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에 고향은 전라도 고흥입니다..외갓집은 고흥읍내에서..아래지방으로 더 내려가면 아름다운 바닷가가 있는..풍양이지요.풍양은 바지락.김(해후).굴(석화).키조개.꼬막이 주 생산지며..어업과 농업이 골고루 이루어진 곳입니다..어릴적이나 지금도 방문을하면...꼭 원없이 먹고오는 두가지가 있습니다..마당에서 구워먹는석화와키조개...그리고, 꼬막k방송사 1박2일에서 두번이나 촬영하며..미식를 자극했던 꼬막에 맛을 되찾으러 벌교로 향합니다.
꼬막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맛에고장다운..정갈하고 맛깔스럽게여러가지 반찬이 등장합니다.
제철을 살짝 비껴선 나물..하지만, 그 향과 맛은 아주 훌륭합니다.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인기가 좋아던꼬막탕수육
보는순간 막걸리 한사발이 생각나던...꼬막초무침
아버님이 무척이나 좋아하시던...양태 (장대) 찜
식사하는 모든이가 좋아했던...꼬막전
보기만해도...군침이돌던참꼬막
호일에 쌓여져 구수한 향기로 코끝을 자극하던새꼬막찜
이렇게 한상 딱뿌러지게 받았습니다.그럼, 맛나게 먹겠습니다.
꼬막탕수육에 따근한 소스를 첨가합니다.소스가 달지않아서 제 입맛에 아주 딱 맞더군요...아이들도 거리감없이 무척이나 잘먹습니다.
집에서...늘 맞나게먹던 세꼬막양념집에서 그렇게 먹으라고 해도 잘 먹지않던 두 녀석이 너무나잘먹습니다...이모님이 잘먹는 아이들을 위해 한접시 더 건네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