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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은 환경분석, 시장분석, 회사분석을 3대축으로 합니다. 여기에 기술적 분석은 매매시점을 결정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저는 가치투자자로 기술분석은 유용한 도구이나 챠드란 가치와 심리가 만들어 낸 결과로, 분석에 있어 하나의 틀이지 그 차제만으로 분석하지는 않습니다.
즉 본질을 놔둔 채 걸친 옷만 보고 주가판단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란 생각을 합니다. 한마디로 주식은 과학과 논리가 아닌 그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힘의 논리이며 그 힘은 돈에서 나오지만 실제 돈을 움직이는 것은 가치와 심리입니다. 가치와 심리는 매우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이를 이해,통찰하는데서 주가를 보는 눈이 나온다는 생각입니다.
챠드는 그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므로 유용한 도구이지만 이것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것은 한 쪽 다리로 걷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각설하고
1) 환경분석은 세계경제 및 증시흐름은 물론,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환경문제,각국 정부정책, 곡물작황, 자원문제등에 대한 분석입니다.
2) 시장분석은 기본적으로 수급과 심리인데 수급은 기관,외인의 매매동향과 자금력과 해외펀드자금유입동향, 기업공개나 유무상증자(공급), PR매매, 고객예탁금, 펀드자금유출입, 신용잔고증감, ELS,ELW,선물,옵션등 파생시장동향, 시장심리는 주도업종과 이슈,테마를 살피는 것입니다.
3) 종목분석은 흔히 아는 안정성,수익성,성장성에 대한 평가로 성장성이 핵심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매매시점의 문제가 있습니다.
종목분석은 오늘적자기업이 문제가 아니라 다음분기부터 흑자전환한다면 턴 어라운드기업이라 하여 주가가 폭등하는 예가 많았습니다.
또한 성장성이 문제가 없음에도 주가발목을 잡고 있던 문제가 풀어지는 경우에는 큰 상승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두산중,두산인프라,두산건설이 이러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매매시점은 별도로 올리도록 합니다. 그러나 삼성전기를 산 어떤 분처럼 어떤 경우에도 아무리 우량주라 하여도 급등한 종목을 좆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두산건설 무엇을 볼 것인가.
어제 올렸던 두산건설의 기초적인 종합분석을 종목게시판,가치투자메뉴에 올려 놓은 것입니다. 혹여 예전에 어떤 분이 오해하기를 이런 글을 올려놓고 자신들의 주식을 팔아 먹으려는 속셈아닌가 하는 리플을 달은 적이 있습니다.
어제 제 지인들과 함께 모두 매수해 들어갔습니다. 며칠전 주가가 움직이는 것은 힘의 논리라고 하였는데 개인은 시장의 5-60%를 차지하지만 속성상 주가를 움직이는 힘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세력이라도 수백억대의 돈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저가 중소형주나 대상으로 하지 대형주는 엄두도 못냅니다. 따라서 대형주를 움직이는 것은 외인이나 기관뿐이고 이들이 사들이면 개인이 가세하여 움직이는 것 뿐입니다. 따라서 오해없기 바랍니다.
아래 종목에 대한 분석을 잘 살펴보고 제가 소개한 가치투자,투자노하우,종목게시판에 올린 종목들에 대한 상보다 상세한 글을 본 후에 자신이 사려는 종목에 대하여 직접 아래와 같이 분석을 해보기 바랍니다. 남이 해놓은 것 보는 것과 자신이 직접 하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즉 남이 해놓은 것을 보면 겉핥기에 불과하지만 직접 분석을 시도하면 주도면밀한 분석이 될 뿐만 아니라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이 됩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요약한 그 이상의 큰 의미를 분석자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특히 핵심은 향후 동사의 성장성에 확신이 보이는지, 주포의 매수단가는 어느 정도인지를 분석해 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포 매수단가는 종목챠드에 기관,외인의 선그래프를 올려놓고 최근 지분증가가 뚜렷하게 이뤄진 시점부터 증가가 마무리된 시점사이의 주가 고저를 더해서 둘 혹은 셋으로 나누면 됩니다. 물론, 대략적이고 추정적인 것이지만 대체로 다 맞습니다.
성장성에 대한 확신은 종합적이고도 면밀한 분석을 통해 얻어야 하는데 아래와 같은 기초분석외에 홈피도 꼼꼼히 찾아보고 공시를 포함 뉴스자료도 1년치 정도 살피고 게시판 투자자여론도 잘 보아야 하며
회사에 대한 직원들이나 주민들의 여론, 제품에 대한 브랜드인지, 분양이 잘되는지, 자금지원이 원활한지등에 대한 현장협력업체의 평가등 소리도 들어야 합니다.
두산위브를 치고 들어가 전국에서 분양중인 아파트와 그 현황을 열람해 보면 이 회사가 얼마나 사업을 잘하고 있지를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두산건설, 무엇을 볼 것인가.
기본요소
설립 상장 자본 주가 유보율 bps/pbr 부채/금융부담 roe r/p
76 96 4117 6930 142% 11741/0.6 188%/2.3% 2.5%
eps/per 3년래(고/저) 근래 고/저 신 용 외인 수출 배당
1034/6.7 21350/3080 8850/5900 0.58% 3.28% 3%
* eps,roe는 2/4순익기준임
대 주 주: 두산중등 48% 자사주 4%
기관보유:
주요제품: 건축74% 토목20% 기타 6%
주요 호재
1) 국내외 부동산 상승세
- 주택에 이어 토지가격도 상승세
- 미 2/4 3년만 주택가 상승반전, 신규주택 및 모기기신청 증가세
2) 정부정책수혜
- 정기국회 주택가상한제폐지 추진(주택보급확대정책)
- 보금자리주택보급 본격화
3) 탄현주상복합 10월분양
- 고양시 최고 요지이며 랜드마크로서
- 경기회복,정부정책수혜로 성공불보듯
- PF 6400억해소 및 큰 수익성 제고
- 성공시 브랜드이미지 제고
4) 그룹 자금난등 악재희석과 시너지
- 두산중 자회사 및 동사의 채무규모과다
- 국내외 경기회복으로 해결무난
5) 무난한 실적
- 지난해 최악의 건설경기에도 호 실적 및 3% 배당
- 분기별 적자전환이 없이 흑자기조유지
- 탄현 위브성공시 선두 건설사와 대등한 브랜드로 부상가능
- 획기적인 성장,수익성 및 획기적인 주가전환기대
6) 브랜드인지도 제고
- 광명시 하안동 재개발 1차 1순위 청약완료
- 지난해 분양가대비 최고 상승한 아파트
7) 신용등급상향 및 자사주 무상소각
- 부정적 평가 긍정적으로 전환,
- 지난 3.10 5700원기준 517억상당 자산소각
- 그만큼 영업에 자신감
- 지난해 4/4 극심한 환경하에서도 차입금 3천억상환
8) 해외건설시장 진출
- 유가상승등 중동건설경기 활성화기대
- 두산중,두산인과 시너지 기대
9) 야무진 영업력
- 해운대,대구수성구,탄현,부천,광명등 아파트건설을 보면
- 역세권,개발지역등 분양율,수익성 높은 지역만 선택
- 최고층 최고급화로 브랜드이미지제고
10) 매력적인 저평가
- BPS11741원, PBR대비 0.6
- 2/4기준 EPS1034 PER6.7 저평가
- 건설업종 상대적 가치평가 및 브랜드고려시
- 적정주가 2만원이상
11)가치주위주 시장순환흐름 가능성
- 시장패러다임이 실적,가치주의로 변화
- 금융위기에서의 교훈 및 선진증시로 전환현상,
- 불루칩위주에서 장세구가
- 향후 옐로칩, 저가대형우량주로 순환기대
악재
1) PF잔고 1.8조
- 탄현위브분양성공시 6400억탕감 및
- 탁월한 영업능력인정으로 악재 희석
2) 그룹 자금문제
- 두산중 자회사 두산엔진,두산메카텍,밥켓등
- 미 건설경기회복과 글로벌경기회복에 따라
- 수익성 회복 기대
- 이미 처음처럼등 자회사 매각통해 1조이상 수혈
3) 미분양문제
- 대부분 큰 도시 요지에서 분양하고
- 지방경제 서서히 회복으로 무난히 해결가능
실적추이
년차별 2006 2007 2008 0906
매출액 19103 17980 19399 10146
영업익 1237 1420 1139 587
순이익 157 742 413 231
배 당 2 3
분기별 0803 0804 0901 0902
매출액 4857 6112 4651 5495
영업익 249 386 307 280
순이익 174 52 18 213
실적변화는 그다지 봐줄 것이 없으나 지난해 올 1/4분기까지 최악의 업황속에서도 적자전환치 않고 흑자기조를 유지하였다는 점과 향후 기대되는 성장,수익성에 있다 할 것으로 보임,
굳이 나타나는 것은 올 2/4분기 순익증가로 수익성이 호전중이라는 점이군요.
참고로 주가를 움직이는 가장 큰 모멘텀은 수치가 아니며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기대감에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공황때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들의 당시 PER은 100이 넘었다고 합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7.14 5900원과 직전저점을 쌍바닥으로 하는 반등세의 출현이 기대되며 여타 두산중,두산인프라등 그룹주력주들이 상승하고 있어 가능성이 확실히 지고 있으며
주포라할 외인의 매수단가를 단순추정해 보면
3월초 비중0.74%에서 현재 3.28%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데 3월이후 매수초기시점 5270원 고점 8850원 사실상 매수종료시점이 7920원이므로 추정매입단가는 7340원으로 사실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고
현재 우리시장을 견인하는 외인들은 기관과 달리 주가를 견인해가며 매수하지 않는 장기투자자들로 주로 저평가된 대형우량주를 타켓으로 장기간에 걸쳐 야금야금 사들이고 있는 데 동사 역시 대형우량주이며 향후 성장세가 확실한 종목이어서 매수대상으로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군요.
종합적으로 보면
동사의 최대매력은 국내 11위의 굴지의 건설사로서 악재보다는 호재가 월등하며 중견 두산그룹의 주력기업으로서 너무나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주가는 싸다, 많이 빠졌다는 것 이상 호재가 없습니다. 시장은 반드시 순환하게 되어 있어 현재의 불루칩, 핵심 옐로칩장세도 저가 대형우량주쪽으로 반드시 순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은 잔인한 곳입니다. 위험하게 크게 상승한 선도주를 좋다고 좆아가다가는 처절한 실패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손절불필요하며 1 차 목표가는 1만원으로 하되 9500원이 넘어가면 50%만 분할 매도 바람직 합니다. 장기투자자는 그대로 보유하면 될 것입니다.
(뉴스자료중에서)
자사주 907만주 무상감자(3.10)
현주가 5700원기준 약517억 상당되는 자사주, 즉 자산을 소각해 버리는 것은 그만큼 영업에 자신이 있고 그렇게 해서 주가관리를 한다는 것이군요.
어제 오늘 급등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군요. 역시 두산건설이군요
3.11
두산건설은 11일 고려산업개발과의 합병에 의해 취득한 자사주 907만1742주를 무상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대형건설사 4/4부진,두산 의외 선전(09.02.04)
대형건설사 4/4실적을 살펴보면 대림,GS건설은 적자전환하였고 삼성물산도 세전이익이 67억, 대우건설 순익 50억에 불과하므로 사실상 적자라 할 것인데
이는 4/4분기가 건설업체의 비수기일 뿐만 아니라 최악의 건설경기침체기였기 때문으로 이해되는데(미분양, 단기차입급증 및 이자비용과다등)
의외로 두산건설의 실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는군요.
두산건설은 지난해 1139억원의 영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399억원으로 7.9%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13억원으로 44.4% 감소했다. 두산건설은 철근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충당금 설정 등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지난해 매출이 업계 최초로 7조원을 넘어서며 큰 폭의 성장세를 기
록했다. 7조2711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과 순익은 4802억원과 3803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32.6%와 37.1% 늘어났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743억원과 393억원으로 36.7%, 44.5% 감소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2조2161억원이었다
.
◆대우건설=지난해 4분기뿐 아니라 연간 실적도 부진했다. 4분기 매출은 2조20
2억원으로 23.6%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506억원과 50억원으로 쪼
그라들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99% 감소한 규모다. 연간으로는 8.4% 늘어난 6조577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림산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1조7106억원, 영업이익은 92.4% 감소한 113억원,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YNCC의 지분법 손실 약 1600억원 발생으로 적자전환했다.
GS건설은 20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76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86% 늘어났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23% 증가한 6조8671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66% 줄어든 3687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그러나 4분기 영업익은 1595억 순이익은 -360억으로 적자전환 하였다.
삼성물산은 "4분기 매출액은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69억원, 세전이익은 71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것은 3분기에 완료된 현장이 많아서 주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작년 총 영업이익이 2844억원으로 전년 동기(3314억원) 대비 14.2%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총 매출액도 2조6670억원으로 2007년 대비 942억원(3.4%) 줄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2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3572억원에 비해 36.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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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작년 4분기 분석자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