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은 합의를 이루어 내는, 객관성의 장기이다. 합의가 불가능할 경우 우리는 공격에 나선다. 공격은 여자들이 합의를 이루어내는 특징적인 방식. 실은 합의와 공격은 같은 동전의 양면이다.
생존을 확신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것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한다. “ 저 여자는 내꺼” “ 저 남자는 내꺼” 손 떼! -소장은 가장 과거를 고수하는 의식이다. 당신은 여전히 어머니의 아기이며 그녀의 보수주의가 당신의 변화를 가로막는다.
이처럼 소장은 양뱡향으로 열린 문.
아래로는 결핍에 대한 두려움의 무의식과 맞닿고, 위로는 다른 인간 존재들과의 교류에 대한 영감과 이어진다. 아래로는 결핍에 대한 두려움- 지옥으로 가는 문. 마음을 향해 올라가는 것은 천국, -어느 누군가가, 가령 신이 우리의 모든 것을 돌봐 줄 것이라는 생각과 통한다. 지옥은 천국이라고 하는 환영을 만들어내는 믿음일 뿐. 곧 천국과 지옥이란 정확히 같은 문. 지옥과 천국이란 자신의 두려움을 보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리의 환영, 100프로 발명품이다.
어떻게 하든 대상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리라는 환영이 우리를 영원히 불행케 만든다. 우리의 두려움과 혼란, 그리고 이해 부족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성적 욕망이나 고가품, 명예, 혹은 어머니나 누군가의 노예가 되버린다. 자신에게 가장 값진 것을 소유하고 고착시키려고 발버둥친다.
이와 같은 문제들을 이해하는 곳에 자유가 있다.
우리가 가져가는 것들은 실은 무엇인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었던 모든 것들. 우리 삶을 불유쾌하게 만들고, 우리의 관계를 파괴했던 그 모든 것들이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에고는 항상 우리와 동행한다. 그것이 모든 문제들의 근원이다.
이전의 달콤한 굴복과 수용성은 공격성과 탐욕, 조작과 술수, 그리고 권력 게임이 되어간다. 우리는 더 많은 권력을 얻고 싶어할 뿐이다.
우리는 자신을 아주 비참하게 만들면서 환경을 비난한다. 다른 사람들과 환경 탓을 하며 우리가 만들어 낸 그 비극을 책임지라고 우긴다.
이 모든 소음이 우리 안에서 나오고 있다. 우리의 판단, 비난, 두려움, 여러 가지의 분노들,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안에서 나오고 있다. 우리 안의 무언가에서 적대감과 짜증이 나오고 있다. 우리 안의 어떤 것은 항상 부정을 향하여 전환하는 것이다.
외부를 놓아버리기 전에, 안을 놓으라. 누가 이 모든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보고, 이 모든 두려움의 근원을 찾으라.
명상은 우리 두려움의 자물쇠를 부셔 버리고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던 생체전기적인 '업'을 파괴한다. 새롭게 방출되는 긍정의 에너지가 새로운 길, 새 방식, 새 접근법이 우리 몸 안에서, 우리 삶의 중심에서 태어난다. 소장의 길이 그 활주로가 된다.
주인의 '주'와 노예의 '노'는 단지 '주'와 '노'의 글자일 뿐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면 말이다.
진행 : 아쉬니
◆지버리쉬 명상(카타르시스를 통한 Mind 정화)
지버리쉬란 언어나 자신이 아는 단어가 아닌 무의미한 말을 계속해서 지껄이면서, 신체의 표현적인 움직임을 통해 카타르시스와 함께 마음을 정화하는 과학적인 방편이다.
오쇼 said;
너 자신 안의 표현되어야 할 무엇이든지 표현하는 것을 허용하라.
모든 것을 내 던져라. 의식적으로 미쳐라.
마음은 항상 언어의 관점에서 생각한다; 지버리쉬는 끊임없는 언어화 과정의 패턴을 깨는 것을 돕는다. 그대의 생각을 억압하는 것 없이 그대는 이 명상에서 그것들을 내던질 수 있다.
모든 것이 허용된다: 노래하라, 울어라, 소리쳐라, 비명을 지르라, 중얼거려라, 말하라. 당신의 몸이 원하는 무엇이든지 하게 하라; 점프하는 것, 눕는 것, 걷는 것, 앉는 것, 차는 것, 기타 등등. 어떤 긴 틈이 있게 허용하지 마라.
그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지버리쉬)로 매 순간 모든 것을 표현하라. 그리고 육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허용하라.
지버리쉬는 훈련이 필요 없다.
◆노디맨션 명상(무브먼트+월링, 내면의 중심을 잡는 센터링 명상)
구제프의 댄스 명상과 수피의 회전 명상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명상이 어려운 초보자는 물론 우울과 권태, 마음의 습관과 산란함을 단숨에 벗어던지고 내부의 생명력 센터와 접촉, 자기 존재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강력한 명상법.
놀이처럼 즐거운 무용과 회전 댄스를 통해 내면으로 들어가 의식의 관조는 저절로 일어난다.
◆ 진동․춤 명상(쿤달리니)/ deep relaxation & 휴식을 주는 명상
이 명상은 신체의 자발적인 떨림(shaking)과 자유로운 춤을 통해서 온몸의 탁한 기운을 털어내면서 온몸에 막혀있고 끊겨있는 에너지의 흐름을 잘 순환되게 도와준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명상 후 깊은 휴식과 이완을 경험할 수 있다.
◆옴만트라 명상(소리 진동을 통한 치유)
옴은 가장 근원적인 소리 중의 하나이다.
옴은 ‘A-U-M‘이라는 세 가지 소리가 결합되어 있고, 모든 소리가 이로부터 만들어졌고 유래되었다. 모든 소리는 ‘A-U-M‘이라는 세 가지 소리의 조합이다.
치유파장을 가진 ‘옴’이라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냄으로써 몸 전체의 모공(毛孔) 하나하나 가 청소되고 세포가 활력과 생기에 넘치도록 한다.
이 명상은 일상에서도 언제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소리의 진동을 주기적으로 계속 반복할수록 몸의 세포하나하나가 옴의 진동에 점점 더 조율되어 가면서 몸, 마음 치유가 더욱 더 깊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강력 정화 액티브 명상(오쇼 다이나믹 명상)
이 명상은 머리(사고)중심적이고 속도 중심, 경쟁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힐링를 위해 개발된 현대 액티브 명상이다. 총 5단계로 깊고 빠른 불규칙적인 호흡으로 몸 안에 세포를 활력 있고 생기에 넘치게 하며, 우리 안에 쌓여있는 억눌린 감정, 스트레스를 카타르시스(울고, 웃고, 소리치르고, 점프하는 등등)를 통해 표출함으로써 해소하게 도와준다. 그리고 점프를 통해 우리 몸의 생명에너지 센터를 활성화시켜 줌으로써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삶을 더 활력과 생기 넘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상 방편이다.
◆ 침묵(silence) 명상
그대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앉아 있다.
모든 것이 침묵에 잠긴다. 모든 것이 평화이고 지복이다.
그대는 신의 세계로, 진리의 세계로 들어선다.
가능한 한 몸을 움직이지 말라.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 마음 또한 자동적으로 고요해진다.
명상이 그대를 침묵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다.
명상은 다만 침묵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할 뿐이다.
오직 침묵만이 웃을 수 있다. 침묵만이 우주의 농담을 이해한다.
◆ 차크라 사운드 명상(우리 몸에 있는 생명에너지 센터인 7개의 차크라를 소리 진동을 통해서 정화하고 활성화 시키는 명상)
일곱 개의 차크라 진동수와 정확히 대응하는 음향을 따라 막혀 있는 에너지 센터를 활성화시킨다. 인체 내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 센터인 일곱 개의 차크라를 각성시키면서 각 에너지 센터를 열고 깊고 평화로운 내면의 침묵으로 들어가기. 음악을 듣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에너지 통로 열기 명상법.
◆ 나다브라마 명상(신성한 소리 치유 – 소리 진동(파동)을 통한 힐링과 생체에너지 활성화)
소리는 미세한 진동과 파동으로 되어있다. 우리 몸의 70%는 물로 되어있다.
소리가 물을 가장 잘 투과하는 속성을 가진 것은 과학적으로도 이미 증명되었다. 우리 몸에 힐링 작용을 하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냄으로써, 몸안에 쌓인 막힘(블록), 심신의 긴장, 탁한 기운 등을 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소리 진동을 통해서 감정적․신체적 정화와 생체에너지(氣)를 활성화시켜서 치유와 힐링이 되게 돕는 명상 방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