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5/금
밤 12시 4분
희한하게 발목이 아니라 발등쪽 관절이 아프네.
무슨 이유 때문일까?
어깨통증은 복합적인 문제 같은데.
일단 어깨가 좌우 차이가 난다.
두깨를 떠나서 왼쪽이 앞으로 많이 굽었다.
연골도 왼쪽이 전체적으로 닳은 느낌인데
이건 오른쪽이 안풀리니까 자극 준다고
왼쪽만 움직여대서 더 문제가 된 것 같다.
팔꿈치랑 어깨, 날개뼈 쪽이 문제.
목도 문제인데 릴스 보다가 힌트를 얻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갸웃 하면서 왼쪽 목을 팽팽하게 만들때마다 왼손으로 목을 잡고 눌러준다.
그렇게 해서 목뼈에서 소리가 났고 통증이 줄었다.
일시적인게 아니라 꽤나.
>이건 목 땡기는것만 줄어듬
새벽까지 비오고 오전에 그쳤다가 오후에 다시 올 모양.
예보상으로.
걍 마음을 놔라.
불안한건 있는데 절박한게 없는 느낌.
필요하면 연락 오겠지.
자자.
켄야 그레이스? 맞나?
영국차트 1위 했었다는 스트레인져 ㄱㄱ
왠지 위켄드 노래랑 비슷한 느낌.
4시 5분
폰 끈다.
배터리 48%
10도
7시 16분
배터리 충전 90%
꿈은 기억나는건 두개.
단편적인 것만.
금빛의 꿀벌들이 금색의 꿀을 모았는데
그걸 사람들이 가져가서 먹고 바르고 하는거.
복권 사야 하나?
난 삼자의 입장에서 구경만 한듯.
그럼 개꿈 아님?
금색의 꿀을 먹은것도 바른것도 아니고 TV처럼
구경만 한건데.
다른 하나는 한겨울에 웃통까고 문신한 아는 얼굴.
다른 하나는 군대 제대 했다는 돼지.
> 아는 얼굴 ㅂㅈㅇ? ㅂㅈㅎ? 돼지 ㅅㅅㅎ<
먼 꿈인지는 모르겠으나 자면서 꿈틀 대면서
허리 공긴건 풀은 것 같다.
정자세로 누워서 한쪽발 오금에 반대쪽 발목을 넣고 누르기
그리고 허리를 땡기기.
이거하고 욱신 거리는건 줄었다.
몸이 다 연결되어 있어서 다른게 풀려야 문제 되는 곳도 풀릴 가능성이 업.
10도
비는 그친듯 하다.
스프레이 같이 자잘하게 오면 모르겠다.
8시 14분
이야...
8시인데 6시 같냐.
어둑하다.
10도
비 표시는 여전.
9시 10분
물 한잔 마시고 세수하고 나간다.
10시 2분
붕어빵 15개 삼
팥
가방에 넣고 보니 버스 떠남
걷다가 비가 굵어져서 신발도 젖고 해서 그냥 다시 버스 정류장
버스 6분 대기
버스비 돈 아깝기는 함.
날개뼈와 어깨, 팔꿈치 통증
침 맞기 전으로 돌아옴
침 맞고 통증 더 심해졌을걸?
통증 위치를 정확히 파악 못하고 엉뚱한 곳을 알려줬
어서 그렇거나
침을 너무 잘 놓으니까 다시 찾는 환자가 줄어서
일부러 그리 놨거나.
목이 땡기는건 거의 사라짐.
엄지검지 저림.
폰 케이스도 젖은걸 보면 배터리 충전 조심.
노친네 입방구를 나한테 계속 터네.
침튀게 머하냐니까 침안튀게 했단다.
코로나 시국인데 조심하자, 나 보지말고 정면보고 하던가 이야기.
아하 하는 기색으로 버스타고 감.
민들레 영토 있던 건물이 어지간히도 안나가나 보다.
대구시에서 매입했나?
1층은 빵집
2층부터는 대구시 지원 하는 어쩌구 같다.
대구시에서 매입하거나 임대해서 청년 어쩌고 하는게 요즘 많이 늘어남.
부쩍.
노인복지시설 다음은 청년인가?
10시 26분
도착
폰 끈다.
11시 51분
버스 탑승
가방도 신발도 외투도 젖었다.
10시 40분에 시작.
11시 10분에 마감하고 선생이랑 대화
그리고 나옴
안경은 속안좋다고 붕어빵 거절
농땡이는 어디 박혀 있던건지 안보이다가
갈때 보이던데 슥 보고 가더라.
멀대만 유일하게 붕어빵 먹음.
선생도 사무실에 혼자라고 안먹고 던져놨던데
식사하고 먹으려나 몰라.
경리 그만뒀나?
최소 1주일 못본듯.
멀대랑 이야기 하다가 쌍방 폭행 이야기가 나왔는데
20대때 직장에서 선빵 맞고 4대 쳤는데
한달 있다가 신고접수 되었다고 경찰서 출두 명령이 왔단다.
합의금으로 1천만원을 요구했다던데 계속 깍아서 몇백에 합의 봤다네.
그놈은 병원가서 상해진단서를 끊은 모양이고
멀대는 그냥 사내끼리 치고 박고 끝낸거라 생각해서
진단서 안끊어서 증거가 없으니 일방폭행이 된 모양이다.
그땐 어렸고 아무것도 몰라서 당한거라네.
그 이후로 시비 붙으면 이유불문하고 그냥 맞고 깽값 받을거란다.
나는 예전에 그리 당하고 신고 했는데 기소유예로 끝나서
앞으로는 안참고 같이 칠거다, 쌍방 갈거다 했던 이야기에 대한 응답이었을 것이다.
같이 치고박고 털고 하는건 친구사이거나 90년대때 까지나 가능했던 일인듯.
뚜두둑 소리 나고 날개뼈 움직인다.
통증은 여전.
아침보다는 나음.
지금까지, 오늘 1시간 30분 걸었나 몰라.
12시 30분
비빔국수 주문
복지관 가니까 식권 마감
1시까지인데 요즘은 밥을 적게해서 일찍 마감 하는듯.
소변보고 가방 놓고 돌아 다니다가 국수집.
1시 5분
집이다.
빨래 돌림.
타르트를 사 왔다.
가오픈때 말고는 장사를 하는둥 마는둥 해서 맛을 보기 힘든 곳.
싼데 비싸다.
타르트 치고는 상대적으로 싼데 내기준 비쌈.
타르트 하나 가격이면 국수집에서 만두 먹었음.
맛 종류별로 하나씩 달라함.
여자가 주인이고 남자는 남친인지 가족인지 모르겠다만 남자가 일이 서툴러 보인다.
전에보다 커피맛이 다운.
지금 먹는 중인데 맛도 가오픈때만 못함.
그래도 맛있다.
바삭, 촉촉, 쫄깃
시나몬 맛을 추가하면서 시나몬 파우더 뿌려주는걸 없앤것 같은데 그래서 맛이 너프 된건가?
4개 가격이면 마트에서 파는 타르트 2박스 산다.
6개짜리 두박스, 총 12개.
맛은 기억 안날정도로 오래전에 먹어서 잘은 모르겠다만 아무래도 전문점이 맛은 더 낫지.
씻는건 포기.
춥다.
>가오픈때는 에그타르트 하나만 했고 수준급 맛이었는데
지금 같으면 그냥 떨이로 1+1해서 파는 마트 에그타르트랑 차이 없음
원산지 보면 포루투칼에서 수입한 생지를 쓰는듯 한데
마트꺼도 똑같다, 계란까지 포르투칼산 적혀 있다.
1시 54분
용접과 연관된건 7페이지가 안되네.
나머지는 다른 지역이거나 용접과 연관 없는거다.
왜 뜨는거지 이해가 안가네.
2시 47분
탈모약을 먹었다.
만세 스쿼드 33개, 피티체조 33개, 푸샵 11개 완료
건조기 돌림.
벼룩시장에 대구 용접 검색
26건 나옴.
워크넷과 중복 되는게 다수
부산에 일당 15~17만원짜리 일이 있기는 하네.
연락해 보까?
고민인데 돈 때일거 같다.
샷시쪽인데 샷시쪽 치고는 돈이 쌔다.
엄청 큰 대형 샷시 상하차 및 설치도 일당이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때보다 일당이 뛰기는 했지.
선생이 최저임금이라도 가라 한 이유가 있었네.
경력자들 구하는 것과 타지에서 구하는 것, 별 연관 없는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일자리가 적다.
매년 연말에 사람 구하는 곳만 자주 뜬다.
농기계 생산, 설치 업체
성수기때 잠깐 쓰고 짜르고 다시 구하고 반복.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어깨를 바닥에 대고 폰을 만지면 통증이 줄어듬.
왼쪽으로 돌리면 아픔.
통증이 많이 줄어듬.
4시 7분
설사하고 다시 누움.
첫끼부터 비빔국수 곱배기를 먹었더니 그런가?
5시 4분
메일 하나 옴.
워크넷 채용대행 담당자인데 구직등록하고 워크넷을 통해서 지원하란다.
걍 갈곳이 없는데?
당장은.
어제 메일 보낸 3곳은 열람 안함.
9도
비 그쳤다고 떠 있네.
머냐, 오전에 비 그쳤다가 다시 온다더니 저녁에 비가 그치네.
생수 좀 사라.
한통 남았다.
고통이 나를 몸부림 치게 한다.
굶주림은 절박함이 된다.
살만해지면 태만해 진다.
갑자기 떠오르는 헛소리.
뻔한 소리.
마감 ㄱㄱ
5시 29분
끝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구인공고 사진 찍는데
선생이 나는 안될거란다.
혈압이랑 허리 디스크 때문에.
디스크는 지금은 괜찮을걸?
몇년을 쉬었는데...
혈압은 높은 편이나 약먹을 정도는 아님.
구인광고 허위로 내고 바쁠때 잠깐 쓰고 쫒아내거나 갈궈서 나가게 하는 업체들이 있단다.
학원생들이 좀 당했다네.
물론 이력서 뻥튀기하는 사람들도 많단다.
나같이.
5시 54분
오른쪽 오금 밑에 발목 넣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폰 만지니까 통증이 덜하네.
다리 바꾸거나 자세 바꾸면 통증 옴.
6시 45분
배터리 43%
8도
폰 끈다.
9시 20분
멸치액젓 살걸.
맛이 모자라서 이것저것 다 때려 넣었다.
배터리 충전 88%
6시 50분경에 배터리 충전하고 1시간 산책.
그리고 장을 봄.
마트 1
에그타르트 6개에 떨이 3천원대
낮에 전문점에서 타르트 하나 살 가격으로 6개 산다.
식감은 바삭한게 없고 맛이 모자르나 가성비 생각하면 훌륭하다.
크리스피 도넛이랑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을텐데 가격이 더 떨어진듯.
그리고 떨이 단감(물렁) 5개 한줄 사고 설사
시뻘건건 비빔소스일 것이다.
그리고 마트 2
딸기 9천원대 다 나감
무농약은 매대가 달라서 남아 있음.
하나 삼.
어묵 540g짜리 12장 한봉지 사고 마늘 사고 신품종이라는 미소진미 2kg짜리 쌀을 샀다.
멸치 액젓은 샀다가 반환.
기분 나쁘더라.
손님 면전에다 대고 다 들리게.
꽤 오래 일하는 직원인거 보니까 점장 같은데
예전부터 싸가지가 없었다.
졸라 불친절함.
인상 쓰고 있고.
반환할거면 와 들고 왔노, 안그러나 하고 캐셔직원에게 이야기
직원이 그러네요 하고 치움.
어제 찍어보고 취소한거는 내가 다 원위치 해 놨고
오늘 액젓하나는 졸라 쿠사리 주네.
어제는 젊은 친구가 행사상품 파는데 기분 나쁜거 있는지 성질 팍팍 내면서 마이크 잡던데 사람들 집었다가 거의 다 내려 놓고 걍 감.
일반 대형마트 였으면 바로 컴플레인 들어왔다.
사람에게 염증이 나고 일에 매너리즘을 느껴도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머하자는건지 모르겠다.
여기는.
점장 같은 그 인간만 안보여도 좀 나을건데.
아무튼 8시 40분경에 복귀해서 설사하고
어묵 대쳐서 자르고 채소 볶아서 넣고
야매로 있는 소스 거의 다 넣어서 비빔.
액젓 대신에 국물내기용 캡슐을 녹여서 썼는데
이거는 그냥 국물 우리고 남은 찌꺼기를 말리고 갈아서 뭉친거 같다.
맛도 향도 약하다.
다 만들고 나니까 맛이 심심해서 소금이라도 칠까 하다가 간마늘 보고 이걸 안넣었네 하고 절반 넣고 비빔.
청양고추가 매운맛이 하나도 없어서 시너지를 못낸다.
밥 하고 뜸 들이고 먹자.
맛만 따지면 김밥천국 된장찌개를 먹었을건데
이상하게 내가 만든 음식이 먹고 싶다.
누군가에게 공양하는 느낌이다.
내 몸을 통해 누군가가 직접 만든 걸 먹고 싶어하는 느낌.
9시 36분
오늘 63300원 썼다.
이돈이면 고기를 3번은 먹었지.
10시 48분
오늘 영 별론데?
비빔국수, 타르트, 커피, 딸기, 기타 등등
머 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음.
딸기는 시큼하다.
단맛이 거의 없음.
믹스커피 마시고 물 먹고 이빨닦자.
아, 쌀은 맛은 몰라도 식감은 오대쌀보다 낫다.
개인적으로.
11시 22분
그러고보니 또 생수 안샀네.
47분
이빨닦고 불끄고 누웠다.
수염 뽑음.
첫댓글 오늘하루도 고생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