티 다중통합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차량공유 업체를 연결해주는 것임
4. CU가 예상 매출, 점주 수익 등 점포 개설 기준을 15% 올린 것을 비롯해 GS25 세븐일레븐 등도 좀 더 깐깐한 잣대를 적용하기로 하는 등 편의점이 새로 매장을 낼 때 심사하는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있음
- 올 들어 최저임금이 16.4% 뛰면서 인건비가 급증하고 경기 불황 등이 겹치자 섣부른 외형 확장 대신 ‘체력 다지기’에 나섰다는 분석임
5. 현대중공업이 지난달 23일 해양사업본부 근로자 12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9개월간 연차수당과 휴가비 등을 제외하고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휴업 승인을 노동위원회에 신청함
- 근로기준법은 사용자 귀책 사유로 휴업하는 경우 평균 임금의 70%를 휴업수당으로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해 노동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기준에 못 미치는 휴업수당을 지급할 수 있음
6. 11일 한화케미칼이 100% 자회사인 한화첨단소재가 한화큐셀코리아를 합병한다고 밝힘
- 합병 방식은 한화첨단소재가 한화큐셀코리아 주주인 한화종합화학(50.15%), (주)한화(20.44%), 에이치솔루션(9.97%)에 합병 대가로 합병 교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이며, 복잡한 태양광 사업의 지분구조를 단순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는 평가임
<< 금융/부동산 >>
1. 신흥국 정부와 기업이 달러 채권을 발행하려고 해도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글로벌 투자자들이 인수를 꺼리면서 신흥국들의 해외 채권 발행이 최근 급격히 축소된 것으로 나타남
- 10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지난 6~8월 3개월 동안 신흥국 기업들이 해외 채권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280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 이상 급감했으며, 신흥국 정부의 채권 발행도 같은 기간 212억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보다 40%가량 감소함
- 이에 따라 통화위기를 겪고 있는 터키 아르헨티나 등은 만기 채권의 차환 발행이 쉽지 않은 만큼 채무불이행(디폴트)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제기됨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휴업수당(休業手當)
- 휴업지불(休業支拂)이라고도 하며, 사용자는 휴업기간 중 당해 근로자에 대하여 평균임금의 100분의 70 이상의 수당을 지급하여야 함.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사업계속이 불가능하여 노동위원회의 승인을 얻은 경우에는 그 범위 이하의 휴업지불을 할 수 있음(근로기준법 46조).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휴업하였는데 임금을 받지 못하여 근로자의 생활이 위협당하는 것은 부당하므로 근로자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려는 취지이며, 사용자의 귀책사유는 노동법상 개념으로는 사용자의 관리상 내지 경영상의 책임 있는 사유로 넓게 해석하여야 함.
사용자가 휴업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때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음(109조). 미국에서는 경영자가 조합측과 독자적인 노동협약을 체결하나 일시해고제가 확립되어 있으므로, 일시해고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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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고속도로 통행료 ‘주말 할증’ → 도로공사, 휴일 혼잡 줄인다며 요금 5% 할증. 국민 77%가 제도 존재조차 몰라. 6년간 약2200억 추가수입.(동아)▼
*도로공사, 주말 할증을 하는 대신 평일 출퇴근시간대 할인... 폐지계획 없다
2. 원전 유보 매몰비용 소송전? → 두산중공업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기 투입비용만 3230억원 추정. 상장회사여서 소송 제기하지 않을 경우 경영진이 배임에 걸릴 수도.(문화)
*이에 대해 일부 내용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자료를 산업부, 한수원 공동으로 발표
3. 아르헨티나 공무원 → 아르헨티나 공무원 수 2001년부터 2014년 사이에 70% 증가. 일하는 사람 4명 중 한명이 공무원. 손쉬운 일자리 늘리기 공무원 증원 탓. 긴축반대 시위 55%가 공무원들의 시위...(중앙)
4. 만 3세 취학률 압도적 → 우리나라의 만3세 취학률97%, OECD 평균(76%)보다 19.0%P 높아. 청년층(25~34세) 대학 이상 이수율도 70%로 OECD 평균(44%)보다 현저히 높아.(한국)
5. ‘투장’(偸葬 훔칠 투, 장사지낼 장) → 명당자리에 매장하기 위해 남의 땅에 몰래 묘를 쓰는 것. 조선 후기로 가면 이런 사례 빈발. 이로 인한 소송을 ‘산송’(山訟)이라 함.(문화)
*조선왕조실록에 ‘투장’은 67회, ‘산송’은 53회나 보이지만 모두 효종 이후 기록. 조선 전기까지는 묘자리 명당 개념이 희박했다는 의미
6. 메르스 택시 감염 → 확진자의 침방울이 택시에 묻어있을 경우 2시간 동안 감염 위험이 높다고 본다. 여기에 해당하는 승객이 2명인데, 아직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중앙)
7. 태권도는 세계 각국의 전략 종목 → 이탈리아, 영국 등은 선수촌에 태권도 전용체육관... 아프리카에서도 관심. 리우올림픽에서는 20개 나라가 금은동 메달을 나눠 가졌을 정도.(세계)
8. 병역 면제 목적으로 과체중 → 모대학 성악과 선후배 12명 적발 조사 중. 6개월간 최고 30kg 불린 사례도 있어.(문화 외)
*비만지수(BMI) 35이상이면 4급 공익요원. 170cm에 102kg이면 비만지수 35.3...
9. 지하철 24시간 운행 → 뉴욕은 2012년부터 24시간 운행, 런던과 베를린은 주말 24시간 운행... 시민단체들, 안전위한 점검 시간 부족 24시간 폐지, 버스 대체 권유 내놨다고.(중앙)
10. 메르스 3제 → ①메르스 가능성을 알면서 아내의 차를 타지 않고 택시 탄 것으로 알려진 첫 환자... 일부에서 처벌 요구
②2018 코리아 세일페스타(9. 28일 ~10.7일)... 中 관광객 한국행 꺼릴라 메르스 여파 촉각
③해외에서 들어오는 국민이 감염병 증상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해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은 없다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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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9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과 바른당은 청와대의 남북정상회담 동행 제안에 대해 재차 반발했습니다. 김병준 위원장은 "먼저 이야기하고 초청 발표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손학규 대표는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다"며 ‘언짢았다’고 전했습니다.
들러리 서기 싫다고들 했다던데... 꼭 되지도 않는 양반들이 의전 타령이야~
2.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강력한 국제적인 지지와 함께 국내에서도 초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처럼 중차대한 민족사적 대의 앞에서 제발 당리당략을 거두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국제적인 지지와 호응은 받지만, 국내의 저 양반들은 ‘애비애비 지지’라니까~
3. 역사적인 싱가포르 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의 '2차 담판' 카드가 급부상했습니다. 특히 북미 양측이 이미 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관련 조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미 대화가 중대한 진전의 모멘텀을 맞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트럼프 김정은이 사람을 ‘들었다 놨다’하는 재주는 있어... 어지러워 그렇지~
4. 바른당·민평당·정의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자유당을 꼽으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야 3당은 자유당을 향해 정개특위 정상화를 위해 나설 것을 공동으로 촉구했습니다.
남북의 화해와 평화 보다 우선 한게 있기는 한 모양이야... 밥그릇~
5. 고위 법관 출신 변호사의 대법원 기밀문건 파기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를 둘러싼 검찰과 법원의 갈등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법원이 핵심 피의자의 증거인멸을 사실상 방조했다는 판단입니다.
정의는 둘째 치고 법대로도 안 되니까 이젠 배 째라로 나오는 게지...
6. 이른바 '유우성 간첩 사건'에 대한 증거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국가정보원 국장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조작질을 간첩보다 더 잘하는 인간이니 간첩죄에 준하게 다스려야...
7.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했다 유죄 판결을 받은 신상철 씨가 항소심에서 국방부 폐쇄회로 영상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국방부가 제시한 사고 직전의 천안함 후타실 CCTV 영상이 사고 당일 영상이라고 볼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이명박의 말 중 가장 믿음이 안 가는 것은? ‘다스는 형님 것’ ‘천안함은 폭침’~
8. 2015년 이후 중단된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이 재개됩니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문화재청, 통일부와 함께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 재개를 위해 개성에서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실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찬란한 한민족의 역사가 분단으로 빛이 바래서야... 문화재에 분단은 없다~
9. 학교 폭력 피해자를 고객으로 하는 전문 심부름업체가 성업하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재판에 유리한 증거를 모으기 위해 폭행 현장 사진을 찍거나 가해 학생 부모의 직장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는 대가로 돈을 받기도 합니다.
결국 폭력이 또 다른 폭력을 부르는 거지... 학폭위 이름값 좀 하자~
10. 풀무원의 ‘풀무원푸드머스’가 학교 등 단체급식으로 공급한 케이크의 식중독균으로 발생한 환자 수는 2,000여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푸드머스는 지난해에는 ‘급식 비리’로 적발되는 등 문제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비리에서 시작해 부패해 버린 거지... ‘바른 먹거리’는 개뿔~
11. 한국처럼 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미국이 뜻밖의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기존 3G, 4G 대비 주파수 대역이 훨씬 높은 5G 주파수에 우려를 표시하며 마을 내 기지국 설치를 거부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는 건강에 해를 미친다는 근거가 없다고 할 거임. 알고 보면 나도 전문가?
12. 보이스피싱 수법이 진화하면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802억 원으로 하루 평균 116명이 10억 원의 돈을 갈취당하고 있는 셈이라고 합니다.
‘그놈 목소리’가 들리면 자동 수신 거부하는 방법 좀 만들어 봐~
13. 서울시와 자치구 25곳이 운영하는 다양한 무료 체험·탐방 프로그램이 노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참가비가 없다 보니 예약만 하고 불참하는 노쇼로 세금이 낭비되고 참가를 원하는 시민의 기회가 박탈된다는 지적입니다.
공짜라서 문제라면, 참가비는 받고 참석하면 돌려주는 걸로? 어렵다~
14. ‘보험 상담만 받아도 경품을 준다’는 말에 전화를 걸면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7분 이상 상담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따라붙습니다. 상담원의 간곡한 가입 권유를 거절하기도 힘들지만, 나중에 받은 경품은 품질까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도전하시면 소정의 경품을 받게 됩니다~
15. 국내 연구진이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에 쓰이는 ‘페로스브카이트’ 기술을 이용해 광결정 필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디스플레이 장치로 개발할 경우 높은 화질을 구현해 미래형 TV나 컴퓨터용 모니터 개발에 쓰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뭔 소린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가격이 오를 거라는 건 알지~
20년 간 '직원 성폭력' 전 평택대 총장 '법정 구속'. 컥~
이은애·이영진, "동성애는 개인 취향 보호해야". 정답~
검찰 '영장 기각' 맹비난에 법원 "사실 오도 말라". 흠...
검찰 '재판거래·증거인멸' 전현직 판사 오늘 줄소환. 짠~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위수령' 68년 만에 폐지’. 오~
바른당, ‘정상회담으로 경제실패 가리는 욕심 버려야’. 헐~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국회로, 평양 동행은 또 거부. 컥~
일을 즐기면 일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 아리스토텔레스 -
아리스토텔레스가 알고 있던 얘기를 우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법’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꿈과 희망이 하루하루 완성되어 가는 이유인가 봅니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즐겨 봅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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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대통령의 권한만으로 군을 통제하고 명령하면서 군부대 보호가 아닌 시위 진압이 주 목적이던 "위수령"이 68년만에 폐지됐습니다. 위수령은 그 동안 법적인 근거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사회적으로도 존재의 이유가 사라졌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메르스 확진자가 감염됐던 쿠웨이트 현지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던 기업체 직원들이 모두 현지 의료기관 검진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과는 오늘 나올 예정이며, 또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들어왔다 국내에서 행방이 사라진 외국인 30 여명에 대해서도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잦은 위장전입과 세금 탈루 의혹 등이 특히 문제가 됐습니다. 이틀 동안 청문회를 거쳤던 헌법재판관 후보자 4명 가운데 3명이 불법 또는 편법 의혹을 받고 있는 건데, 최고 법관이 되겠다는 분들의 법 의식을 다시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전직 고위 법관의 노골적인 증거 인멸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사법부는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공언했던 김명수 대법원장은 벌써 석달째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취임 당시에 '사법 개혁의 최적임자로 꼽혔다'는 그런 평가와는 다른 모습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논란 속에 출간된 신간 서적에서 나온 얘기가 충격적입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오바마, 北 5차핵실험뒤 대북 선제타격, 국방부·정보당국에 검토 지시", "美정보당국 '북핵 85% 제거 가능'…펜타곤 '지상군 투입이 북핵제거 유일한 길', 그동안 북핵 문제에 인내를 강조하던 오바마도 이런 속내를 갖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지금 트럼프 행정부를 어떻게 평가할 지 궁금합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국가공무원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남편 회사에 이사로 재직중인 사람을 의원실 비서로 채용했다는 겁니다. 유 후보자측은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자원봉사도 아니고 이렇게 복잡한 과정으로 비서를 채용한 이유가 뭔지 납득이 안됩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요청했고,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볼턴 국가안보보좌관도 올해 회담 개최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한 우익 인사가 대만 위안부 소녀상에 발길질을 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대만과 중국인의 반일감정이 폭발했습니다. 더군다나 논란이 일자 당사가가 발길질을 한게 아니라 "스트레칭한 것"이라는 변명에 더욱 분노를 키웠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 성악과 선후배 12명이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병역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단백질 보충제을 먹어 6개월만에 30kg을 불리는 등의 방법을 SNS로 공유했습니다.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 구청과 교육청의 안일한 대응이 계속 논란입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사고 경위나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 당국이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고 "노력하겠다, 협의하겠다" 등 두리뭉실한 표현과 태도에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지난주 토지주택공사의 개발 계획을 유출해 도덕적 해이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 신창현 의원은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원내대표가 나서 공익적 차원에서 한 일이며 지역구 땅값이 오르긴 했지만 의원 자신이 이익 본 건 아니다 라는 표명에 적절성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유흥가 주변에서 술에 취한 사람들의 물건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 범들, 그리고 날치기범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런 건, 사실 후진국형 범죄인데 검거된 사람들 대부분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경북 청도의 한 온천에서 불이 나 60여 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삽시간에 퍼진 연기 때문에 수십 명의 이용객과 직원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온천 이용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한국 개발 연구원(KDI)이 우리 경제가 다방면에 걸쳐 침체 국면에 빠져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특히 최근의 고용부진이 경기와 인구구조의 변화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설명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건데요. 차후 지켜보면서 추가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강원도 철원의 한 산란계 농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돼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가에서 보관·유통중인 계란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추적 조사를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말 한 마디만 하면, 뭐든 척척 되는 세상. AI, 인공지능 스피커 얘기입니다. AI 스피커가 처음 나온 건 2016년. SK텔레콤을 시작으로 KT와 LG유플러스, 뒤이어 네이버와 카카오가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시장이 이미 국내 업체들 경쟁만으로도 뜨거운데 구글까지 새롭게 진출하면서, 판도가 어떻게 변할 지 관심을 끕니다.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어제부터 나흘간 울산에서 열립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8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울산과학대와 전하체육센터, 한국폴리텍 울산캠퍼스 등지에서 진행되며 웹마스터와 전자출판 등 40개 직종에서 입상자를 가립니다.
■엇그제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1백 명의 선수들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이는 바로 LG의 한선태 투수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한 번도 야구부에서 뛰지 않고 뒤늦게 일본에서 꿈을 키워오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지명을 받았는데, KBO리그 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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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Daily brief_2018.9.12(수)
□ 부동산 대책발표 코앞인데… 정부-서울시 여전히 '그린벨트 기싸움'
-집값 잡겠다더니…또 엇박자, 박원순 시장 "그린벨트 해제 대신 공공임대주택 확대 집중해야" 이해찬 대표 "주택공급 확대 위해 토지공개념 실질적 도입해야" 정부, 이르면 13일 대책 발표 김현미 장관, 與의원과 막판 조율…임대사업자 대출 축소 유력
□ 서울시 '보류'에도 용산재개발 '마이웨이'
-구청, 청파1구역 재개 의견 수렴, 동후암1구역 주민도 '사업 추진' 용산공원 임대주택 건리 '청원' 서울시 '공원 조성 변경 없다'
□ 경매 최우선 변제금 최고 700만원 늘어난다
-법무부, 18일부터 시행, 서울,수도권 보증금도 확대
□ 뜨거운 재개발 경매, 162대 1 최고 경쟁률
-성수3지구 2.5억원 단독주택, 감정가 3.5배 8억8888만원 낙찰
□ AI활용, 부동산 직거래 활성화되나
-다방 'AI로 부동산 권리분석' 시범 운영 연내 정식서비스
□ 신세계건설, 외부수주 확대로 공격영업
-상반기 매출 외부 비중 36%
□ 포스코건설, 美게일과 결별 '파트너 교체'
-송도국제지구 개발 새 국면, 홍콩투자업체 ACPG TA에 게일 보유지분 70%매각 '남은 개발사업 곧 재개' 게일측 강력 반발 '법적 대응, 결렬 책임, 포스코건설에'
□ 10년 표류딛고 사업재개 나선 인천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유승한내들,호반베르디움 등, 검단서 중견사 내달 첫 출격, 루원시티엔 SK건설 3천 가구 등
□ 가을 이사철 '반값 임대' 풍년
-청년,신혼부부 등 대상, 12일부터 LH행복주택 서울,성남 등 4500가구, 교통편한 사회적 주택도
□ 작가지망생부터 예술가형까지, '셰어하우스' 콘셉트 다양해져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쉐어하우스 서울지역' 게시판 클릭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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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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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