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특명 공개수배'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문득 생각이 든 건데요..
살인 용의자들은 하나같이 키가 크더라구요..
'대구 30대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김수곤 - 177cm
'서산 여인숙 노파 살인사건' 의 신원미상 60대 용의자 - 180cm
'김포 가정주부 살인사건' 용의자 홍덕표 - 175cm
175가 큰키냐..라고 생각하시는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홍덕표는 47세고 우리나라 40대의 평균 키는
170도 안될겁니다.
'울산 미용실 강도살인 사건' 용의자 이기윤(50) - 175cm
그 밖에도
'진주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 안진수 - 키 180cm
'경기 평택 고속도로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기영 - 178cm
'광주 무등산 살인사건' 용의자 - 178cm
등등 결코 평균신장보다 더 큰 용의자들이 많더라구요.
물론예외도있긴합니다.
'제천 독신녀 토막살인사건' 용의자 신명호 - 167~170cm
'봉천동 살인사건' 용의자 최종철 - 167cm
등등 있지만 제 생각에는 167도 나이 든 어르신들에게는 평균 이하의 키는 아니라고 봅니다.
살인용의자들은 다들 한결같이 키가 큰 걸까요?
첫댓글 흠... 그냥 우연인듯... 그 외에도 살인용의자 들은 훨씬 많을텐데 다 170 이상 일 수는없죠...
신창원님하야와 유영철님하는 키가 어떻게 되죵 이두분이 우리나라 절세의 사건 전문인들인데 ㅋㅋ..
우연이겟죠...
울아빠 40대인데 178 -0-
저희 아버지 52살에 키 185죠. 그래서 어렸을 때 저희 아버지가 세상에서 키가 제일 큰 줄 알았다죠.
체격이 있어야 살인할 조건이 있는것입니다..
그냥 우연이겠죠. 솔직히 인상이 험한 사람인데도 마음은 따뜻한 사람들도 많잖아요. 또 다른면에선 얼굴이 자상한 남자들도 알고보면 살인 용의자일 가능성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