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과랑 건축학과의 차이는 뭐냐....
말그대루 하면 건축학과는 디자인전공만을 말하는 것이고 건축공학은 건축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을 모두를 통틀어서 하는말이라구 보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학과에 공자가 붙으나 학자가 붙으나 별의미 없이 쓰이고 있지여...
건축가라는것은 일반적으로 설계 즉 디자인을 하는사람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건축가라는 제도적 기준은 없습니다....
그리구 설계사라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그말두 좀 그렇네여...
현재 대한민국에는 건축관련 제도는 크게 건축기사와 건축사 기술사로 나누고 있는데여...
건축기사라고 하는것은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현장에 있는 초급생들이 공부하는것으로 거의 건축시공에 가깝다고 봐야져...
건축기술사..좀더 세분화 하면 시공 기술사와 구조 기술사로 나누고 있지여 말그대로 기술사이기 때문에 건축 엔지니어링의 자격증으로 최고봉이라고 할수 있죠...그리구 건축사는 건축설계 디자인쪽의 자격증을 이야기 하는겁니다....건축사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사무소를 운영할수 있지요..없으면 사무소 허가가 안나니까여...
건축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분류는 건축디자인을 하는 실무사람들과 대학교수 ...등등의 건축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의 총칭이며...설계사라는 말은 잘안쓰죠...
무슨 보험 설계사두 아니구...
홍대(신안캠퍼스)는 건축공학과이면서 건축설계 시공 구조등으로 자기의 적성에 맞게 찾아가구 있구여......
서울캠퍼스 같은 경우두 건축학과였다가..건축공학과였다가..다시 건축학과로 이름을 개칭한적이 있지여..그러나 건축학과는 건축디자인 쪽이 매우 강한편이져...
건축공학이란것과 건축학이라는 이름은 사실 유명무실하구여..자기가 입학후 차후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가는것입니다설계 시공 구조 이안에도 여러분야로 다시 세분화 되니까여...
어딜가나 비슷비슷하죠..그러나 학교마다 특성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그러나 5년제 시행과 4년재 좀 차이가 있습니다...)
학교에 특성을 잘 파악하구 거기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것이 좋을듯...싶네여...
예를 들면 서울시립대는 도시계획쪽 성향이 짖구...연세대학교는 건축환경적(생태주의)적 성격이 짖구...한대는 시공쪽이 강세이져..홍대는 디자인쪽이 많져...
그쪽성향이 많다는거지 전부라는 말은 아님니다...모든학교가 그렇듯..건축공학이든 건축학이든 디자인(설계), 시공, 구조 모두 있으며......학교의 이미지가 그쪽으로 강하구 그쪽관련에 유명한 분들이 많다는 얘기일 뿐입니다.
넘 길게 썼네...^^;
하여간 궁금증이 조금은 해결되시길.....그럼 롸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