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는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8년 CBS 방송국의 세븐틴이라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연예계에 데뷔하여 데뷔초 타고난 입담을 과시하였다. 1983년, 발라드 가수로서의 음악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수로서의 활동에도 그 첫발을 내디딘다.
이문세는 1984년에는 2집 <파랑새>를 발표했지만, 팬들의 주목을 끄는데는 실패한다. 1985년 당시 작곡가 이영훈을 만나게 되면서 그 빛을 발하게 된다. 이영훈과 함께 준비한 <난 아직 모르잖아요>라는 곡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되면서 그해 방송 순위 1위에까지 오르며 인기 가수 대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이 때부터 이문세-이영훈의 콤비는 80년대의 가요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이문세의 전성기는 1987년에 발표한 4집 수록곡 중 대다수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가수로서 이문세의 입지를 세우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며,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판매고를 올리며 발라드의 최고가수로서 인기를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