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KBL은..
1. 시즌 종료 후 KBL이 규정한 포지션랭킹 탑5안에 든 FA선수는, 동포지션 탑5안에 든 선수가 소속한 팀으로 이적할 수 없다.
(주희정을 예로 들면, 주희정이 가드랭킹 BEST5에 있기 때문에..
나머지 가드랭킹 BEST5안에 속한 선수들의 소속팀인 모비스, KCC, 삼성, KT로는 이적할수가 없습니다.)
* 가드랭킹
1. 양동근
2. 주희정
3. 전태풍
4. 이정석
5. 신기성
(1,2위간의 격차와 4,5위간의 격차가 미미하여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5위 신기성과 6위 이광재와의 격차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정석이나 신기성이 남은 경기 부상으로 3경기 이상 결장하지 않는 한
가드BEST5에 오를 다섯 선수들은 위 선수가 확실시됩니다.
참고로, FA자격을 얻는 김효범의 경우는 가드랭킹 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만
김효범이 5위안에 들기 위해서는 이정석,신기성,이광재가 나란히 시즌아웃 되지 않는한 불가능합니다.)
* 포워드랭킹
1. 문태영
2. 김주성
3. 이승준
4. 윤호영
5. 김성철
<6. 김민수>
(3위와 4위간, 4위와 5위간의 격차가 미미하여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5위 김성철과 6위 김민수의 격차 역시 미미한 수준이기에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서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습니다. FA자격을 얻는 방성윤의 경우 또한 김효범과 마찬가지로 순위 입성 불가능입니다.)
* 센터랭킹
1. 함지훈
2. 서장훈
3. 하승진
(KBL의 공헌도 선정방식은, NBA와 달리 누적스탯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하승진의 시즌아웃에 의해 서장훈이 2위로 올랐습니다.)
2. 연봉순위 30위 이내에 있는 FA선수는 타팀으로 FA이적시, 이적팀은 전소속팀에게 전년도 연봉+보상선수 혹은 전년도 연봉의 300%를 보상해야한다.
(예를 들어 방성윤이 오리온스로 이적한다면, 방성윤이 연봉순위 30위 안에 있는 선수기때문에..
오리온스는 방성윤의 전년도 연봉인 4억+보상선수 1명 혹은 전년도 연봉의 300%인 12억을
보상차원으로 SK에게 지급해야합니다.)
1. 김주성(원주) 6억 9천만원
2. 김승현(대구) 6억
3. 주희정(서울) 5억 2천만원
4. 서장훈(인천) 4억 7천만원
5. 방성윤(서울) 4억
6. 양동근(울산) 3억 9천만원
7. 추승균(전주) 3억 7천 5백만원
8. 신기성(부산) 3억 6천만원
9. 이규섭(서울) 3억 3천만원
10. 조상현(창원) 3억
10. 강 혁(서울) 3억
12. 은희석(안양) 2억 9천만원
13. 하승진(전주) 2억 8천만원
13. 박지현(원주) 2억 8천만원
15. 임재현(전주) 2억 6천만원
16. 김성철(안양) 2억 5천만원
16. 이정석(서울) 2억 5천만원
18. 송영진(부산) 2억 4천만원
19. 황성인(인천) 2억 3천 5백만원
20. 전형수(창원) 2억 2천만원
20. 황진원(안양) 2억 2천만원
22. 함지훈(울산) 2억 1천 2백만원
22. 김효범(울산) 2억 1천 2백만원
24. 김동우(울산) 2억
24. 이병석(서울) 2억
24. 강대협(창원) 2억
24. 이상민(서울) 2억
24. 이한권(인천) 2억
24. 조동현(부산) 2억
30. 우지원(울산) 1억 9천만원
(한 두 선수정도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조항이 존재한다는걸 참고하시고..
역시 마찬가지로,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다가오는 오프시즌 FA가 되는 선수들을 나열해보자면..
가드 : 주희정, 신기성, 김효범, 표명일, 이동준, 김병철, 옥범준, 임효성, 박성운, 박상률, 한상웅
포워드 : 방성윤, 김동우, 우지원, 박종천, 문경은, 이현호, 이상준, 박영민, 전병석, 김두현, 손준영, 변쳥운, 김용우, 이승현
센터 : 이창수, 박광재, 박훈근
이정도입니다..확실한건 아니고, 적게는 한두명에서 많게는 서너명정도가 아닐수도 있으니 양해를..
첫댓글 그나저나 FA관련 글을 읽을 때마다 개인적으로는 저 보상선수 제도라는 것이 왜 있어야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애초에 FA제도라는 것은 시장에 나온 선수에게 더 좋은 계약을 제시한 팀이 그 선수를 영입해서 팀 전력을 보강하는 제도인데 왜 굳이 이상한 규정을 통해서 그 제도의 본질자체를 흐려놓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보상선수 제도가 존재하는 이유가 리그 양극화를 막기 위해서라고들 하는데 저는 별로 수긍이 가지 않습니다. KBL은 이미 하드 샐러리캡이라는 총 연봉 제한 제도를 통해서 한팀에 좋은 자원이 너무 많이 모이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때문에 팀내 핵심자원이 신인계약이 아닌 이상은 강팀이 FA영입을 통해 더 강해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보상선수 제도라는 것이 리그 양극화를 막기는 커녕 중위권 팀이나 하위권 팀이 FA영입을 통해서 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는 역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봅니다.
알고싶었던 정본데 감사합니다. 올해 fa는 괜찮은 선수가 많은거 같네요... 현행은 보호선수가 3명인가로 알고 있는데 한명 정도는 더늘리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보상선수제도를 굳이 유지해야한다면 말씀대로 보호선수로 지목할 수 있는 인원을 한명 늘리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아시는내용이겠지만.. 주체가 구단이니까요.. 선수는 피고용주.. 종신계약상황에서 발생할수있는 파업에 이르는 불만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해주는 약간의 당근정책일뿐이죠.. 특히나 농구쪽은 더 심하긴합니다.
보상선수제도에서 군에간선수나 이런선수를 제외한다면 좀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KCC팀에서 방성윤을 영입한다고 가정한다면. 방성윤/하승진/강병현/추승균정도만 보호할수있습니다. 또 애매한게.. 혼혈선수는 보상선수규정에 포함되는건지에 대한 대책은 KBL에서 안세워놨을것 같습니다. ㅎ
보상선수안내줘도 되는. 박종천/김용우 둘다 사오길.. ㅎ
보상선수안내줘도 되는. 박종천/김용우 둘다 사오길.. ㅎ(2)
보상선수안내줘도 되는. 박종천/김용우 둘다 사오길.. ㅎ(3)
이정도만 되도 내년시즌 덜 걱정할 듯....
보상선수안내줘도 되는. 박종천/김용우 둘다 사오길..ㅎ(4)
거기다가 이현호선수도...ㅋ 샐캡이 안되면 이상준 선수...
주키드-방가.. 두선수 모두 남아주길 ㅠ
표명일은 이전 fa때 다년계약을 하는 바람에 연봉순위30위가 넘어버렸네요. 그동안의 공헌도에 비해서 연봉인상이 없었으니 소속팀에서 소폭인상을 제시한다면 이적 할 가능성이 있네요.
골동품센터 이창수 선수가 다시 재계약 할까요?? 제2의 농구인생을 위해서라면 은퇴해야겟지만. 웬지 내년에도 봤으면 좋겟네요~~
이창수선수는 강을준감독의 배려가 있지 않는한 제계약은 어려울거같네요
이현민 이지운이 군대간다해도 한정원 박범재가 돌아오고
신인도 있으니까요
엔트리가 좀 넘칠겁니다
2군에 들어간다해도 나이 40에 2군생활할빠에 차라리 그냥 은퇴해서 제2의 인생 찾는게 좋을수도.
그렇죠 ;; 센터포화상태이기도 해서 아쉽지만 ㅠ
아 그리고 자세한건 모르겠는데 김동욱이 FA가능성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김동욱이 2라운더인데 미래를 보고 김현중처럼 5년계약했다면 FA가 아니지만 다른 2라운더처럼 3년계약이라면 올시즌후 FA라고합니다
의외로 보상선수없이 좋게 영입할수있는 선수가 많은데 이현호라던가 표명일은 은희석처럼 많은 연봉을 요구할수도 있겠네요
김용우는 어느팀의 김용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