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는 아이
아이에게 ‘꿈이 무엇이니?’ 물어보아도, ‘저는 딱히 꿈은 없어요’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들 보다는, 그저 해야 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아이들을 만나기가 더 쉬워진 현실입니다.
아이들은 점점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진로를 고민하기 보다는, 외부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따라 진로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지 않은 채 결정된 진로는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게 됩니다.
더불어, 명확한 목표 없이 학업을 이어가는 것은, 학업적 무기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와 함께 아이의 적성과 흥미를 고민하고, 진로 방향성을 고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1. ‘나’ 알아가기
‘진로’를 고민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이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또는 가치관 순서 매기기, 서로의 장점 찾아주기, 적성과 직업 연결하기 등의 간단한 활동을 통해 도와줄 수 있습니다.
2. ‘꿈’ 알아가기
어떤 가능성들과 선택지들이 있는지 아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다양한 직업과 진로 방향성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는 다양한 직업정보 사이트 활용, 진로상담, 직업체험 등이 있습니다.
3. ‘나와 꿈’ 알아가기
진로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다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불확실한 미래로 단정짓고 막연히 공부하는 것이 아닌, 어렵더라도 세부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목표는 학업 동기가 되어주며, 진로 방향성의 혼란을 막아줍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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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최선영(Sun Young Choi),and 홍지영(Ji Young Hong). "독서활동을 활용한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청소년 문화포럼 -.33 (2013): 62-87.
권점란,and 박응임. "의미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의 삶의 목적수준, 스트레스 및 진로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청소년상담연구 29.1 (2021): 67-86.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정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