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성가 음반을 취입한다.
미국의 가톨릭 통신사인 CNS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부른 성가가 오는 11월 30일께 CD로 출시돼 성탄절을 맞아 전 세계 신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8월 3일 보도했다.
교황의 음반에는 성가와 함께 라틴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낭송한 성경 구절과 기도문이 함께 담긴다. 음반 타이틀 ‘알마 마테르’(Alma Mater)는 라티어로 ‘성모 마리아’란 뜻이다.
교황은 최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로마 필하모닉 아카데미 합창단과 함께 일부 녹음 작업을 마쳤으며, 이음반에는 영국 런던에서 별도로 진행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곁들여졌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음반 판매 수익금은 지구촌 가난한 어린이들의 음악 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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