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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방 건망증? 치매?
금강산신선 추천 1 조회 383 11.03.16 21:54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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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3.16 23:19

    그러게요 무상초님.
    저렇게 많은 배우들의 이름을 아시니 건망증 걱정은 안해도 되실듯 싶습니다.
    글을 쓸때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것은 회원님 모두가 공감하는것이 아닐런지요.
    너무 상심마셔요 신선님.그저 건강만 하셔요~

  • 11.03.16 23:40

    하여튼 안봐도 비디옵니다. 선배님의 고민은 나같은 후배들도 겪는 일이거든요. 이런 큰일났네 내가 글을 읽다가 황당했던 경험이 있어 그걸 소개하려고 했는데 이런 까먹었네요. 이거 어떻하지요. 정말 쑈도 아니고 진짜입니다. 미치겠네

  • 11.03.17 00:51

    신선 후배 지극히 정상입니다.
    나도 60 대 중반 중요한 물건을 갑자기 찾으려면 전여 생각이 안나고 깜박깜박하기 시작,
    회사에서 한방 직원 전화번호 주소 성격 기억하고, 전화번호 100 정도는 기억하고 우리아들 누구 전화번호 하면 자동으로 그거 몇번이야 말했는데 60 대 중반 오발 두서너번 하니 우리애들 심각하게 병원가보랜다. 삼성병원 가서 침애검가 중풍겸사 중 뇌에 희뜩하게 뇌가 괴사됐다고 아침저녁 약을 한동안 복용 작년 재검사 후 MRi 사진에 많이 회복된것을 확인 작년서 부터 1회 복용 닥터말 기적에 일종 관리를 철저히 했다고 용기를 주며 내게 고맙단다.

  • 11.03.17 08:36

    신선님만 기억력이 도망친게 아니라 우리모두 똑같은 반바보가 됬네요. 영화배우들 수두룩딱딱 헤이는걸보니
    아직 걱정 않해도 되겠는걸요. 나는 돈을 너무 잘둬서 몇차례나 찾질못한채 이사하고 또 이사하고...
    돈 임자가 따로있습디다. 심지어 남편이 상품으로 타온 금키도 사라지고... 아들 생일도 잊어먹고...
    그래도 아직 큰소리치며 잘 살고있어요. 허지만 가스불은 꼭~조심하세요? 놀래서 죽으면 건망증까지
    불타버려서 써먹을수가 없거든요^^

  • 11.03.17 09:06

    건망증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있는 것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건망증 하면 나 역시 남에게 뒤지지 않을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만, 어쩔 수가 없네요. 오죽하면 가스밸브에 타이머를 달아 쓰겠어요. 문에는 번호키를 써서 잠그지 않아도 되니 편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겪게되는 것이 건망증인줄 압니다. 너무 심하면 치매의 전조현상이 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건망증을 인지할 수 있다면 치매는 걱정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늘 건안하십시오.

  • 11.03.17 09:46

    지난일을 그렇게 기억하고 글도 많이 길게 잘쓰시는것 보면 절대 건망증은 아닌것같으네요 누구나 한가지에 집중하다보면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음악도 가끔 들어야 좋은데 신선님은 긴긴 시간을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정신이 잠시 깜박하는가 아닌런지요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네요

  • 11.03.17 09:58

    건망증을 염려하며 사는사람은 치매에 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염려도 않고 태평하게 지내다 치매를 앓게 되지요
    문을 잠궜는지를 확인하는건 건망증이라기 보다는 강박증이라 해야지요 차분한 성격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니 자연적인걸로 받아들이고 편히 지내십시요

  • 11.03.17 09:59

    ㅡ제임스,메이슨, 케네스 모어, 헤디 라말, 하워드 킬ㅡ 이 네명을 제외 하고는 전부다 얼굴이 떠오를 정도이니,,, 그당시에 저도 어지간한 영화광 이었지요 ,,,,,

  • 11.03.17 10:02

    세상에 뭔 영화배우 이름을 그렇게 많이 아시나요?
    제 경우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손씻고 수도물을 그냥 틀어 놓으채 나와서 마눌한테 혼나는 적이 많구요.
    이사 오던날 마눌이 분명히 내게 카드 키와 핸드폰고리 같은 키를 주었다는데
    핸드폰에 달아놓은 키는 핸드폰과 함께 잘 있는데, 3주가 넘도록 그 카드키를 찾지 못하고 있네요. 허허
    이 나이쯤이면 대개는 다 겪는 일들이니 걱정 마시기를............

  • 11.03.17 14:30

    야, 대단하십니다 ...처음엔 내 증세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나중에 영화예기에 배우 이름외우시는 것 보니까 내가 중증입니다 ...정말 아직 건강하십니다 ...글 쓰다가 적당한 꼭 맞는 단어가 없어서 주언부언 .. 아무 단어나 끼어맞추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머리가 휭 ~~ 빈것 같아 걱정입니다 ... 내가 먼저 치매증세가 된 것 같아 두렵습니다 ... 예방법은 어떤게 있는지 ??? 저도 가르쳐 주세요...

  • 11.03.17 17:12

    일하다보면 다른데가서 엉뚱한 일하고 이것저것 벌려놓고 매듭을 못지을때도 .ㅎㅎ

  • 11.03.17 17:33

    저 이런 글들 읽거나 말들 들으면 위안이 됩니다..글쿠나!!나만 그런게 아니구나ㅎㅎ엄청 위안이 됩니다 .. 근데 치료방법은 모르겠네요..누가 좀 갈쳐주세요 ..

  • 11.03.17 18:29

    그런일들 저도 하다해요 친구들도 모두 비슷해요 그러니까 금강산 신선님 아무걱정하시지 마세요 우리모두 똑같이 가는 세월속에 점점 비슷하게 닮아가는 사람들이 거의 반수이상 이다시피하니까요
    그런데 영화배우들 이름을 어쩜 그렇게 많이 알고 계세요?감동스러워요!!

  • 11.03.17 20:02

    와!~대단하십니다 절대 치매걱정 뚝!~~~`

  • 11.03.20 15:36

    잘 읽었읍니다. 그런 기억력 이라면 고등고시 공부라도할 기억력 이네요, 안심하시고 여유롭게 즐기며 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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