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등대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동네전경이 그림같고 아바이마을앞에 차를 세우고 강건너 시장까지 유일한 교통수단인 나룻배를 타고 건너 갖가지 부족한 견과류와 반찬을 준비해 냉장고를 채우고 평화의 땜과 화천 산천어축제를 하던 곳 그리고 제4땅굴을 지나 을지전망대에 오를때는 급커브와 급경사에 오금을 졸이기도.. 서울에서 원산으로가는 간이역인 월정리역 2땅굴과 승리전망대 열두차례의 전투에서 뺏기고 빼앗기를 거듭했다던 백마고지의 저녁 늦게 도착한 난탄강 유원지
산정호수의 막걸리에 대취 저녁밥을 지어 놓고도 먹지 못하고 걍 잠들었네..... 이날 저녁은 운제 찾아 묵을꼬?? 이튿날 인천 소래포구에도 축제날이네 어느 경찰관의 배려로 안전한 장소에 자리하고 해물로 한잔~~ 월미도, 영종도를 거쳐 당진항에서 쭈꾸미1킬로에 2만원이라면서도 서산 삼길포에 주차하니 을사늑약, 한국군강제해산 등으로 일제와 맞서 싸우다가 산화한 의병들의 무덤이 있다는 소난지도는 태안국립공원 긴 방조제를 자전거로 달려 왕복하고 학암포를 지날제
햐~~ 3킬로에 가깝다. 둘이서 버겁지만 뱃바닥이 하얀 자연산임을 확인하고 굵게 구뭉텅뭉텅 썰어달라고 주문하니 우와~ 욕심과 달리 꾸역꾸역~ 점심부터 저녁밥까지 못 먹을 정도로 배는 안꺼지는데 활주로도 된다는 말이 믿겨지기도...
아쉬워도 한 곳에서 하룻밤만 쉬고 가기로 작심했으니 안면도 할미 할비바위 전설이 재밋다
임실군 성수자연휴양림에서 1박하는데
다음날 거제 남부면 근포항,다대항에서 칠천도까지 돌며 공치 떼가 출몰했나 살폈으나 아직은 이른가보다. 여기에서 동해안을 따라 최전방 2,3,4전망대를 들러 서해안으로 돌아오는 26일만의 대장정의 아쉬움을 마감하려네
그 동안 다니면서 동해안은 맑은 바다와 수려한 절경은 오래 기억될 것 같고 최전방은 비무장지대에 있다는 1땅굴을 볼수 없었음이 아쉽고 서해안은 활어양식을 하지않고 자연산 고기만 취급한다니 매력으로 남갓네 막상 다닐때는 다음 행선지 수배하느라 분주하여 일일이 지난 기록은 소홀 하다가 사진으로만 회고하려니 쉽지 않기도... 역시 늙었음이야....헐 |
첫댓글 참열심히다니시네요.
열정이넘치네요
진정한여행꾼입니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좋은데 다녀오셨네예~~멋짐ㅎㅎ
흑송 좋아요.
재밋게 삽시다 우리...
@바레미 그려셔야죠..잼나게.폼나게~~ㅎㅎ
무릅은 관찮으신가봐요..
@가을흑송 쪼오치
@바레미 옵빠~~
@바레미 제가 오늘 단합대회하고 한술 하고
~~오타가 심하군요.ㅎ
바레미님! 전국일주를 하셨네요!
추카드립니다 . 함께하고 싶었지만 아직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다음기회에 함께 여행하시죠?
아이구 팔공산인님 오랫만이네요
사모님도 따님도 모두 잘 계십니까?
시월달에 다녀왔지요. 담에 같이 또 다닙시다. 좋은곳 많은데 놓친곳 많네요...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