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8일 훈련일지
시간 : 15:00~17:00
장소 : 용운국제수영장
훈련파트너 : 나홀로
컨디션: 중하(힘든 야간근무)
날씨 : 봄비(하루종일 비)
훈련내용 : 밀 60분주
훈련거리: 13km
3월 누적거리 : 180km
어제 밤 야간 근무는 힘이 들었다.
주취자로 시작해서 주취자로 끝났다.
술먹고 불러서 욕하고 술먹은 사람을 상대하는것이 정말 힘들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욕을 하니 답이 없다.
아침에 퇴근을 하는데 몸이 너무 무겁다.
버스를 타고 퇴근해서 집에 오자마자 오침을 한다.
2시간 잤는데도 몸이 개운하지가 않네...
마눌님과 점심을 먹고 좀 뒹굴거리다가 비가 오는 관계로 용운국제수영장에 가기로 한다.
밀 60분주 - 13km
계획은 14km/h 속도로 60분주를 할려고 했으나 몸이 무겁고 아직 풀코스의 여파가 있는지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
그래서 12속도로 내려서 30분 달려주다가 15까지 조금씩 올려가면서 60분을 달려주고 내려온다.
오랫만에 웨이트를 30분 정도 해주고 사우나에 내려가서 개운하게 사우나도 하고 샤워후 야간근무 출근을 한다.
내일도 비가 오면 밀에서 하프주를 한번 해줘야겠다.
오늘 야간근무는 술먹은 사람들이 없으면 좋겠다..ㅎㅎ
첫댓글 저도 오늘 하프주를 할 까 했는데 힘도 없고 지쳐서 15만 달리고 마감했어요. 지칠땐 쉬는 것이 답
안그래도 힘든데 주취자들이 큰 문제군요.
참. . 아타까운 일인것 같습니다.
형님 힘네세요~~ ^^
주취객이 문제죠?ㅎ
써어비스 업종이니 어쩔수 없지요.ㅎ
오늘도 화이팅 전합니다..
힘내시고
또 다시 훈련 시작이네용...
힘
술쳐 먹으면 곱게 쳐먹어야지.
수고했어^^
피곤하면 잘먹고 잘자~~~
큰문제라니까 ㅠ 대책이안서지~
암튼 형도 회사화재로 느낀건데 소방대원들 정말 대단하다는말밖엔~ 니생각해서 음ㅈ료수돌렸다 그나저나 형은 한달은 백수 ㅠ
그래도다행히 다친사람은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