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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머무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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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파라솔아래 오락~가락하다가.....
플로라 추천 0 조회 69 23.11.24 10:3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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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4 13:40

    첫댓글 요즘 암보험 들기도 어려워요. 저도 2~3군데 들어놨어요. 보험이란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가족들에게 신세?끼치지 않기위해서도 필요해요.
    치료는, 본인이 하지만 가족들이 고생이 많잖아요.🫠 그리고 플로라님은 신랑 몫까지 사셔야 돼서 오래 이땅에 계실겁니다ㆍㅎ 미리 가불해서 아플걸 상상하지 마시길~~^^

  • 작성자 23.11.24 17:09

    남편의 판단 미스로 이십억의 손해를 보고 그나마 남은 돈에서 병원비로 지출
    이런저런 일로 뜻밖의 손해도 보고 세상
    을 살아가는 일이 엄청난 숙제로 남겨져
    있어요

    더우기 경제적 상황도 힘이 듭니다
    지금은 10만도 안되는 연금과 약간의 저축...병원 두군데에서 약 타는것과 함께 숨만 쉬어도 고정적인 지출이 십만원이 훌쩍 넘어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기가막힙니다

    게다가 두분 아버님의 암투병과 친정 어머니의 치매와 임종을 몇년 사이에
    가까이에서 지켜 보며 생긴 트라우마가
    엄청나 삶에 끈에 연연하지 않게 합니다

    남편의 루게릭 진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본 저로서는 고통스럽지 않게 세상
    을 떠나는것이 큰 과제입니다

  • 23.11.25 15:36

    @플로라 (-.-)

  • 23.11.24 23:59

    저도 보험을 백살까지 내는걸 들었는데요 그때까지 보장 한다니 ....
    병에 안걸리고 살수는 없으니 치료 하면서 살아야지요
    보험 넣어놓았더라도 아프지 않는게 최상일겁니다
    항상 건강하시어요

  • 작성자 23.11.25 16:29

    그렇지요 보험금 안타더라도 암 안걸리는
    것이 비교도 할 수 없이 좋은 일이지요

    그 암이란것이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걸리는 사람은 암환자 되고 매일 소주에
    짠젓깔 먹으며 사는 사람도 장수하고
    종 잡을 수가 없어요

    츠암내 지들 맘대로이니...그래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것은 되도록 피해 살아가는
    노력은 해야겠지요^^

  • 23.11.25 23:12

    한국은 이런저런 보험으로 보험료 내는 것도 큰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의 의료 보험이 어쩌고저쩌고 해도 보험제도 자체는 미국이 훨씬 심플한거 같아요.
    아는 지인의 나이들어 한국으로 영주 귀국 생각하고 몇년 가서 살아 보고는
    결코 보험 제도가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미국으로 도로 컴백 했어요.

  • 작성자 23.11.27 10:38

    75세 되신 친한 지인이 미국 영주권 갖고
    계시다 5년전쯤 미국에 안주하셨어요
    분당에 아들 내외와 손녀가 있는데도 돌
    아 올 생각을 안하시네요
    미국은 특히 노인 복지가 잘돼서 그렇게
    좋다고 하시더군요
    이번에 노인들을 위한 작은 집도 당첨되
    어 나만의 공간이 생겨 너무 만족스러우
    시데요

    성당에 다니며 합창단에 열심히 참여 하
    시고 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즐겁게 지내
    시고 복지 혜택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그곳 생활에 매우 만족하세요
    뉴욕 사시거든요

    저랑은 열살 차이 나지만 워낙 사고가
    젊어서 친구처럼 지내고 75세라는 나이
    가 무색할만큼 멋쟁이고 마인드도 젊으
    신 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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