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4가전전시회'에서 본 AI시대, 인간 삶의 변화와 미래
성범모 경제칼럼니스트
인공지능(AI), 바이오닉스, 바이오기술 등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류는 그 어느때 보다도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런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할까? 챗GPT공동설립한 머스크 최고경영자는“AI는 인류에 최대 위협”이라고 했다.
인공지능(AI)은 이미 우리 사회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AI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까지 확산되면서 인간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반면에 일자리 감소, 불평등 심화, 윤리적 문제 등 다양한 부작용도 일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해나가는 AI시대상을 지난 12월 9일부터 미국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CES2024가전전시회’에서 나타난 언론보도 헤드라인을 참고해서 분야별로 요약해 본다.
*기업 ~~삼성전기, AI 등 4대신사업 제시 / 삼성SDI 기업용 생성AI 선보여 / AI 폭풍 두렵지만 LS의 기술혁신은 이미 준비됐다(LS그룹회장) / IT 기업만의 전유물 아냐 AI기술 모든 산업에 적용(박정원 두산그룹회장) / 혁신상 휩쓴 AI 변기. 나델라가 찜한 배달로봇,, 그 뒤엔 삼성. 현대차 / “AI 혁명에 전율… 와이파이 기술처럼 확산될 것”--팻 겔싱어 인텔 CEO
/ 사티아 나델라 MS CEO. 올해 CES에 모습을 드러낸 실리콘밸리 빅테크의 ‘빅샷’ 경영인들은 인공지능(AI)이 업계에 가져올 무궁무진한 변화를 두고 ‘전율이 느껴진다’며 기대감을 한껏 내비쳤다. “AI는 향후 와이파이 기술처럼 고속 확산될 것”이다. 인간의 일상 곳곳에 AI가 스며들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 노동~~ 구글은 어시스턴트(인공지능 비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팀에서 수백만명의 직원 감원 통보 / 사람처럼 판단하고 움직이는 AI 로봇 등장. 키 173cm에 사람처럼 두 발과 손가락까지 달렸다. 굳이 사람과 닮은 로봇을 만드는 것은 공장 환경을 바꾸지 않고도 사람이 하던 일을 대체하기 위해서다.
전문가들은 옵티머스가 테슬라 공장에 투입되는 올해가 ‘AI 로봇’발(發) 노동 혁명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본다. 고령화, 인구 감소 같은 글로벌 문제를 로봇으로 극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람보다 강한 신체에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AI 두뇌까지 얻은 로봇이 노동시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친 대대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치~~ 'CES 2024'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3년 내 '한국판 CES' 만들겠다"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세계경제 최대 리스크로 선거기간 인공지능(AI)에 의해 양산되는 가짜뉴스를 꼽았다.
** 삶의 변화~~ '반지'로 수면질 체크…'헤어밴드' 끼면 불면증 환자도 꿀잠 / 속삭여도 크게 들리는
통화앱 / '리모컨'으로 집에서 건강검진 / 혁신기업 180곳 신제품 공개 / 내 숙면 도와줄 ‘프렌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황에 맞게 소리를 증폭하는 기능을 담은 앱으로 호평받았다. 이날 180개 기업이 공개한 신제품 키워드는 ‘AI를 통한 일상의 변화’다.
***반려동물 ~~ 대소변 치워주는 로봇 — 반려동물 겨냥 제품도 / 자동으로 음식을 챙겨주는‘피터봇’/ 대소변 치워주는 ‘리터봇’/ 반려동물의 호흡, 심박수, 수면 등을 챙겨주는 ‘케어펫’/ 이게 진짜 우리 개가 한 말? AI 통역기 정확도 봤더니… 英 “AI로 닭 울음소리 모니터링 /
사육사에 감정 전달하는 길 열어” / 고양이 울음소리 통역 앱 개발社“70% 정확도로 감정 상태 읽어내”/ 인공지능으로 고양이 소리에 담긴 의미를 해독하는 '야옹톡(MeowTalk)' 앱.
소설 속 동물들이 반란조차 꿈꾸지 못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동물이 내는 소리를 AI(인공지능)로 분석해 뜻을 알아내는 연구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서다. / 반려동물 동시통역 목표 / 돼지가 꿀꿀대는 소리… AI는 무슨 뜻인지 안다. 어릴 때부터 돼지는 늘 꿀 꿀꿀거리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높은 소리로 꽥꽥 운다. / 덴마크 과학...기쁜 닭? 슬픈 닭? ‘꼬끼요~’ 울음소리로 알 수있다. 울음 소리만으로도 인간이 닭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건강관리 ~~ <건강측정 ‘링’> 초소형 칩을 이용해 심박수,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미국 모바노헬스의 ‘에비 링’. 반지처럼 손가락에 끼는 웨어러블 건강관리 기기도 나왔다. 미국 모바노헬스가 개발한 에비 링은 수면 심박수, 산소포화도, 여성의 월경 주기를 포함한 건강 지표를 측정해 준다. 에비 링은 반지 안에 내장된 초소형 칩을 통해 구현되는 혈압 모니터링 장치로 최근 FDA 기준도 통과했다.
/ 네덜란드 헬스케어 기업 나키 로직스는 한쪽 귀에 꽂는 인이어 디바이스인 ‘이어버드’를 들고나왔다. 뇌에 칩을 이식할 필요 없이 고개를 돌리거나 눈 깜빡임, 표정만으로 컴퓨터와 휠체어, 증강현실(AR)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 藥도 AI가 디자인 ...엔비디아,신약개발 슈퍼컴 만든다. / 입 안에 면봉넣어 ADHD(주의력결핍과행동장애)확인.. 눈사진으로 동맥경화 진단 / 말 거는 뷰티 AI.. 피부 푸석해요, 수분크림 바르세요
** 언어번역~~ 인간언어 쓰는 AI는 한국이 미.중 이어 세계3위이다. 모든 기기와 AI가 연결되는 시대가 5년안에 현실화 될 것으로 본다.“한국이 AI를 세계로 수출하고 기술패권 주도할 기회왔다. 중국제품 서구권 사용 제한적 규제많은 유럽은 개발 더뎌
** 법률~~ 디지털 전환 이끈 IT판사 “법조게에도 AI파도 몰려온다.”
**교육 ~~ 한국 연합군이 해냈다…챗GPT 꺾고 '세계 신기록' / AI 수학 경쟁…한국연합군이 챗GPT 꺾었다. / KT·업스테이지·매스프레소 / 수학 언어모델 '매스GPT' 개발 / MS·오픈AI 등 빅테크 누르고, 성능 평가서 세계 신기록 달성 / 에듀테크 분야 급성장 전망. 에듀테크 산업 변혁 예고, 'AI 뇌' 심은 투명 스크린…뭉개진 화질도 야구 직관처럼 '쨍하게'-- 첨단TV 경쟁력은 '반도체'/
삼성전자 기존 NPU 반도체보다 속도 2배 올린 AI 칩, TV에 탑재 / LG, 그래픽 처리 성능 70% 높여 맞춤형 운영체제도 핵심 승부처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찾은 해법은 스마트폰, 태블릿으론 느낄 수 없는‘초고화질’과‘압도적인 현장감’이다. / 20달러만 내면.. 등산.수학수업.논문- 나만의 AI 가질 수 있다.
**주식시장~~ CES2024가전전시회’에 소개된 메타버스 ETF(엔비디아..애플.알파벳 등 편입) 주식시장에서 반등
**인체운동~~ 등산 돕는 웨어러블 로봇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IST)DL 착용하면 다리 근력을 30% 높혀 등산도 거뜬하게 해 낼수 있게 돕는 웨어러블 로봇‘문워크옴니(Moon Walk-Omni)를 개발했다.
** 안전관리~~ 영상 AI가 건설현장 사고 막는다.
** 스타트업~~ AI.로봇 앞세운 中스타트업 .. 韓미래산업 위협 / 앱처럼 스토어 오픈 누구나 AI 사고파는 시대 / AI활용방식 결정하는 사람의 역할이 더 중요해져 /키워드만 넣으면 ..기사.영상.음악 ‘나만의 콘텐츠’ 만들 수 있다.
**기술~~ 전원 끄니 TV 사라지고 투명 스크린이… - 글로벌 TV업계 1·2위(매출 기준)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2024’에서 ‘두뇌’(프로세서)와 ‘얼굴’(디스플레이)을 확 바꾼 차세대 TV를 나란히 내놨다. 똑똑한 인공지능(AI)이 저화질 영상을 알아서 8K(초고화질)로 바꿔주고, 전원을 끄면 유리처럼 투명한 스크린이 나오는 ‘듣도 보도 못한’ 제품이다. /‘어항’ 됐다가 ‘그림’ 됐다가 듣도 보도 못한 TV나왔다.
/“AI 혁명에 전율… 와이파이 기술처럼 확산될 것”- AI의 부상과 함께 클라우드 산업의 종말을 예고하기도 했다. AI가 개인 모바일·PC·차량 등 각각의 디바이스에서 곧바로 구현되는‘온디바이스 AI’의 시대가 올해부터 본격 펼쳐진다는 것이다.
“차세대 컴퓨팅 시장은 클라우드 시대에서 디바이스로 넘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엔 PC. 자동차로 확대 / 인터넷 필요없는 AI.. 나를 학습하는 ‘24시간비서’생긴다. 실시간 번역. 이미지 생성가능 / AI두뇌를 가진 로봇들 — 로봇이 물건 놓을 공간까지 결정. 커피타고 노인 돌봄
글: 성범모 경제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