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파킨슨을 극복해가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게시판 오프때 머리에 왜 열이 날까?
설호 추천 0 조회 231 22.11.03 02:4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11.04 20:03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1.04 20:33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었나요?
    길게는 아니라도 내용을 적어 주시면 오프의 극복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도와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 22.11.05 04:21

    일어난 어떤 현상을 글로 하나하나 풀어 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참 좋은 글입니다.

    오프가 오는 이유는,,, 나의 몸 어느 부분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도파민과 내 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레벨과 속성 차이라 봅니다.

    우선 도파민의 작용은<디지탈>로 작용하고, 나의 5장 6부는 <아날로그>로 작용하는데,
    아날로그로 작용한다면 피곤, 피로함은 있어도 오프는 없을 것입니다 만~, 도파민은 이것 아니면 저것, 저것 아니면 이것,,,그러다가 이것이 사라지면 저것도 동시에 사라지게 됩니다. 이것이 사라졌을 때, 저것은 남아있는 그런 개념이 아닌 것이죠....글자 그대로 On, Off 만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복용한 도파민의 작용이 Off 되면, 인체의 모든 곳을 순환하던 수(水)가 멈추어 버립니다.
    여기서 수(水) 라는 것은 대표적으로 혈액을 의미하지만, 혈액 이외에 각종 호르몬도 다 포함되는 의미입니다,
    혈액 순환이 딱 멈추게 되니, 인체 모든 기능이 Off 됩니다.

    특히 근육이란 거의 수(水)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수(水)가 멈추어 버리면 당연 근육을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 22.11.05 04:22

    이는 5장 6부가 만들어 낸 에너지가 아니라, ""건조한 화기"" 의 속성을 지닌 도파민이라는 이미 만들어진 에너지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머리 위쪽이 붉은 색으로 된것은,,, 글로 써주신 내용들 다 맞다 생각합니다.

    도파민이 만들어 낸 열로, 도파민이라는 에너지가 소멸해가는 과정에서 열로 변한 것인데, 만일 모공이 열려 피부로 땀이 나온다든가 하면 머리 쪽으로 올라가는 열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인체도 당연 에너지를 만들어 내지만~, ""인체가 만들어 낸 에너지의 열(熱)에는 반드시 수(水)기운이 포함되어 있어"",,열로 변환되어 소모된다 하더라도 붉은 색을 띠게 할 정도로 그렇개 되지 않습니다.
    수(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인체 내부의 그 뜨거운 혈액이 열나는 모든 곳을 다 식혀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열" 은 글자 하나로 표현되지만, 담고 있는 속성은 다 다른 것이죠.
    (냉열, 습열, 온열,,,가열, 진열,,,,등등)
    도파민은 아주 건조한 화기로 수(水)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뿌리 없는 가열(假熱)입니다.
    따라서, 인체가 모공을 열지 않겠죠~

  • 22.11.05 04:25

    도파민 소멸시 흘리는 땀이 있다면, 그 땀은 땀이 아니라, 열에 의해 만들어진 습(濕)일 뿐 입니다.
    만일, 도파민이라는 에너지에 단 0.001% 라도 수(水)가 포함되어 있다면, On/Off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진짜로 아주 아주 쬐금의 양이라도 수(水)를 포함할 수 있다면 이렇게까지 환우님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겠죠.

    아마도 이번주 내 지난번에 질문 하셨던 내용에 대해 답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댓글에 못다 한 내용도 그때 좀 더 써 보겠습니다. 댓글 드린다 해 놓고 회신의 글이 자꾸 늦어져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 22.11.05 04:46

    한가지 내용이 빠져서 첨언합니다..
    딱맞는 해결책은 아니지만,,, 제가 예전부터 도파민을 복용하시는 환우님께 "진피+생강차" 를 애용하시라 말씀 드렸습니다.
    생강은 맵고 열을 포함하고 있죠. 그러나 생강이 하는 본연의 일은 '발산" 입니다.
    이 발산의 기운으로 모공을 열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귤껍대기 진피는 토(土)의 속성으로 열(熱)이 수(水)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장소입나다.
    만일 열이 토(土)를 거치지 못하면 그냥 남아 있거나 그 상태 그대로 식어버리게 되는데, 식어버리는 과정에서 나의 몸을 번(煩)거롭게 하고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이때 약해진 토의 기운을 강하게 해주면 다소나마 좋을 것입니다.

    만일 진피 생강차가 없다면 약국에서 파는 병에 들어 있는 "갈근탕" 도 좋습니다.
    갈근탕은 수(水)를 다스리고 붙들어주는 기운이 있어, Off 되면서 근육에 들어 있는 수가 빠지면서 가동할 수 없는 근육에 수(水)가 일시에 빠지지 않도록 붙들어주는 기운이 있습니다.

  • 작성자 22.11.05 11:13

    감잎차는 어때요? 감산정이란 제품이 먹어보니 열을 좀 내려 주는것 같아서 먹고 있어요.속도 편하고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열도 안나는것 같아요.진피와.생강을 다려서 먹을때 뜨겁게 먹지 않아도 되지요?진피와 생강은 앙의 비율을 똑같이 하나요? 알려주세요.

  • 작성자 22.11.05 11:17

    무공해님 사실은 무공해님도 짐작하고 계시겠지만 제가 불의기세가 센 사람이라서 평소에 머리에 열이 많이 나는것 같아요.그래서 잔 회사를 그만두자마자 머리를 삭발하였습니다.삭발하고 안하고는 큰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겨울철에는 정말 너무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 22.11.05 17:31

    아래 내용은 위에 질문 하신 댓글에 대한 짧은 답글입니다.

    1. 자연의 식품을 드신 후 뭔가 효과를 보셨다면, 그 식품을 (감입차) 드셔도 됩니다.
    그러나, 만일 변비 증상이 심하다 하면 드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열을 잡아 주는 데는 갈근(칡)이 좀 더 빠를 것으로 봅니다.
    갈근은 인체의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줘서 보통 갱년기 증상이라 하여 열이 확 달아오르는 그런 증상에도 매우 좋습니다.

    갈근과 하수오(적하수오)가 인체 호르몬중 세로토닌이라든가 도파민 생성이 도움을 주고, 열을 잡아주기도 하는데, 하수오는 하초에 작용하여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고, 갈근은 인체 전체에 펴져있는 방광 경락에 작용하여 작용이 좀 더 빠릅니다.
    감기 초기에 다른거 안먹고 갈근탕을 먹는 이유가 있는 것이죠.,
    보통 감기 초기에는 으슬으슬 하면서 열이 극성일 수 있는데, 갈근탕을 이용하면 열을 제법 빠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

    진피 생강차는 뜨겁지 않게 미지근한 상태로 드셔도 됩니다.
    진피 생강차는 다리시다 보면 그 비율에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은 진피 (귤겁데기) 두~세 주먹이라 한다면, 생강은 뭉쳐있는 한 덩어리 정도면 됩니다.

  • 22.11.05 17:32

    생강은 얇은 껍데기 굳이 벗겨낼 필요 없고 세척 정도만 하시면 되고 반드시 썰어서 다리셔야 합니다.


    2. 설호님의 경우는 불의 기세가 문제된다기 보다, 그 불을 잡아줄 수 있는 제어 부분이 약하기 때문이라 보는데, 머리를 삭발하신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인체에서 머리는 인체 12경락에서 오직 “양경락만 모이는 곳” 입니다. 음 경락이 하나도 없죠.
    따라서, 인체 다른 곳은 한겨울 추울 경우 보온을 해야 하지만, 머리는 아무리 춥다 한 들 보온을 하지 않아도, 양경락만 있기 때문에 버텨 냅니다.
    양경락만 있어 머리에 열이 나면 머리가 터질 것 아닌가~하는 의문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머리에는 뇌수막이라 하여 이 열을 콘트롤 해주고 밖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한겨울 추울 때도 머리에서 김이 나는 이유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든 도파민은 수(水)기가 없는 건조한 화가(火氣) 입니다.
    이런 건조한 화기를 보통 조열(燥熱)이라 하는데, 이러한 조열은 혈액 속 수분을 말리기 때문에 붉게 변하는 것이며, 머리는 이런 조열이 빠져 나가는 안테나로 통로 역활을 하게 됩니다.

  • 22.11.05 17:33

    그러나, 설호님의 경우가 아니고 만일 허약한 분이라면, 머리에서 빠져 나가는 열도 중요하므로(조열 제외), 기본적 체온 유지를 위함과 에너지가 빠져 나가지 않도록 모자를 쓰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