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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게시판 2부 <동경~하코네~후지산까지> 길에서 노숙하며, 걷기여행 200km 일주일~^^
야간비행2 추천 0 조회 226 12.03.08 20:09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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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9 00:27

    첫댓글 j3 고수분들이 일본여행 가셧다면 일본여행 귀국후!! ~ j3와 함께하는 "일본 산맥 오지탐험" 책자가 발행될꺼 같아요~ ㅋ 여행 수고하셨습니다~ 자전거로 100킬로만 타도 진짜 어지러운데 200킬로 엄청나신것 같습니다!! 짝짝짝!!

  • 작성자 12.03.09 10:33

    어떤 역량을 보이고픈 마음이 초보 땐 있었지만.. 여행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던 중..
    PC방 처박혀 들어가는 다음 세대에 대한.. 기대감.. 나라 지켜내게 해줘야 할 텐데..

    부동산 이빠이 올려놓고, 월세 부담으로 애들 잡다가는..
    신혼부부는 애를 않낳고.. 청소년들은 수업 안듣고 PC방.. 애들은 닌텐도..

    언제나 언제나 나라를 걱정하며, 등산하고.. 길을 걷고..한다면, 분명히 잃어버린 조선후기 선비정신의 기치를 새롭게 세우리라 보였던 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내나라..내 국토.. 스스로 걸으며 직업의식 다시 고취시켰으면 했네요. 고수들이여 외로움을 벗삼으라~! ^^ (화이팅 J3)

  • 12.03.09 08:10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풍경은 비슷하네요
    그림 잘보고 갑니다. 내일 새벽에 남해에서 봐요

  • 작성자 12.03.09 08:58

    윽~~ ^^ (계획을 이거 어떻게 세워야 할지.. 참, 서울서 출발하는 팀이 있다고 하셨나요?)

  • 12.03.09 08:13

    일본여행기는 첨 보는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설명도 좋구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03.09 10:31

    한류바람타고.. 한국의 경제적 여건이 끼니 걱정 수준은 넘어선 현재.. 교육 또한 어지간한 건, 인터넷 등등 통해, 동호회 통해 거의습득 된듯..
    / 제가 목숨걸고.. 낯선길걷기운동을 사회사업 차원에서 펼치고픈 이유는..

    저마다 타고난 자질을 개발하며..라는 부분에서, 깊은 울림이 있어서 실천중인거 같습니다.
    가까운 일본, 동남아, 중국 여행많이들 다녀오시지만.. 한국의 등산 때 얻는 감흥을 느끼는 수준은 못되는 듯..

    시골서 온 애가 명동, 압구정 싸돌아다니다 오는 외국여행 수준에 아쉽던 중..
    몸소.. 국내 있을 땐, 서울 시내 길이란 길은 죄다 걷기로 하고.. (중략) 그런 셈 ^^

  • 12.03.09 09:04

    덕분에 일본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3.09 10:34

    덕분에.. 여기까지 온듯.. 알게 모르게.. 다들 남의 은혜, 도움, 배려 덕분에 .. 사람 몰골하고 사는 듯..

    다음 세대위해..표지석 세우는 심경으로.. 열심히 걷겠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총총) ^^

  • 12.03.09 09:32

    참좋은 인생을 거닐고 오셨군요. 저두 예전에 시부야에서 신주쿠 도쿄도청까지 지도 한장 들고 무식하게 유람삼아 걸은적이 있는데..ㅎㅎ
    일본은 거리가 참으로 깨끗하고 불법주차 없고 대단한 국민성이죠ㅎㅎ
    그래도 지하철 입구 어느 한켠에는 담배 꽁초가 더티한곳도 있더군요 ㅎㅎㅎ
    잘 유람하고 갑니다..*^^*

  • 작성자 12.03.09 10:37

    맞아요. 동경시 동그라미를 정중앙 관통하신 셈이군요. 여건이 쉽질 않아서 1~2년에 겨우 한번 해외걷기여행을 하곤 합니다. 국도1번만 40개 주요국가의 대도시를 걷기로 한터라.. ^^

    중간의 동경대학교도 막상보니.. 꼴랑한 고등학교 같은 느낌였고.. 좁아서 그랬던듯.. (미국의 드넓은.. 평원이랑은 아무래도 답답한 느낌)
    이리저리 생각나네요. 여행 마치고 동경역 내려서.. 지친 걸음으로.. 3시방향에서 9시 서쪽 방향으로 걸어갔네요.

    눈에 선한 비결은.. 걸었던 탓 같습니다. ^^

  • 12.03.09 10:18

    좋은 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 작성자 12.03.09 10:39

    감사합니다. ID가 멋지십니다. 보르통의 저서 "걷기예찬"에 보면.. 결국, 길이 주인공이었다. 라는 역사적 흔적 마침표 얘기가 나오던데요..

    집을 위한 길이 아니라.. 길이 주인공이고, 머문 곳이 집이란 걸 알았네요.
    결국, 집은 텐트에 지나지 않음을.. 어디 여행가서 최고급 텐트 라는 걸로 뿌듯해 하던 부끄러운 기억이..

    아파트, 주거.. 자기만 최저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데서.. 다툼은 2천년간 변함이 없었던듯 싶더군요.

    금요일.. 이따 퇴근하고, 어디든 걸을 수만 있다면.. 오늘 한낮의 어떤 업무도..견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걷는 거.. 그거 하나만 할 수 있다면.. 거의다 포기, 양보해도 좋겠다 싶도록, 낯선 길 걷기짱

  • 12.03.09 20:32

    다른것 제쳐 주더라도 인물이 저보다 훨신 좋으네요
    구경한번 잘 했습니다

  • 작성자 12.03.13 09:40

    깨끗한 도화지 위에 어떤 걸 그려도, 설혹 낙서일 찌라도..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요..

    길 위에서.. 멈추어선 사람의 배경이 아무리 멋져도.. 무료하더군요. (강남 고급 호텔 앞에서 서성거리는 모습 포함)

    그러나, 길을 걷는 이의 옆모습은..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우연히 걷다가 공중화장실에서 찬물에 세수한 얼굴로,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보면.. 기막힌 미남이 웃고 계시더군요.

    (모두가 특별하고 모두가 아름답다. 사람은. 길에서. 걸을 때. ^^) 이걸 제가 알아챘습니다. ^^

  • 12.03.09 21:15

    앉아서 귀경 잘했습니다. 감사

  • 12.03.10 09:09

    귀한 사진과 정보 감사합니다..멋집니다

  • 12.03.10 09:32

    캬~ 진자로 앉아서 다큐멘터리 한편 구경 잘 했습니다 ㅎㅎ
    저도 남에 나라는 아니지만 내나라 내땅 걸어서 여행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12.03.10 15:38

    정말 잘 보았읍니다. 저도 2월달에 도토리현 이즈모시에 산악마라톤으로 다녀왔읍니다. 사정이되면 7-8월경 시간이되면 같이가 보면 좋겠읍니다. 연락처.010-3574-2256(김 수원) 지맥따라 화이팅 j3크럼 화이팅,

  • 12.03.12 23:22

    정말 귀한분으로 모십니다. 길에서 인생을 논하는 부러움을 높게 삽니다. 여행 다큐 제작감입니다. 감진내용 읽게해주셔 호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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