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물리학에 나오는 용어로 정했지만 글의 핵심적 골자는
제비춤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춤방에서 여자를 사정없이 돌린 운동 에너지는 커보인다.
그런데 양수리 한강길을 드라이브하면서 한 손으로 운전대를
다른 한손으로 여자의 스커트 속 무릎 뚜껑뼈를 살살 돌린다 치자.
심장 박동은 어느경우에 더 빠르겠는가?
운동량과 충격량이 물리학의 법칙을 반드시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
제비춤의 핵심이다.
춤이 밋밋하고 느리게 보이지만 음악의 쉼표처름 여유가 있다.
실제론 느리다기 보다 바쁜 세상과 기교를 중요시하는 빠르고 화려한
춤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것이다.
이건 어케 보면 균형이라 할 수 있다.
제비춤쟁이는 겉으로 뜨겁지 않지만 속에는 열망이 꽉차 있다.
차가운 물속에서 피어나는 불같은 연꽃? 촛불 가운데 투명하지만 제일 뜨거운
부분이랄까?
그러다가 숨겨진 열망이 도저히 못견딜 여자가 짠 하고 나타나는 절대절명의 순간
(일어로 셋다이세츠마이) 세다리를 포함한 몸전체가 불을 뿜는 거징. 휴~
제비의 알품기는 버들가지처름 자연스럽지만 엄청난 충격량을 뒤끝 작렬하듯 남긴다.
집투기 복부인이 산 집이 천정부지로 올라갔다 떨아지면 꼭대기에 느꼈던 열기의
잔재가 남아 싼값에 못 파는 것처름~여자는 그 맛을 잊지못해 추억의 장으로
남겨 두는 것이다.
이런 경지에 도달한 사람을 보면 전설의 무공비급을 동굴에서 주어 터득한 것처럼
타고난 사람이 있고 재주가 메주라~존나리 춤공부하고 라겐 차차차 허벌시리 뛰어봤자
맨날 자기의 그림자만 벗삼아 쓸쓸히 집에 게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암튼 생긴대로 사는게 젤 좋은 거 같다.
공짜로 준다 해도 다가올 남녀가 없는 세월이 3년이상 지속되면
그건
'사 묵을 운명'이다.
첫댓글 ㅋ 사묵는게 속편할수도 있음다
빈껍대기만 남은걸
고걸 그저 묵겠다고
헛발질하는 중생들
그래도 정이 없는 만남은 좀 그렇지요 ㅎㅎ
그냥 춤만 질질 흘리고 가는거지? ㅋㅋㅋㅋㅋ
포기가 너무 빠르십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습니다 ㅎㅎ
부회장님 어제껜 너무 감사해서
순간 마음까지 쨘했습니다
대구 내려갈때 기름값하라고
금일봉 까지 주시고
고마운 그마음 잊지않고 갚을께요.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아유~뭘 그런거 가지고요~ ㅎㅎ
잘 내려 가셔서 다행입니다.그 날 엄청났지요
아우~뭘 그런거 가지고요~ ㅎㅎ
잘 내려 가셔서 다행입니다.그 날 엄청났지요
adagietto [아다지에또] 약간 느리게
andante [안단테] 천천히
.
.
"rubato [루바토] 박자를 자유롭게 (박자를 무시하며, 박자들을 서로 훔쳐서)
짜잔~
프레스토 보단 안단테~모데라토가 여유 있읍니다.
그져 운동만 하면 만족으로
알고 산지 십수년
남자가 이성으로 보이지
않으니 ~~! ㅠㅠ
춤은 빡시게 돌리기만 하면 여운이 없다에 한표
기본 무시해도 리듬따라 박자 가지고 노는 남자
어떤리드가 들어올지 짐작도 못하게 추는 남자가
재밌고 여운이 남지요
고수로다. ㅎㅎ
@비수리(중앙고문) 오라버니 고수는요 ㅎ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춤을 잘 아십니다. ㅎㅎ
춤방에서는 오로지
춤만 생각하고 가는게 현명합니다
왜들 연애를 좋아 하시는지
다들 가정이 있고
토끼 같은 애들이 있는데
헤헤
애비가 볼땐
딸이 30대라도 그런데
어디 갔지?
ㅋ
댓글 달고 왔더니
옳은 말씀이신데 약간 웃음이 납니다.
제비학의 대가이십니다
전 조금 어렵네요~ㅋㅋ
제비가 아니고 오리입니다.
양수리 지나면서 한손으로
운전 많이 하셨지요?
저요?
저는 별로...
저는
대부분 한손으로
운전 하는데요 !
한손은 그냥 놀고 있습니다!
한손 할일 찾으러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
@계룡고수 .
에고.. 불쌍한 계룡고수님의 한손
여님들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크르즈 기능을 많이 씁니다.
댄스도 양수리 드라이브
운전도 두손을
다 사용할 줄 알아야
선수 소리 듣습니다.
좋은 글
잘 숙지 하겠습니다 ㅡ
고수님 올만이십니다. 보령에서 뵙고 뜸합니다.
웃을일이 없는 요즘 웃으면 안되는 요즘
글 읽다가 나도 모르게 웃고 말았습니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ㅡㅡ;;
글이 약간 웃으울수도 있겠어요 ㅎㅎ
이젠 깨달았습니다
사 묵을 팔자인줄..ㅎ
네~마음을 비우시는게 좋을 때가 많습니다
저는 암튼 생긴대로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주제 파악이 관건 사 먹을 팔자도 안되나 봅니당~~ㅎㅎ ^^*~
음악과 흥이 많으시니 좋은 인연이 잘 생기실 겁니다.
빠르고 강하게 타격하는 방아질은, 쌍놈의 풀무질이다.
지그시 눌러 압박하다가 들어주고, 들었다가 다시 눌러준다.
필수자극은 마찰도 타격도 아니고, 오로지 눌러주는 압박뿐이다.
정통 운기토납법입니다
부회장님 글에서 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사부님께서 웬 겸손의 말씀을 ㅡ
댄스계의 현인 이십니다..
자동차는 저의 모든 연애사를 다 알고
있습니다. ㅎㅎ
미국쪽은 차가 발이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