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로드 자전거와 mtb의 차이점

[단풍02.22{Son Ju Hwan}]

이 리뷰는 생활자전거의 대한 리뷰는 아니지만  자전거를 입문하시는 초보분들이

어쩌면 제일 궁금해 하지않을까 싶어서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허접하더라도 잘봐주세요^^

1.프레임

-로드바이크는 탑튜브의 각도에 따라 클래식과 슬로핑으로 나뉘게 됨니다.

클래식방식: 바퀴를 기준으로 탑튜브가 지면에서 수평이 되는 스타일입니다.

슬로핑타입: 탑튜브가 눌린 형태일 경우 각도에 상관없이 슬로핑 타입이라 부릅니다.

*로드바이크의 클래식타입이 공기 저항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볼수있습니다.반면 도로용싸이클은

  슬로핑형태 로 제작할수 없는 상황에서 탑튜브의 각이 가급적이면 수평에 가깝에 설계하죠

                         로드싸이클 프레임                                                       포크를 끼운상태

-MTB(마운틴바이크)는 로드용과는 다르게 공기저항보다는 업힐과 다운힐시 무게 이동등 다루기 쉬운 지오메트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MTB 프레임                                                           샥을 끼운상태

2.포크

MTB의 서스펜션 포크는 노면의 충격을 흡수, 험한길이나 자갈길을 주행할수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산악 주행시 안정적으로 라이딩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MTB는 포크의 길이가 조절가능합니다.

포크길이가 늘어나면 헤드앵글갑이 작아지고 그러므로 각은 더 눕게 된다.따라서 MTB이 헤드 앵글이 작죠.

쉽게 말해 자동차의 서스펜션이나 침대의 스프링작용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MTB서스펜션

반면 로드싸이클의 포크는 잔 진동만 흡수하는 카본이나 알루미늄소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형적인

레이싱용이고 가볍고 핸들링또한 비교적 가볍게 조향할수있습니다.

로드싸이클의 포크

3.핸들바

핸들바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을 볼수있죠.외형적으로 로드싸이클의 핸들바는 아랫쪽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MTB의 핸들바는 일자형태입니다.(이져 바라고 해서 약간의 각이 있는 핸들바도 있습죠.)

싸이클의 핸들바는 비교적 다양한 포지션으로 그립할수있습니다. 그러한 면이 로드싸이클의 스피드에도 한몫을 하게 된죠.

(포지션이 낮아지므로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을수있는 이유에서입니다.)

                          로드싸이클 핸들바                                                          MTB핸들바

4.휠

MTB의 휠은 충격흡수와 내구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볼수있습니다.악지형에서의 업,다운힐을 위해서 라고 말할수있습니다.

로드바이크의 휠은 공기저항적인면과 여러가지 형태로 나뉠수있는데, 단거리에서의 좋은휠은 공기저항보다는

단단한 휠이 유리하다고 볼수있고, 철인경기에서라면 꾸준한 페달링이 필요하기때문에 직진성에 좋은 하이림(림이 넓은)

을 사용하여 공기저항을 줄이는 휠이 유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휠선택은 라이딩의 스타일에 많은 비중을 둬야 생각됨니다.디자인도 중요^^)

  로드용 휠셋은 700C(650C도 있다.)27인치이다.                                     MTB휠셋은 26인치이다.

                                            -휠의 사이즈가 클수록 라이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수있습니다.-

* 하나 제일큰 차이점은 타이어다.*

                                   로드                                                                         MTB

위의 사진을 보시면 왼쪽이 로드용 오른쪽이 MTB용 타이어다.보시는 바와같이 로드용타이어는 두께가 얇고 트레블이

거의 없죠 ...잘 닦인 도로에서 스피드를 내기위해 마찰면을 줄인것이라고 볼수있겠습니다.MTB용 타이어의 경우

트레블 (돌기?)을 많이 주어 자갈밭,모래밭,흙밭,눈밭등 험로에서 슬립의 가능성을 줄이고 노면의 접지력을 높였습니다.

넓이도 노면에 닿는 면적을 많이주어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넓죠.(도로=로드용타이어,험로=MTB용타이어 라고 보면되겠습니다.)

5.크랭크

크랭크의 체인링은 2단과 3단이 있습니다.그것은 로드바이크나 MTB 둘다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빨수는 로드바이크의 경우 큰것52T,작은것39T 를 사용하고, 3단체인링을 많이 사용하는 산악용은

큰것 44T,34T,24T의 이빨수를 가지고 있습니다.(크랭크의 경우 여러종류가 있으나 일반적인것만 설명했으며

요즘들어서는 MTB도 앞 2단 뒤 10단이 나왔죠 스램XX등급으로요, 시마노에서도 그에 대응하는 신형이 나온다는 첩보도 있습니다.)^^

                          로드용 크랭크                                                                  MTB용 크랭크

6.외형및 기타

                               로드바이크                                                                    MTB

외형은 다들 아시다 시피 위의 사진과 같은 형태입니다.로드의 경우 포지션자체가 비교적 낮게 이루어져 위에서 언급했듯이

바람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일수있습니다. MTB의 경우 적당한 포지션으로 험로에서 최적의 조향성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지오메트리이죠.

우선 자전거의 선택에서 있어서 가장중요한점은 외형이나 브랜드, 등급 그어떤것도 아닙니다. 중요한것은  용도에 맞는

자전거를 어떤 비중으로 탈수있을까를 생각하는것입니다.

흔히 도로나 자전거도로에서 많이 탄다면 로드바이크를

       산이나 임도에서 재미를 느낀다면  MTB를 선택하는것이 맞는 것이겠죠..

하지만 한국,특히 서울의 도로상황에선 도로싸이클의 속도를 제대로 낼수있는곳이 많지않고 턱이나 홈이 파인곳도 많아

MTB를 타는것도 괜찬을듯싶습니다.산에 가지않더라도 말이죠^^

PS:어디까지나 초보분들을 위해 작성했기 때문에 내용면에서는 전문적이지는 않사오니 고수님들의 테클은 자제바람니다^^

조금더 보충하고 싶으신 분은 새로운 리뷰를(같은제목이라도 괜찬습니다^^) 작성해 주시면 저에게나 초보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출처] MTB와 싸이클의 차이점 (큐바이크 플러스 Qbike Plus) |작성자 완소룩

[선달 ™]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가네요..잔차르르 타면서도 모르는게 많았었는데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