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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좋아하는 저에게 평소 먹어보고 싶은 버거가 3개 있었습니다.
우선 미국 서부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인앤아웃 버거, 뉴욕에 있는 쉑쉑버거, 그리고 일본에 있는 모스 버거 입니다.
그 중 모스버거가 작년초 잠실에 지점을 차렸다고 하여 방문해 봤습니다.
잠실쪽은 잘 갈일이 없어 간김에 최대한 많이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4개의 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두개는 모스버거의 기본 메뉴, 두개는 특이한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개인적으로 어떤 버거집이든화려한 메뉴보다는 기본이 되는 메뉴들을 더 좋아합니다. 맥도날드- 빅맥, 치즈버거, 버커팅 - 와퍼, 치즈와퍼)
모스버거는 일본에 친척집을 둬서 자주 일본을 왕래한 후배가 추천해 줬었는데요, 아기자기하고 작은데 맛 있고 감자튀김도 맛있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스버거 4종을 먹어본 결과 메인버거는 나름 특색있고 맛있는데, 나머지는 맛없는 것은 아니지만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ㅏ고 보기에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확실히 일반 페스트 푸드에 비해서 깔끔하고, 재료들이 좋은 것은 같습니다만, 괜찮은 수제버거들에 입이 길들여진 만큼 특별히 감흥을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함께 나오는 멜로 소다가 더 괜찮았습니다.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본버거 가끔씩 드시면 괜찮을 듯합니다.
외관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미리 자리를 맡아 놔야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들은 양을 생각하면 비싼듯합니다.
기본 버거 입니다. 이름은 까먹었네요.
깔끔하게 간식으로 먹을 만 합니다. 모스버거들은 보통 버거의 70% 정도 양인것 같습니다.
작아서 저 같은 사람은 3개 정도 먹어야 합니다.
데리야키 소스 버거인가 그렇습니다. 롯데리아 데리버거 정도의 느낌인데 비싼 만큼 더 신선하기는합니다.
이렇도 이름을 까먹었는데, 큰 감흥 없었습니다.
이것도 별로 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메뉴 구성이 롯데리아와 비슷합니다.
감자 튀김은 꽤 괜찮았습니다.
딱 이렇게 기본 세트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세개 정도 먹으니 약간 배불릅니다.
이거는 메론 소다라는건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첫댓글 멜론소다 헝 먹어보고싶다
밥버거!!
모스먹을바엔 맥날가샘
메론 소다 때깔이 ㄷㄷ하네
일본꺼라...
일본 식당들은 일본에서 식재료가져와서 불안해서못먹겟음
햄벅을 3개나 ㄷㄷ
별로던데 버거는..
모스버거 그냥 그러던데..ㅋㅋ 일본가서 먹어야 맛있다고 함
일본은 햄버거가 양이 적은거 같아여
맥날 롯데 모스 가봤는데 양이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