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3:13~16
인생의 성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예배에 승리해야 한다. 예배의 시작은 찬송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찬송을 기쁘게 받으시기 위해서는 우리가 전인격적으로 찬송을 불러야 한다. 찬송의 가사처럼 기쁜 마음으로 내 마음을 담아 찬송을 불러야만 하나님께서도 나의 찬송을 기쁘게 받으신다. 찬송은 단순히 예배의 시작이 아닌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의 첫 단추로 그 날의 예배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얼마나 풍성히 받는가를 결정짓는 시간이다. 내 마음으로 기쁨으로 찬송하여야 한다.
본문 말씀인 사도행전은 성경에서도 특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 이유는 복음이 완성된 시대의 성도들과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도행전을 통해 당 시대의 성도들과 교회의 신앙생활을 엿볼 수 있기에 특별히 중요하다.
구약은 예수님께서 오실 것을 예언하였으며 신약의 4대 복음서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사셨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교회는 성령의 사람들이 모여져 이루어진다. 성령이 오지 않은 사람도 교회에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지 않는다. 지금의 시대는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며 성령님을 이 곳에 보내주셨고 각 저자들을 통하여 복음이 기록된 성경이 우리 손에 있다. 이처럼 우리도 복음이 완성된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우리는 사도행전 시대의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본문인 사도행전 13장의 말씀을 보면 안디옥 교회의 모습이 나온다. 이를 보면 성령이 교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하시는 일을 볼 수 있다. 바로 온세상에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듯 교회의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사명은 선교이다.
그렇다면 선교와 전도는 같은 말일까? 다른 말씀들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창세기 1:26~28절에는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이 사람의 본능이며 따라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들 때부터 사람은 세계적인 사람이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만이 아니었다. 온세계를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복도 주셨다. 이는 모든 땅에 선교할 수 있게 하시기 위하여 사람에게 주신 복이었다.
사람은 창조될 때부터 세계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나 또한 세계적인 사람이다.
창세기 12:1~3절 말씀에서는 언약의 자손의 시작이 기록되어 있다. 아브람은 복을 받아 모든 민족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었다. 아브람처럼 나도 나의 복이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와 같이 우리가 선교하는 나라에 흘러가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미 사람을 세계적인 사람으로 만드셨다. 그렇기에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세계적인 사람, 언약의 백성, 모든 민족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된 아브람. 큰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나와 내 가족만 잘 사는 것이 아닌 온세계에 나로 말미암아 복음이 전해지는 것. 이러한 큰 꿈이 있어야 한다.
마태복음 28:18~20절의 말씀에서와 같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에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
예수님이 나를 통해 하실 수 있는 일을 과소평가 하면 안 된다. 나는 부족하지만 주님이 나를 쓰셔서 모든 민족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가져야 한다.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은 선교이다. 따라서 성도의 본질적인 사명도 선교이며 특히 세계 선교이다.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지금 나의 기도가 잘 응답되고 있는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은 구하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
이는 전도와 선교이다. 우리의 사명에 대한 기도이다.
선교사님을 위한 기도, 선교 현지를 위한 기도, 전 세계를 위한 기도. 이같이 주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한 기도를 드린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한 것을 다 주시고 더불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감동 시키는 기도를 해야 한다. 이는 즉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내가 세계적인 사람임을 믿고 나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믿어야 한다. 온세계에 나로 인해 복음이 전해지는 큰 꿈을 가지고 선교라는 그 사명을 바라고 이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감동하시고 기뻐하신다. 하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본질은 교회의 본질은 선교이다. 본질적인 사명을 품고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