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11.15(토) 10:40~15:20 (4시간 40분)
*코스 : 화방재_수리봉_만항재_함백산_중함백_은대봉_두문동재(싸리재)
*날씨 : 구름이 약간 있는 맑고 화창한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
풍속(2~3m), 함백산정산부만 풍속이 강함, 기온 4~7도
*소백에서 태백에 이르는 장중한 대간길의 조망과 대간에서 갈라지는 아름다운
지맥의 마루금에 취한 만추의 멋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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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간 들머리 화방재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7494F54683A7113)
산행 준비에 여념이 없는 산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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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평 휴게소 너머 사길령를 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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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간에 항시 조망이 되는 영월의 명산 장산, 11.22 잡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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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봉우리 수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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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간엔 설명표시가 없다. 만항재의 유래 등등~~, 다른 산우님들이 올리실걸 기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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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안내 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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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천제단에서,, 이번 구간 함백산 구간의 조망을 열어 달라고 했는데,,, 태백산 천제단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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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선수촌 태백분원을 담아보고, 장거리 육상선수들의 고지적응 훈련장, 구기 종목은 진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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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문수봉,부쇠봉,장군봉 라인, 제일 자측 네모진 산은 쪼록바위봉, 우측 뒷편 봉우리는 10.4일 33구간 구룡산 모든 산우님들과 중식을 즐겼던 기억이~~ 그후의 라인 신선봉~ 깃대배기봉 라인은 태백산 바로 뒷편에 가려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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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 우측으로 옥돌봉~박달령~선달산~고치령~소백산 라인, 뒷편 희미한 두 개의 봉우리는 옥돌봉 가기전 갈라진
문수지맥의 봉화 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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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 뒤로 우뚝선 장산의 뒷태를 담아보고,, 좌측 대각산 방향으로 희미하게 우뚝 선 봉우리가 선달산,, 좌측 꼬리가 잘린 능선이 옥돌봉~도래기재 라인,, 우측은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라인, 선달산에서 내려와서 박달령 샘터 위에서 까치발을 딛고 서서 담은 장산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선달산에서 울창한 활엽수림으로 장산,함백산을 담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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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 우측으로 선바위산, 매봉산(다음 구간 매봉산과 동명이인)이 이어진다. 생김새가 너무 비슷하다. 제일 뒷쪽 소백산 라인이 희미하나마 선명하게 조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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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매봉산, 단풍산, 정 중앙으로 두위지맥,, 하이원리조트 슬로우프 뒤쪽으로 두위봉, 백운산(마천대)가 살짝 가려있다. 슬로우프 바로 아래 중턱에 하이원리조트 그 아래로는 고한읍내가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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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위봉 바로 뒷편 희미한 일직선 능선이 민둥산, 민둥산은 다 아실거고,, 두위봉은 강원도에서 보기드문 철축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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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좌측에 빼꼼이 고개를 내미니 쪼록바위봉, 가끔 산행 공지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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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뒷쪽 민둥산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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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수촌을 다시 담아본다. 좌측 쪼록바위봉이 조금더 선명하게 조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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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한 태백산과 우측 구룡산 제일 뒷쪽 희미한 두 개의 봉우리가 옥돌봉 가기전 주실령 삼거리에서 갈라진 문수지맥의 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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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을 참조하면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264954683EC62D)
함백산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장산,선바위산,매봉산,단풍산 생김새가 사촌지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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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겨울이면 태백산은 서울역, 함백산은 고속터미널 처럼 복잡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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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대간길, 좌측 중함백은 잘렸고 은대봉, 금대봉,비단봉,바람의 언덕,매봉산 라인의 마루금,, 풍력발전기 뒷편 덕항산 라인과 제일 뒷쪽 희미하게 좌로부터 고적대,청옥산,두타산의 해동 삼봉 조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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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할 대간길과 해동삼봉의 줌을 당겨보고,, 그러고 보니 해동삼봉도 대간길이다. 앞당겨 다녀 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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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우측의 뒷편 희미한 능선이 응봉산,육백산라인 덕풍계곡,온정골의 덕구온천이 유명한 응봉산, 이끼폭포로 유명한 육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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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우측으로 틀어서 낙동정맥 백병산 방향, 바로앞의 오투리조트도 조망되고,, 확장공사 하다가 중단 된거 같다. 국내 유일의 태백시립 리조트 인데 5년전 가족 여름휴가를 보냈던 기억이 8월초 였는데 윈드자켓을 한 낮에도 입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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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위지맥과 산중턱에 자리잡은 하이원리조트, 여기도 가족여행을 3년 전에 왔었다. 5대 적멸보궁 중에 하나인 정암사도 있고!! 정암사 수마노탑은 여주 신륵사 탑처럼 벽돌로 만든 전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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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마루금의 두위지맥 좌측의 매봉산,단풍산도 거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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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중함백을 포함한 해동삼봉까지의 백두대간의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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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내린 눈 위에서 주목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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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함백 직전에서 중식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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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꽝스러운 주목이라서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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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함백 직전에 담아 본 장산, 선바위산, 매봉산, 단풍산 라인의 완벽한 뒷태 작년 이 맘때 단풍산~매봉산 종주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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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함백에서 담아본 두위지맥과 좌측 너머에 있는 선바위산 매봉산 단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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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함백 직전에 담아본 뒤돌아본 함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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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못지 않은 조망을 자랑하는 중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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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고적대,청옥산,박달령,두타산을 당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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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내와 낙동정맥의 초고봉 우측 백병산을 담아보고 낙동정맥 시작부터 최고의 봉우리부터 시작되나?? 좌측 뒷편으로 응봉산 육백산 라인의 멋진 조망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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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봉 직전에 담아본 함백산,뒷편 만항재,태백산,그리고 뒷편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대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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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모습을 드러내는 장산,,,, 태백,함백,소백의 백두대간라인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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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함백,두위지맥을 품고 있는 정선군 고한읍 진신사리를 보관하고 있는 절이 있는 터 답게 80년대 초까지는 국가의 동력의 상징이었고 이제는 휴양의 메카로 발전하길 바라면서~~~,, 장산 바로 앞에 마운틴 탑 전망대도 생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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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요 맘때 다녀왔던 좌측 잘린 매봉산,단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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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감동이 가실줄 모르는 금대봉~고적대 까지의 대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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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많은 산우님들과 조우해서 화기애애한 담소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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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구간 첫번 째 봉우리 금대봉 한 없이 뒹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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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과 바로 건너편 응봉산, 육백산 라인, 아랫쪽 태백선 철도가 지나간다.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추전역도 생각나고 장롱면허 탈출 6개월만에 서울에서 여기까지 운전해 왔던 기억이~~, 조수석에 앉아있던 아내의 담담한 표정도~~
젊은 시절 참 많이도 돌아 다녔다고 가벼운 농담도 건네면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76239546843B114)
낙동정맥이 분기하는 지점인거 같은데??? 낙동정맥에 대한 얘기는 다음 구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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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모자와 여름모자를 모두 가져 왔었다. 수정봉에서 여름모자로 바꿔쓰고 여기까지, 너무나 가슴후련했던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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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회식이 자주 있어 갈비살이 땡기지 않았다. 산우님들과 뒷풀이를 같이 못해서 죄송!! 5년전 와 보았지만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한 컷~~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멋진 기획 늘 감사드립니다.
좋은산에서![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건산행 ![축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8.gif)
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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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선두 진행 따뜻한
배려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넘넘
대간 송년회를 대비해서 고기 먹을
속을 잘 다스려 주역낭자의 한 잔도
받아 마실까 합니다.
@좋은세월 제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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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날을 기다려 봅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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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꼬오옥 약속......손가락 걸고....복사까지
상세한 산행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즐거운 산행 태백
시내 산책 모두 즐거웠 습니다.
정성어린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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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어린 인물샷도 담아 드리고
싶은데! 카메라가? 항상 즐거운
산행 감사 드립니다.
여러 산우님들께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변 산줄기를 가르는 가슴 후련한 구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엄동설한의 강원도
부담은 되지만 조망은 좋을거라는 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