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수많은 아파트가 신축되고 있지만, 여전히 명품아파트들은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과거 동래럭키아파트, 남천삼익비치아파트, 남산동 선경아파트, 메트로시티 등이였다면 2005년이후 부산의 아파트 문화를 바꾼 것이 센텀파크이다.
아무리 새아파트가 인테리어와 조경, 커뮤니티를 자랑하지만, 입지와 그 아파트만이 가진 매력으로 부산아파트의 토론속에 반드시 등장하는 아파트가 부산의 랜드마크아파트 센텀파크아파트이다. 센텀파크가 좋은 아파트가 아니다고 부인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대부분 개인취향에 따라 선호를 달리하지만 좋은 아파트임에는 이구동성으로 부인하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 센텀파크가 가격조정기이다. 그러다보니 말들이 많다.
아파트는 그 속에 사람이 중심이다. 따라서, 아파트 자체는 단순한 콘크리트 구조물에 불과하다.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이 좀 더 사람냄새나고 따뜻하다면 그 아파트 품격있는 수준있는 아파트이고,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세속적이고, 지나치게 천민자본주의적인 속성만 지닌 사람들로 채워졌다면 그 아파트는 인간의 욕망을 가두어 둔 곳에 불과하다.
1. 센텀파크는 부산의 대표아파트이고, 해운대의 중심인 센텀시티에 입주해서 부동산 등락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그 속에 사는 사람들도 좀 더 포용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지금 사시는 분들이 포용력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며, 조금만 더 많이 요구된다는 의미정도임.) 앞으로 센텀시티의 활성화, 동해남부선 수영역사, 해운대구청 이전과 맞물려 좋은 호재가 산재하고 있고, 내가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앞서서 언급한 센텀시티의 모든 호재를 가장 많이 누리는 아파트여서 지금의 조정기에도 불구하고 향후 좋아질 것이라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부산에서 별로 없다. 단지, 단기 일시적으로 물량수급의 불균형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힘든 과정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있다는 정도이다. - 필자도 단기 일시적 하락 장기상승에 무게를 둔다.
2. 우리 모두는 불완전한 인간이다. 소중하게 모은 돈으로 구입한 자신의 자산이 좀 더 올랐으면 좋겠고, 구체적으로 자기의 아파트가 올랐으면 좋겠고, 남들이 산 아파트가 오르면 배아프고 부럽다고 느끼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너무 잘나가는 아파트가 겸손해도 그 아파트의 가치를 자연적으로 알아줄 것인데 지나치게 우쭐대는 모습이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 또한 사람들의 생리가 아니겠는가 ?
3. 그런데, 요즘은 역전현상이 생겼다. 그동안 일부 센텀파크 입주민중 눈꼴 사냐운 잘난 체 하는 사람들(다른사람들의 접근을 꺼리는 특권층 문화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다른 아파트 사람들중에는 가격이 조정기를 거치거나 단기적으로 일시 하락한 경우을 두고 센텀파크를 지나치게 까는 분위기를 볼 수 있는 데 하지만, 전체적인 부산의 부동산시장에는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다. 센텀파크에도 부채를 지고 어려운 결정으로 입주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도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인데 이런 시기에는 마음 고생을 할 것이기 때문에 마음 아픈 사람들이 있는 현실에서 자산가격의 하락을 부채질하는 듯한 표현은 더 속이 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 좀 더 거시적으로 보면 센텀파크만한 곳도 없으니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기 바란다고...
4. 제 개인의 생각으로는 센텀파크는 해운대구청 이전이 된다면 그 가치는 제대로 발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센텀파크의 약점인 교통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즉, 해운대구청 업무를 보려는 민원인들을 위한 버스노선 조정이 센텀파크의 교통접근성을 향상시켜 지하철 센텀시티역과 기능적으로 접착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지금도 마을버스와 2개의 버스노선이 다니지만, 사는 분들만 알뿐 일반인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 즉, 센텀파크가 교통까지 해결한다.
5. 센텀파크 입주민들이 좀 더 다른 아파트를 인정해주면서 겸손한 인간미를 <많은 부산사람들>에게 느끼게 해주는 아파트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 선도해간다면 부산의 리딩아파트로서 더 인정받고 다시 턴어라운드될 것이라고 본다. 어떤 아파트도 항상 오를수만은 없다. 그리고, 디자인이 새롭고 건물외관이 이쁜 아파트는 속속 많이 만들어 지고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그 아파트만의 매력을 이루는 것은 그 속을 채우고 있는 사람들의 남을 배려하고 인정해주는 따뜻한 마음자세다. 센텀파크의 입주민들에 대한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호평이 부산에 소문나게 될 때가 바로 센텀파크가 부산에서 다시 턴어라운드후 상승하는 날일 것이다. 아파트도 좋은데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자세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
센텀파크가 개인적으로 가장 부러운 것은 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파트의 생명력이 좋다는 것이다.
사고가 유연하고 시원한 개방감은 젊음의 전유물이다. 아파트마다 고루한 입주자대표회의와 젊은층과의 갈등이 많다. 하지만, 센텀파크는 젊은 사람들로 많이 채워져 아파트 자체가 젊다는 것이다.(물론, 젊음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미숙함이나 조금 건방짐 등도 있다.) 아무리 재건축아파트가 건물을 새롭게 지어 외관이 멋지다고 하더라도 그 속에 있는 분들이 너무 고루한 분들이 많아 아파트 운영을 형편없이 한다면 그 아파트는 신축에도 불구하고 낡은 건물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부산에 많은 인구도 유입되고 강서구, 금정구, 수영구, 사하구, 기장군, 해운대구, 남구 모두가 다 올랐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은 부산의 인구가 점차 감소한다고 평가하지만 나는 달리 본다. 통계에 의하면 최근 인구감소폭이 2008년이후 상당히 줄었들었다는 데 있고,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거제인구의 유입, 부산의 국제도시화와 맞물려 수도권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유일한 지방도시의 이점으로 자발적인 부산정착인구, 향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시 생활권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울산인구의 유입, 부전역 복합환승역에 따른 마산-부전간 복선전철 개통시의 일터가 많은 창원․마산 출퇴근 인구까지 광역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래의 인구 감소만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스럽다.(이 또한, 센텀시티 활성화나 공공기관 이전시의 인구유입은 제외한 예측이다.)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장기적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는 비관론에 대해서도 부산의 2009년 총세대수는 133만여 세대로 2008년말 6,780세대보다 0.5% 증가해 단독세대가 느는 것으로 나타나 인구구조만으로는 부동산 가격을 평가할 수 없는 구조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센텀파크의 부산부동산 시장의 상징성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저평가받는 것은 전체 부산부동산의 파이를 줄이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부산의 부동산의 바로미터는 해운대이다. 장기적으로 해운대의 부동산중 센텀파크를 다른 지역이 메워주는 역할을 하다보면 다른 지역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함께 가야된다고 본다.
지난 번에는 센텀파크가 상당부분 수급불균형에 따른 가격조정을 겪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는데 사실 본인도 앞으로 일어날 일이나 변수를 솔찍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부동산이라는 것이 합리성으로만 굴러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를려고 하면 아무 이유없이도 오르고 내릴려면 좋은 호재가 많은데도 내리기 때문이다. (3-4년 전부터 향후 신축아파트 입주물량이 없다고 많은 언론보도가 나왔지만 본격적인 상승은 작년부터이고, 결국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난 뒤 그 결과를 놓고 분석할 따름이다.)
1순위 통장을 많이 구입하여 부산에 내려온 서울부동산 떳다방이 올려놓아 실수요자의 피해가 예상되는 우동자이에 실망한 수요(자이가 나쁘다는 말이 아님 가격이 너무 높아졌다는 말), 민락동 더샾의 방향이 북동향, 학교가 없는 점 등 단점에도 불구하고 역세권으로 인기가 좋을 것인지 등 여러 가지 현상들을 분석한 현명하고 합리적인 수요자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점이 언제일까가 핵심이다. 최근 부산에서 지역을 가릴 것 없이 불어닥친 아파트 자산증식에 따른 이동수요가 어떤 지역으로 몰리는 수요일 지도 판단의 요소이다.
수도권의 부동산 시장도 해운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향후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를 1-2년 앞두고 있다. 정부 여당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죽여놓고 선거에 임하지는 않는다. 수도권 중산층의 외면에 따른 결과는 지방선거에서 경험했기 때문이다. 만약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살아난다면, 마린시티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다. 왜냐하면, 애초부터 마린시티 수요는 부산 자체수요만으로는 한정하기는 곤란했기 때문이다. 수도권 수요의 타격은 마린시티 고전으로 이어지고 분양권 전매시장이 죽었다는 얘기도 되기 때문이다.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변화는 무리하게 아이파크나 제니스를 구입한 사람들의 출구전략과도 맥이 통하기 문제이기에 이것 또한 판단의 요소가 될 것이다.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아이파크나 제니스의 이동과 맞물리느냐 아니면 그 시기가 빨리오느냐 하는 것은 우리 범인들의 영역은 아닌 것 같다. 관망하고 있는 수요가 어디를 향하는 지 하는 것은 텐인텐 네티즌이 찾아야 할 몫이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__)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최근들어 부산부동산 전체가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저가 아파트 위주로....그런데 부산은 서민들이 많이 살고 있고 그만큼 서민들 위주의 아파트가 현재는 관심권에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경매에서도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큰물건은 감정가대비 낮은 가격에 낙찰을 받아서 그만큼 수익이 커지만 투자금이 작은물건들은 감정가대비 높은가격에 낙찰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만큼 실거주자및 소액투자자들의 참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수익률하고 상관이 없죠!! 향후에는 소액투자에 대한 투자및 실거주 위주로의 접근이 마무리되면 우량주 위주로의 관심이 많이 이루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터 이분 대단하신 분이제요 저가 아파트 위주죠 부산는 서민이 많이산다 진짜 정답입니다
최근 삼,사십평대 급매물은 어느정도 소진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파트 인데도 매수 대기수요는 상당 하더군요 . 아무리 욕하고 시기 질투해도 센텀파크 쉽게 떨어지진 않겠더군요 . 이제 숨고르기 하는 중이라 생각 됩니다 . 판단은 본인들이 할것이고 내년 상반기 지금보다는 휠신 가치 상승이 되어 있지 않겠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센텀 이제 망했습니다. 해만 지면 나가보세요. 유령도시가 따로 없어요.구청도 물건너 같습니다.행정구역 개편과 물려 언제 될지 몰라요.동해남부선 예산부족으로 언제 될지 모릅니다.2015년이라지만 이것도 몰라요2020년 넘어갈듯..1년에 2천씩 빠지고 있으니 곧 2억5천도 볼수있을듯 합니다.무조건 헐값이라도 던지고 나와야 합니다.그나마 라도 건지려면 탈출이 답입니다.모두 건설사 언론플레이에에 속은 불쌍한 분들이죠.모두 측은하게 보고 위로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구청없고 동해남부선 없어도 살기 괜찮은데. 줄기차게 반대하시는군요. 글도 쓰고는 바로 지우시공.
센텀옹호자들이 항상 내세우는게 구청과 동해남부선이라 너무 우려먹으니 그에대한 환상을 깨고자 합니다.
살기좋으시면 좋지요.다만 재산가치 하락은 불가피할듯합니다. 1년에 2천씩 빠지면 속이 좀 쓰릴듯 합니다.
그냥 사는곳...천천히 빠지면서..그냥 이정도..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단점이 더 많은곳 이정도로 정의될듯합니다.
이분 ??
저는 센텀을 안들고 있지만...글쎄여 님 말처럼 될까여? 센텀은 급격한 상승은 어떤 계기가 있으면 오겠지만,,, 주변 아파트과 갭이 많이 줄어든 만큼 보합세내지 천천히 밀어주고 당기면서 상승이 올 확률은 많다고 봐집니다...
이분은 센팍 최악으로 비방 하시네요 ㅎㅎ. 동해남부선 국고 전환되서 공사 빠르게 진척되고 있고, 해운대 구청도 미뤄진거지 결국 이전 될거에요. 다른지방 호화청사 문제때매 딜레이 된것이고... 센팍이 2억 5천하면.. 주위 다른아파트는 얼마 하게 될까요. 센팍망해봤자 부산 부동산엔 아무 도움안되는데 말이죠;
키보님 3700 여세대가 살고 거기에 만족하는 분들을 싸잡아 언론 플레이에 속은 불쌍한 사람이라면 님은 도대체 얼마나 좋은 곳에 사시길래 이런 막말을 센텀만 나오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만명 이상의 입주민이 살고 있는곳을 해가지면 유령 도시에 비교 하니 헛 웃음만 나올 뿐이네요 . 마음을 넓게 쓰셨으면 합니다
흐흐 키보님 재밌는 분이시네요~간만에 댓글보고 웃어 봅니다..웃길려고 쓰셨을꺼라 봅니다.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센텀파크는 교통의 단점이 최고 아킬레스건 ....지하철에서 500m만 가깝게 있었으면~~~~~~~~~~~
지하철 탈 사람 없을 듯 싶은데요.
지하철 유무는 큰 차이지요.아이들까지 자가용 타고 다니지는 않지요. 노인들도요... 센팍은 예전 투기꾼들때문에 거품이 많이 끼었었고 지금의 가격은 그 결과입니다.
오호 ~ 오랜만에 카페에서 멋진 분석의 글을 접하게 되네요. 많은 공감을 가지게하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예전에 제 나름의 센텀파크 분석글을 두편 올린적이 있는데요 다른분이 쓴 센텀파크 분석글들 중에서는 가장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부산의 전체 상승에 힘입어 센텀과 마린의 아파트들에게도 훈풍이 불어올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최근들어서는 센텀파크 대형평수들에게도 아직은 급매물 중심이지만 입질이 잦아지고 있답니다.
조만간 2차? or 3차 상승을 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하여간 뭐 그렇다치고..원글 쓰신분은 어떤 분인지 궁금하네요 시장을 꽤 정확하게 보시는거 같습니다. ^^
이분 고수 이시네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그 가치를 보고 장기투자가 정답입니다.. 주식의 경우 그회사의 자산가치(PBR), 성장성(PER), 배당수익율이 좋은 회사를 안전마진으로 가지고 장기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수 있죠.. 아파트를 상장된 주식이라면 과연 부산 아파트중 저평가된 자산가치와 입지를 가지고, 앞으로 개발호재를 가진 성장성까지 지니고, 관리비가 저렴하고 단지내 초중고 뛰어난 학군(배당)까지 갖춘 아파트가 어디 있을까요? 지금은 수급 불균형인 기간조정을 길게 받는 과정입니다.. 20년된 아파트와 가격창이 크게 나지 않네요.. 최근 부동산에서 전세 대기자 명단이 수십명 밀렸다고 하네요..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센텀파크 지금이 저점입니다. 잘 보세요. 평당가 차이 30% 에 근접하면 센텀파크 잡아두시면 2-3년뒤 돈되고 향후에도 계속가지고 있어도 계속 오릅니다. 압구정 현대나 대치동 선경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는 시장이 작아서 그렇게 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봐야 합니다. 마린시티는 현 분양가 수준으로 근접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있고 주변은 고평가로 상당기간 조정 불가피 합니다. 변두리 상승 마감시점이 파크 오른 시점입니다. 수급상 아이팍제니스가 기다리고 있지만 이제 하한선이 정해져 의미 퇴색되었죠...순환의 종점에 다다른 느낌입니다. 동해남부선 생각보다 빨리 됩니다. 특히 주변정리측면은...좋은글이네요
50대 이상분들은 석유파동, IMF, 등등 겪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주식,부동산 폭락->경제위기->달러 찍어냄->주식 상승->부동산 상승.. 달러가 금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불태환 화폐)된 1971년 이후로부터 인플레 과정이죠.. 그런데, 이번에 찍어낸 달러양은 미국이 90년간 찍어낸 달러가 8000억 정도인데, 서브프라임 위기로 찍어낸 달러가 현재 2조 6000억달러 앞으로 더찍어낸다고 하니 인플레는 기정 사실화 해야겠죠... (비관론자들은 아직도 주식 부동산 폭락을 외치지만요..) 주식보다 부동산이 6개월 정도 후행하죠.. 지금 주식이 올라도 저평가된 가치주만 오릅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플레가 와도 누구나 선호하는 부동산과 저평가되고 단지내 초중고 좋은학군과 좋은입지의 대단지 아파트가 많이 오를가능성이 높죠.. 부산 아파트중에서 센텀파크 만큼 저평가되고, 오랜 기간조정 가진 대단지 입지의 아파트는 찾기 어렵네요.. 인플레 시대에 실거주와 투자를 만족시켜줄거라 조심스럽게 생각됩네요.. 센팍이 가치는 그대로인데, 제니팍, 월막 주복때문에 급매물 소진하는 기간조정이 조금씩 마무리 단계라 생각됩니다... 위에분글 앞으로 3-5년뒤에 한번 더 보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다음에는 <서울 부럽지 않은 문화인프라 부산으로 몰려온다.- 해운대지역을 중심으로>에 대해서 글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부동산은 집 한채 가지고 있고, 행복하면 되지 너무 올인하지 마세요.(머리아파요)
남이 잘 못되기를 바라면서 자신만 잘되기를 바란다고 해서 절대로 하늘이 자신에게 복을 주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센텀파크에 대한 찬티 vs 안티 사이좋게 지내세요. 센텀파크는 무관심한 아파트가 아니라 관심이 많은 곳이라서 좋겠습니다.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관심없이는 센텀파크도 오를 수 없듯이 서로 상호작용하고 윈윈하는 것이 부동산 거래의 정석이라 봅니다. 남이 잘되기를 빌어주면 자기에게도 복이 옵니다.
좋은 말이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센텀지구가 전체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지금의 갭보다는 조금더 벌어지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끊임없이 구별짓기를 하고 싶어하고(상류층의 움직임은 논외) 중산층들이 한 단계 한 단계 업글?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반영되는 곳이 센팍이 아닐까 싶은데 ... 지금의 센팍 대기수요를 보며 그런 짐작을 해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수준높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주식중 테마주나 작전주 가지고 있으면 올라도 불안합니다.. 언제 팔지 기다려야 하니까요.. 하지만 저평가된 가치주 가지고 있으면 배당도 나오고 성장성도 있으니 기간조정을 기다리고 시간만 기다려 적정주가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부산 아파트중 센텀파크처럼 관리비도 저렴한 대단지에 실거주까지 만족시켜주는 저평가되고 성장성 가진 아파트 찾기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현주님 깔끔한 글 잘봤심데이~
좋은글 감사합니다. 센팍이 급매물이 많이 소진되었다고 하네요.대기수요가 있나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