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루하다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순대국집 추천입니다
우선 사진부터 보시죠!
추석 때 성묘를 가는 길에 아부지가 점심 먹자며 델꾸 가주신 맛집입니다.
전남 담양군에 있는 '고서옛날창평국밥'입니다.
이미 엄청 유명한 곳인 것 같았는데, 저와 아부지가 두 시쯤 도착했는데도 상당히 넓던 내부에 사람이 가득차서 5분쯤 기다렸다가 자리를 안내받았거든요.
내부가 정말 넓어보였고 사람은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맛은 정말 신기할 정도로 깔끔했습니다. 마치 곰탕 먹는 것 같은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맑고 깔끔하며 감칠맛 넘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어떻게 돼지로 만드는 국에서 곰탕 맛이 나는지 정말 신기했어요!
단점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아마 피크 타임때는 웨이팅이 말도 못할 것 같고, 그러다보니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는 기대를 해서는 안 될 것 같네요. 불쾌한 경험이 있거나 한 건 아니고 물리적으로 불가능해보였습니다 ㅋㅋㅋ
깔끔한 맛이 정말 인상 깊었던 감칠맛 넘치던 순대국집 추천이었습니다!
첫댓글 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