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본 중국 조선족의 역사- 박차정

[후설]

박차정 의사 상(부산 금정구 중앙대로)

김원봉과 박차정 부부

   박차정(가명: 임철애(林哲愛))은 한국 부산 동래출신의 여성 운동가요, 혁명투사이다. 1910년 5월 7일경 남부산 동래 복천동 417번지에서 아버지 박용한(朴容翰)과 어머니 김맹련(金孟蓮)의 3남 2녀 중 넷째로 출생하였다. 그의 부친은 일찍부터 신(新)문물에 눈을 떠 한말 동래 지방의 신식학교인 개양학교와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탁지부 주사를 역임한 측량기사였다. 하지만 경술국치 이후 일제의 무단정치에 비분강 개하여 1918년 1월 유서 한 통을 남기고 자결한다.

   그녀는 김원봉의 아내로서 중국에서 조국해방을 위해 싸우다 그곳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녀는 항일의지가 강했던 부산 동래 일신여학교를 다녔고 근우회 선전부장으로서‘근우회사건’으로 인해 검거되어 구속되기도 하였다. 그녀의 모친은 김두봉과는 사촌이었고, 박차정은 김두봉의 외조카였다.

   그녀는 중국에서 의열단 활동을 하고 있는 오빠 박문희의 소식을 전해 듣고 바로 상해를 거쳐 북경으로 가 김원봉의 의열단에 합류한다. 그 다음해 1931년 3월 김원봉과 결혼한다. 이때부터 의용대 부녀부장이 되어 여러 활동을 한다. 1938년 조선의용대가 결성되면서 부녀복무단(婦女服務團) 단장을 맡는다. 박차정은 1939년 2월 강서성 곤륜산전투에서 부상을 당하여 그 후유증으로 1944년 5월 27일 35세의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김원봉은 아내의 “핏덩이가 말라붙은 속적삼”을 가지고 귀국하여 고향 밀양 감천동 뒷산에 안장하고 그는 월북한다. 그녀의 삶 역시 남편의 월북으로 인해 이념적 대립 속에서 그 한을 풀지 못하다가 세상을 떠난 지 51년만에 조국에서 인정을 받는다.

[天海玄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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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 많은 사람]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라가 없어졌기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었기에
우리는 주권을 빼앗긴 한반도에서 살아야 했다
독립운동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가

이런 일이 없기를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다시는 외세의 침략을 받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해방을 보지 못하고 간 애국자들이여 편히 쉬시고 극락왕생하소서...

[가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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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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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향심륜우]

...()...

[道元眞如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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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아미산]

고맙습니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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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