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 퍼팅수 | 드라이브 비거리 | 페어웨이 안착률 |
3라운드 | 32개 | ― | 78.60% |
2라운드 | 34개 | 242.00야드 | 100.00% |
1라운드 | 25개( 1위) | 242.50야드(41위) | 85.70%(71위) |
평 균 | 30.33개(17위) | 242.25야드(84위) | 88.10%(61위) |
무주 안성C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최혜용은 전반 5번홀과 8번홀 버디로 2타를 줄였습니다. 후반들어 파행진을 계속하던 최혜용은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스코어를 6언더파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파5 16번홀에서 트리플보기로 한꺼번에 3타를 잃고, 이어 18번홀에서 보기를 해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대회를 끝냈습니다. 최혜용은 이틀을 쉰 뒤 6일(수) 군산CC에서 열리는 드림투어 4차전에 참가합니다. 최혜용 파이팅!♠
김민선의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우승이 확정되자 이정민이 3일 탄산수를
뿌리며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 마니아리포트
/2015년 5월3일 매일경제 조효성기자
'장타자' 김민선(20· 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김민선은 3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무주안성CC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터뜨리며 8언더파 64타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웠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이날 선두 전인지(21·하이트진로)에 2타 뒤진 2위로 출발했지만 역전에 성공했고 오히려 6타차 완승을 거뒀다.
김민선은 이날 10번홀(파4)까지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전인지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오른 뒤 13번홀부터 무려 4홀 연속 버디쇼를 펼치며 달아났다. 이어 16번홀과 17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며 우승에 쐐기를 박은 김민선은 아쉽게 18번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KLPGA투어 54홀 최소타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김민선이 기록한 '198타'는 올해 LPGA투어로 자리를 옮긴 이정은(27·교촌F&B)과 백규정(20·CJ오쇼핑)이 갖고있던 KLPGA투어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던 전인지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자 김보경(29·요진건설)이 1타 모자란 3위(11언더파 205타)에 올랐고 '스텝 스윙' 김혜윤(26·비씨카드)이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4위를 차지했다.
첫댓글 1부에서 오랜만에 최프로의 소식을 보게 됩니다. 좋은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무진장 지역에서 무진장 아쉬운 경기 결과였습니다^^...2라운드-3라운드 36홀에서 32개홀 레귤러온하여 버디퍼팅을 시도하였으나, 느린 그린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해 수많은 버디 기회를 무산시키고, 오히려 3퍼트를 2개 기록하여 퍼팅수가 급증하였습니다. 표현하신대로 마의 16번홀입니다.^^...버디가 충분히 가능한 홀인데, 1라운드 80미터에서 샷이 짧아 프린지지역 깊은 러프로 가서 더블보기를 하고, 2라운드 2미터 이내 버디퍼팅 성공시키지 못하고, 3라운드 코스매니지먼트 실패로 티샷 우측 숲 속으로, 네번째 5번 우드샷 왼쪽으로 거리가 많이나서 OB....잠정구-웨지 샷 핀에 붙혀서 원 퍼팅으로 트리플보기...아쉽습니다.
샷과 퍼팅에서 경기 감각과 자신감을 많이 회복한 것이 큰 수확입니다. 내년도 무주안성CC에서 대회가 개최된다면, 16번홀의 스코어가 기대됩니다^^..군산CC와 휘닉스파크CC에서 개최되는 상반기 드림투어에서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정규투어 대회 중 롯데칸타타 참가는 미정이며, 하반기 OK저축은행 대회와 미정의 한 대회 더 출전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