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질병에 취약하다 (감기, 몸살) 겨울에 수영장 가는거 안추워요? 안힘들어요? 의외로 수온 27도정도로 유지되어 차갑지 않고 수영을 하면 추위가 느끼지진 않습니당 대신 수영을 끝내고 나오면 신체 일부가 젖어있기 때문에 급감기에 걸릴수 있고, 수영장물에 온갖 침과 콧물 등 분비물과 함께 때문에 전염될 확률이 다른 운동보다 높습니당
2. 수영을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렵다 2-1. 처음 접하는 운동+노출에 대한 물속 두려움과 부끄러움 내 빵실한 엉덩이, 접힌 뱃살, 거뭇거뭇하게 트고 상처나있는 내 몸, 젖꼭지와 배꼽 주변에 수북히 꽂혀있는 잡털들... 장점편에서도 말했지만 우리의 몸은 수영장에 들어가면 다 가려져서 괜찮습니당 졸라 잘생기고 몸좋은거 아니면 님들 몸에 관심이 없어용
2-2. 어려운 접근성 저는 일주일동안 다니는 수영장이 많게는 4군데가 됩니당 강습을 2군데서 하고, 자유수영이 1~2인데요 제일 가까운곳이 집에서 차타고 20분이며 회사에서도 가까운편이 아니에용 출퇴근시간이랑 겹치니까 넉넉히 40분은 잡아야 합니당ㅠㅠ 아파트 커뮤니티와 도시계획이 잘 잡혀있는 여유있는 지역이 아니면 수영장이 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강습신청 하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도 몰리기 때문에 신청을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아마도 수영이라는 취미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못하는 이유는 이 접근성 문제가 제일 클거에요
3. 아줌마들 정치질 저는 수력이 20년이 넘고 강사는 4년차라서 수영장에서의 경험이 조금은 있는편인데요 제가 해본 취미중에 가장 더러운 정치질이 심한곳이 수영장입니다ㅋㅋ 수영장에서는 수영만 하는게 아니라 목욕탕 시설처럼 쓰시는분들도 많고.. 수영하러 와서 3바퀴도 안돌고... 물속에서 신기한 자세로 에어로빅을 한다거나.. 어쨋든 여자분들 운동안하고 도란도란 모여서 여러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상당합니당 실제로 이 3번 때문에 수영을 계속 하고 싶은데 사람에 질려버려서 그만두시는분들 꽤 됩니당ㅎㅎ
4. 위생 제가 해본 모든 육체적 활동중에 수영이 가장 더러워용ㅠ 때밀기 생리중 수영 안씻고 수영 침과 콧물 분출 물속에서 소변
첫댓글 2-2가 젤 빡셈..
경쟁도 치열하고 ㅠㅠ
허미..
수영 앞으로도 하지말라는 글인가요ㅋㅋㅋ
https://m.cafe.daum.net/dotax/D8UA/5452639?svc=cafeapp
장점을 어느정도 상쇄시키는 글!!
@ㅅㅅ 아파트 상가에 구립수영장 있어서 가까운데 강습듣고싶어도 들을수가없음.. 흑흑
4번 오마이갓
생리중 ㅁㅊ 자기 몸에도 안좋은거아닌가
템포같은 삽입용 생리대를 착용하기두 해용
위생 끄아아앙아ㅏㄱ
수영장물....많이마셨는데....
하고싶어도 강습 자리가 없음 ㅜ
3번이 ㄹㅇ싫음
살고싶어서 배우고싶긴한데 ㅜㅜ
아아 위생 ㅋㅋㅋㅋ하기싫어졌음
빨래하는 사람도 있던데
수켓팅 진짜 세달 실패하고 겨우 뚫었어요 새벽수영인데도.. 한 번 뚫으니 편안.
한번 뚜러노으면 그담부턴 쉬울거에용 방심하고 여유부리면 또 못하심
@ㅅㅅ ㅋㅋㅋㅋㅋㅋㅋ재등록 문자 3개씩 와서 매번 웃으면서 재등록하는 즁 초중급반 조아
@쓰레기줍기장인 여름전에 고급반 ㄱㅈㅇㅇ
@ㅅㅅ ㄱㅈㅇㅇㅇㅇ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