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y say that the Buddha made of soil can't pass through the water, and the Buddha
made of wood can't pass through the fire. It's the most truthful expression.
*The Buddha does not keep to the one seat called Buddha. In other words, he does not
keep to the seat just to say, I am a Buddha. That sort of man is a true Buddha. When
the Buddha meets a companion, they are united as one at any time or at any place.
The Buddha is not shut up in his doctrine, stubbornness, and his own thinking.
Therefore, when he meets water, he becomes one with the water, and when he meets
fire, he becomes one with the fire.
This is the true figure of the Buddha.
*흙으로 빚은 부처님은 물을 지나지 못하고 나무로 만든 부처님은 불을 지나지 못한다고 했
다. 가장 진리다운 표현이다.
*부처님은 부처님이라고 하는 그 하나의 자리를 지키지 않는다. 부처님은 내가 부처인데 하
는 그런 자리를 고집하지 않는다. 그런 분이 진실로 부처님이다. 부처님은 상대를 만나면 언
제 어디서나 그 상대와 하나가 되어버리는 그러한 자리에 계신 분이다.
부처님 자기 고집이나 자기주장, 자기만의 생각에 갇혀 있지 않는다. 그래서 물을 만나면 물
과 하나가 되고, 불을 만나면 불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부처님의 참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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