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옥자매가 쓴것입니다.
혼자 다 쓰려면 시간걸리고 힘드니까?
참고하실분 참고하십시요.
한글에 붙이면 됩니다. 글자크기 12임
사랑하는 님께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내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내가 철창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시 2장8-9절)
온 대지를 얼어붙게 하는 겨울이 왔지만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언어와 민족의 장벽을 넘어 피 묻은 그리스도의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그들.
오늘도 사망의 그늘 가운데 앉아 죽어가는 백성을 바라보시며 눈물 흘리시는 하나님의 눈물을 본 저희들은 주님의 음성 외면할 수 없어, 주님의 눈물 외면 할 수 없어 올해도 말레이시아로 갑니다. 그 땅에도 푸르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간절히 열망하며 한손엔 복음들고 한손엔 사랑을 들고 그 땅에 갑니다. 그 땅을 품으려는 우리의 뜨거운 열정을 차마 얼어붙게 할 수 없기에 4차 말레이시아 몽고바우 섬을 향해 28명의 군사들이 기도로 무장하여 그땅을 향해 떠나려 합니다.
어제는 선교사님들이 묻혀 계시는 양화진에 갔었습니다.
오직 이땅의 복음을 위해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자녀를 이땅에 묻었던 선교사님들, “천번의 삶이 주어진다 해도 그 천번의 삶 모두를 조선땅의 복음화를 위해 기꺼이 죽을 것이라”는 묘비명, “조선사람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사람”이란 묘비명 이땅에 태어나 1년 남짓의 짭은생을 마감해야 했던 선교사님의 어린 자녀들의 묘비명을 보며 정말 감사함과 애절한 마음에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분들의 값진 피값으로 지금 우리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워진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불러 이땅에 복음의 빛을 비추시고 이땅을 고치시며 수많은 십자가가 온땅을 덮도록 이땅을 축복하시기로 계획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복음에 빚진자들로 조금이나마 그빚을 갚으려 합니다.
첫회때 폭우에 길이끊겨 갈바를 알지못했던 우리를 100% 모슬렘 마을로 인도하여 예상치 못했던 사역을 하게 하셨던 하나님, 마을잔치를 통해 서로 어우러지게 하시고 모스크가 있는 마을 한가운데서 생명을 담보로 “죽임당하신 어린양” 뮤지컬을 할 수 있게 하셨던 주님이 이번에는 또 어떤 방법으로 일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그곳은 100%모슬렘 마을입니다. 민족은 바자우족인데 알려진 바로는 바자우족의 복음화 율은 0%입니다. 그러기에 이번 사역에서 중보기는 절대적인 필요요건입니다. 저희들이 물품, 프로그램등을 준비하지만 이것으론 역부족입니다.
말레이시아 단기팀 방문사상 100%모슬렘에 가서 사역한 것은 저희팀이 처음입니다. 위험하고 힘들기에 아무도 계획하지 않았고 저희들도 계획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방법이셨습니다.
수많은 적들과 견고한 성이 저희를 두렵게 하지만 주님을 의지하므로, 주님을 신뢰함으로 주님이 주신 산지로 나아가려 합니다.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의 애끓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역은 어린이사역, 청소년사역, 부녀회사역, 중보기도사역, 청소년집회 뮤지컬 사역 등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영적전쟁입니다. 그리고 섬기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저희만으론 역부족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을 힘입어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기 원합니다.
기도제목: 하나만을 기도해 주신다면 - 성령충만
1. 몽고바우 모스크(이슬람사원)가 교회로 바뀌어 질 수 있도록
2. 시작부터 마침까지 우리의 노력이 아닌 성령충만으로 행하도록.
3. 하늘의 하나님 앞에서 느헤미야의 마음으로 그 땅과 그 영혼들을 위해 울 수 있도록.
4. 우리의 씨름이 혈과육에 대한 것이 아님을 알고 영적 권세를 믿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5.환경과 상관없이 기뻐하고 감사하며 웃을 수 있도록
(스콜이란 비가 않오도록, 바다가 잔잔하도록, 말라리아등... 건강하도록, 개인재정과 사역비 재정이 채워지도록)
첫댓글 사모님 정말 은혜와 도전이 되네요. 지금 쓸려고 했는데 이것을 사용해서 써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