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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지수가 6개월 연속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상승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방어적 성격의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다면 6월 반기 배당주와 우선주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1) 6월 중간배당주
올해 상장사 중간배당 금액 누계는 크게 늘어날 것이다.
첫째,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계획안에 따른 영향이다. 삼성전자는 분기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분기별로 비슷한 수준의 배당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SK이노베이션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중간배당 실시 기업 중 배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실적 흐름이 양호한 기업을 관심종목으로 선정하였다. 삼성전자, POSCO, S-Oil, 한국단자, 하나투어, 인탑스, 하나금융지주와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SK이노베이션이다.
▶ (2) 우선주
우선주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 판단한다. 보통주 대비 우선주 디스카운트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참고로 의결권과 배당에 차등을 두고 주권 형태로 활발히 거래되는 독일의 우선주가 비교 가능하다. 독일 우선주는 평균적으로 보통주 대비 6%의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다.
의결권 가치 희석 가능성: 스튜어드십 코드, 전자투표제, 다중대표소송제, 집중투표제 등 기업투명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정책과 제도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결권 가치는 점차 희석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유동성 리스크 약화와 배당 매력: 최근에는 우선주가 배당 펀드에 편입되기도 하며, 액티브 펀드에서 보통주 대신 우선주를 편입하는 사례도 흔하다. 여기에 배당이 매력적이다. 지난해 시가총액 상위 30위 우선주 배당수익률은 평균 3.6%로 해당 종목 보통주 대비 1.5%p 상회하였다.
우선주 내에서도 배당 매력이 높으며, 보통주 대비 주가 괴리율이 커서 상승여력이 있는 기업을 관심 종목으로 선정하였다. LG화학 우선주, 한국금융지주 우선주, SK이노베이션 우선주, 삼성전기 우선주, 코오롱인더 우선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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