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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ㅣ바 ㅋㅋㅋ
ㅋ ㅣㅏㄴㅇ런ㅇ ㅠㅠㅠ
지금 하루에 자기전에 한번씩해서 지금 총 삼일에 세번 읽었음 ㅡㅡ
읽을때마다 새롭더만?? ㅋㅋㅋㅋ 이제 대충 스토리가 딱 이렇고 앞으로 이렇게 전개될거라는거 대충 촉이 옴
그니까 걍 정리하자면
우리 홍설 즐겁게 복학을 했다
복학하고 다같이 즐겁게 노는 술자리에서 처음으로
비슷한 시기에 복한한 유정을 만난다
오마야. 그런데 이 유정이라는 선배를 애들이 아주 잡아먹을라한다
딱봐도 돈많은 부잣집 도련님처럼 생겨가지고는
얼굴도 잘생겼다.
완전 진상 상철선배가 유정한테 홍설을 "나랑 잘 맞는 후배임 ^.^~~ 뿌잉뿌잉 둘이 같이 복학생이네 그려
잘지내 봐 ㅋㅋㅋ"
이런 진상 선배랑 죽이 잘맞는다니 일단 유정의 첫인상 홍설 마이너스
그래서 인사 받고 뒷말 받아쳐주지도 않고 걍 씹는다 ㅋㅋㅋㅋㅋㅋ 홍설 뻘줌 걍 고기나 쳐먹지 머
술 잘 쳐마신 뒤 애들 다 맛이 감~ 쓰러지고 ㅇㅇ
이 때 홍설은 전화가 와서 전화받으러 밖에 나가서 통화 다 한뒤 바닥을 보니 담배 안피고 버린 게 있었고
보라를 위해 꺄우웅 하고 챙겨간다
그 때 유정은 졸라 기생년같은 백인하가 전화를 걸어서 전화받으러 밖에 나갔다가
홍설이 저기 구석에서 담배 줍고 있다 ㅡㅡ
처음부터 상철선배랑 잘 맞는(한마디로 질 떨어지는 ^^) 얘라고 해서 마이너스였는데 담배 줍는거 보고 완전 "가지가지(한다)...."
라는 말을 바로 뱉고
전화로 백인하의 학교 어떰이라는 질문에" 어 완전 구질구질함"
홍설은 그 대화 듣고 헐......................
홍설은 전형적인 A형으로, 생각이 많고 일단 주변을 냉정하게 잘 관찰한다.
홍설 입장에서는 사람이라는게 자신을 싫어한다는 느낌은 바보여도 본능적으로 촉이 딱 오잖슴??
술자리에서 처음 유정을 보았을 때 저 선배가 날 아니꼽게 본다는게 딱 느낌이 왔다.
그런데 친구라는 보라 이년이 유정 완전 스타라고 친해져서 나쁠거 없다고 인사라도 꼬박꼬박하라고 그러네 ㅠㅠ?
그러나 이 대화를 유정은 지나가면서 듣게 된다.
홍설, 일단 유정이 자기를 머때메 싫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날 싫어하는거 같고 인사라도 잘 걸어서 만회하자라는 심보로
유정한테 열심히 안녕하세여ㅕ~~ 선배님...... 인사는 걸었으나
이미 대화를 들었던 유정은
존나 이미지 구질구질했던 이 여자는 이제는 자기한테 무언가를 바라고 접근하는 년으로 간주하고
인사 씹는다
홍설도 이제 이딴거 안해 ㅡㅡ 이러고 기분 잡치고 있던 찰나에
영어스터디그룹사건이 터진다.
홍설 친구 보라는 우리 스터디 그룹 해보아요~~ 꺄르르륵 이러면서 홍설을 데리고 가서
스터디그룹 주최하는 남주연한테 가서 꺄르륵 우리 스터디그룹좀 껴주라 ㅎㅎ
이러지만 남주연 "사람 존나 인원초과인데..... 아무리 유정선배가 공부 좀 봐주러 온다그래도 똑같이 해줄 수 없는거 유노 ??
관대한 마음으로 이름 써줄게"
이랬는데 아무래도 우리 A형 홍설인 껄끄러워서 아하하하ㅏㅏㅏ 난 걍 빠질게 호호호 ㅗ&^.^
하고 빠진다
그러고 지나가다가 공부 열심히하는 재우선배가 스터디그룹을 한다길레 오~ 이쪽으로 가야지 ㅎㅎ
하고 갔더니 왠일 거기에 유정선배 있네 ㅡㅡ
머꼬
거기에 분위기가 이상하다
재우선배가 분명 주최했는데 정작 주도권은 유정한테 있고
홍설은 여태 유정을 관찰해 본 결과와 지금 이상황을 빗대어
고고하신 왕자님? 결벽증 환자?
라고 생각했다가 넘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웃었는데
헐 좇댐
여태 홍설을 마이너스 구질구질하고 나한테 뭔가 바라고 접근하는 얘
그런데 의외로 차석이라네? (의외로 공부 열심히 하는 얜가 보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고
현재까지는 존재감 제로(걍 그런 얜가보다하고 판단만 했지 별 생각은 없음)였던 홍설이라는 얘가
나는 지금 이렇게 엿같은 상황에서 참고 얘들 가르치고 교통정리하고 있는데
그걸 뻔히 다 꿰뚫고 비웃는것처럼 보이네????????????
하고 유정이랑 홍설이랑 눈 마주침
유정 정말 기분나빴는 지 홍설한테
경고를 하게 된다.
(이때부터 유정의 머릿속에서 존재감 제로였던 홍설은 존재감이 생겨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유정 주변엔 홍설과같은 아이들이 널리고 널렸기때문에 질 떨어지고 뭔가 바라고 접근하는 것 따위는 존재감 제로)
이로 인하여 홍설도 유정도 서로 헐 슈ㅣ발 쟤 머야 ㅡㅡ 하고 기분 나빠하게 된다
이 때 연재분량의 제목은 물뱀이였는데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유정을 의미하는 것.
복학할 때의 계절은 아마 추운 봄이였을것이다
사파리 입고다니고 긴팔 입고다니니까.
그리고 이제 체육대회의 계절 따뜻한 봄이 됐당!
그래서 체육대회를 한다 ^.^;;;;;;;; ㅋ;;ㅋㅋㅋ
농구 대회인가 머 이기면 상품 좋나보다
우리 귀요미 먹보 은택이가 농구 상품에 환장을 한다.
이 때 존나 진상 오영곤이 은택이의 짝사랑 보라한테 찍쩝 거린다 ㅡㅡ;;;;
농구하기 전 때부터 서로 상황이 안좋았는데
농구하면서 팍 터진다
오영곤이 확 다 터트리고 코피 나고 유정 선배 니들 걍 놀아주는거지 니들 착각이라고 다 까발리고(유정 표정 존나 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말하고
....... ㅠㅠㅠ
거기에 오영곤은 다 터트리고난 담에 유정선배한테
앗ㅅㅅㅅ 아 저저저기 아까 제가 한말 걍 홧김에 한거 아시져?
진짜 ㅈㅅㅈㅅㅈㅅ
아 정말루 정말로 ㅈㅅㅈㅅ 레알 ㅈㅅ 레알 지성지성 박지성
유정도 진짜 상대하다 귀찮아라는 표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얘가 괜찮다고하면 말귀를 알아들어야지 성가시게
그 이후로 오영곤은 만민의 까대상 왕따대상이 되어버림
홍설은 그런 오영곤에게 약간의 연민이 느껴져서 오영곤에게 힘내라고 자기도 머라 말하는지 모르는 몹쓸 위로들을 하고 가버린다
그걸 보고 지켜보고 있던 유정
유정님이 보고계셔 ㅋ
유정의 표정이 "으음....?" 이라고 생각하는 표정같지 않는가?
나나나나나만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보면 뭔가 꾸미는 듯한 표정같아 보일 수 있는데
내가 세번 째 보니까 이 표정은 왠지 홍설을 관찰하고 있는 듯한 표정?
★★★★★여기까지 유정의 홍설 이미지 업 터닝포인트(로 생각 될 수 있는 요소)
1. 쟤 차석이래
2. 오영곤 얘들 다 까던데 위로해주네.
(오영곤이 유정한테 설이가 나 걱정해주는거 어떻게 보이세요? 라고 물어봤을때 '얘가 착한거같네...' 라는 반응을 통해서 그 장면을 관찰 한 뒤 다시 보게 되었다는 증거)
이 때 부제목은 실수였는데
정말 여러의미에서 홍설도 오영곤도 실수였다 ㅋㅋㅋㅋㅋㅋㅋ
홍설은 몹쓸 위로를 해준 뒤에 오영곤이 홍설이 나 좋아하는건가?라는 헛된 상상을 하게 심어줬다 ㅋㅋ
아 진자 저런 진상은 상대자체를 해주면 안됨. 어설프게 상대해줬다가는 이렇게 꼬임 ㅡㅡ....
홍설 넌 왜이렇게 나같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
그 이후로의 오영곤의 미친 스토커짓을 당하고 홍설은 오영곤 너 나한테 도대체 왜이러는겨??? 이랬더니 오영곤의 어이없는 한마디
"너 나 좋아하는거 아니였어?"
헐ㄹㄹㄹㄹㄹㄹㄹㄹㄹ 누가 그래?
"유정선배가"
........? 홍설 진짜 개빡침
아무리 유정선배가 날 아니꼽게 느낀건 알았지만
조심하라고 경고는 했긴했는데
이렇게 날 골탕먹일 수가!
당장 따지러 홍설은 유정한테 갔으나
.......?
유정은 그런 말 한 적 없고 걍 귀차나서 적당히 상대만 해줬고
정작 일 터트린건 남주연이 오영곤한테 홍설 너 좋아하는 듯 ㅋ
라고 말한 듯 하다?
난 아무 잘 못 없다?
홍설 진심 어이없음
유정은 그래도 일단 내가 그렇게 대처한 잘못도 있으니까 걍 내가 잘못했다치고 내가 보상해줌
(여기서 유정의 인생관이 보임
유정 너 여태 이렇게 살아왔구나나... ㅠㅠ)
그런데 홍설의 의외의 반응
★★★★★여기까지 유정의 홍설 이미지 업 터닝포인트(로 생각 될 수 있는 요소)
1. 쟤 차석이래
2. 오영곤 얘들 다 까던데 위로해주네.
3. 쟤는 다른 애들과 달리 나한테 보상을 원하지 않네?
3번이 가장 큰 요소임
3번 사건 이후로 유정은 홍설에 대한 호감도 수직상승!!!
호감도가 수직상승했다는걸 뒷받침해주는 장면
존나 평소에는 내 인사도 다 씹고 나한테 기분나쁜 경고도하고
자세히 보니까 사람도 은근 가려서 사귀고 (유정 입장에서야 당연한 대처법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홍설은 지금 유정을 아니꼽게 보고 있으니 이런 요소 또한 마이너스로 작용) 알게 모르게 선긋고 했던 기분 나쁜 선배가
갑자기 눈 마주치니까 먼저 미소를 짓고 인사를 하고
으으잉..? 홍설은 여태 보지 못한 유정의 반응에 당황해하는데
이걸 야려보고 있던 남주연 ㅡㅡ
여기서 독자들은 심상치않는 앞 일의 전개가 예상이 됩니다
여우냔같은 남주연 사고 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오영곤과 홍설의 몹쓸 위로, 실수는 따스한 봄
오영곤의 미친 스토커짓은 여름
오영곤의 미친 스토커짓이 끝날 때즘은 여름~가을
아니나 다를까
유정유정유정에 미친 여우냔 남주연은
홍설이랑 유정이랑 아이콘택트하는걸 목격하고 그 이후로 존나 ㅋㅋㅋㅋㅋ 사소한 거 하나하나가지고 홍설을 괴롭힙니다.
ex: 프린트 잘못 전달해주기 시간 잘못 알려주기
(사실 괴롭힌건 영어스터디그룹 이후부터였지만 오영곤 사건때문에 가려져서 부각되진 않음)
근데 대박 하나 터트림
홍설한테 설사약 타먹이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설이 참다참다 이건 정말 아닌거같아서 결국엔 남주연을 구석에서 불러서 대화싸움을 신청합니다 ^.^
그런데 사실 그근처에 경환선배와 유정선배가 있던 것
원래 싸움은 만인의 구경이자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열심히 구경하다가 경환선배가 설사역투척이야기를 듣고 헐 그건 좀 아니다 너네 넘 살벌하다
하고 끼어들게 됩니다. 유정은 아니.. 들을려고한건 아닌데 ㄱㅊ.. 그래도 못들은 척 해줄게
니네 동기끼리 잘 해결했음 조컸네 하고 걍 가버립니다. 쌩~~
이 냉정한 사람...
홍설은 유정이 분명 자길 처음에는 안좋아했던걸 느꼈고
그 이후로 자기한테 차갑게 대한것도 알았어.
그런데 내 인사도 다 씹던 사람이 갑자기 눈 마주치니까 먼저 웃고 인사해주고
갑자기 잘해주네..?
어, 그러고보니까 노숙자도 도와주고
분명 처음에는 자기 싫어해서 나도 기분나빴고 그래서 안 좋게 보고 있었는데
노숙자도 누구에게 나 이렇게 착한사람임 하고 보란듯이 도와주는게 아니고
아무도 안보는데 도와주고
나한테 갑자기 웃어주고 내가 여태 잘 못 생각한건가?
상황별로 잘 생각 해보면 유정도 어쩔 수 없던거였잖아?
하고 유정에 대해 호감이 가려고 시작하려니까 갑자기 유정 선배는 분명 잘 대해주셨는데 갑자기 또 나 씹고 인사 안걸어주고 걍 가시네..?
여기서부터 이제 여주는 유정에대해 아리깔쏭하게 됩니다.
도대체 뭐지..?
인데 이걸 이제 유정입장에서 보면 이거죠
처음엔 구질구질했는데
의외로 차석이고
무엇보다도 얘가 나한테 댓가도 안바라고
얘가 요즘 애들이랑은 다르게 바른거같네
ㅎㅎㅎㅎㅎ 이런 여자 처음이야 ㅎㅎㅎㅎㅎ
(호감가기 시작)
어 그런데 남주연이 홍설한테 자꾸 찍접거리네
헐.. 내가 홍설이랑 친하게 지내면
남주연이 계속 홍설 괴롭히겠네.
그럼 홍설을 위해 홍설을 쌩까자
가 된거져
홍설도 갑자기 잘 대해주다가 다시 쌩까게 된거에 의문을 품고 도대체 어디에 장단을 맞출지 몰라하는데
분명 유정은
홍설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을때만해도
남주연이랑 홍설이랑 가까이있으면
남주연 보란듯이 홍설에게 치근덕 치근덕대고 가식미소 ^^ 날리고
잘 대해줬음
그런데 오영곤 사건이 터지고 홍설에 대한 호감이 수직상승한 유정은
홍설을 보면 상철선배랑 같이있을 때는 잘 대해주지만
단 둘이 있을 때는 다시 원상태(인사씹기)로 돌아가게 된거
근데 이 시기가 바로 남주연이 홍설을 괴롭히기 시작한 시기.
즉 유정은 홍설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나름의 배려로 쌩깐거고
홍설은 그 사람 속을 알리가 없으니 착한거야? 아닌거야? 하고 의문을 품게 되고
여기서 독자는 이런 유정의 속내를 파악못하게 되면
홍설이랑 같이
뭐지.....?? 유정 이놈 꿍꿍이가 있는겨? ㅡㅡ 하고 생각하게 되는거지만
유정 속내가 이런거 아닐까? 대충 추측하게 되면 그 이후로
유정의 모든 행동은
자기 좋아하는 여자얘 챙겨주려는 거 라는 생각에서 모든 행동이 다 정리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
그 이후로 남주연은 정말 마지막으로 홍설을 위해 빅 이벤트를 터트리져
노숙자에게 돈주고 시켜서 홍설 사범대에서 공부하는거 듣고는 거기 가서 깽판치라고 시킵니다
그걸 안 유정은 자고있는 순경한테 노숙자 지금 깽판치고 있을거라고 일러주고
그 소식을 제보받고 구석에 쳐박혀서 공부 열심히하다가 노숙자한테 당해서 손에 피 철철나는 홍설을 구해줍니다.
그 담날 학교에 가보니 어제 그 사건은 엄청난 뻥튀기가 되있었고
홍설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고 손 다친건 걍 참치캔 깨다 이렇게 됐다고 뻥깝니다.
하지만 이 모든걸 다 알고있는 유정은
홍설에게 그 손 어찌된거임?
흐음 아냐 걍 돼써 홍설 넘어지고 베이고 조심 좀 해 자기 자신한테 신경 좀 쓰고 살아
아니, 걍 .. 어제 일 때메가 아니라니 다행이네.
걱정돼서 물어봤어 ^0^
홍설은 저게 지금 걱정하는 사람 얼굴이냐고 기뻐하는거같은데
라고 속마음으로 생각하는데 뒤에서 책 떨어지는 소리
남주연이 있었음
남주연은 으아ㅏㅏㄱ 하고 급하게 책 다 줍고 토깝니다.
그 둘을 본 홍설은 ..........????????????
그렇슴
유정은 사건을 다 알고 있었고 홍설에게 한말은 사실 초점이 홍설이 아니라 남주연에게 향한거고
남주연은 졸라 찔려서 토깜
유정이 기분 좋아 보였던건
내가 호감있는 애한테 좀 잘 대해주려고 그러는데
저 여우년이 자꾸 잘 대해주려고하면 호감있는 애 괴롭히려고 하니까
어떻게 떨쳐내지 일단 호감 있는 애를 위해 호감있는 애랑은 친한척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고..
하던 찰나에 사범대 노숙자 사건이 터진거고
이걸로 이제 남주연은 찍접거릴 일이 없을 걸 생각하니
기분이 좋은거겠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유정 이런거 생각할 때마다 졸 귀여움 얘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순끼님이 유정시점을 따로 준비했다는건
홍설은 알지 못하는 제 3의 사건이 있었을 것 같음.
아무리봐도 오영곤이나 남주연이나 홍설은 모르겠지만 뒤에서 유정과 먼 일이 터졌을거같음
그러니까 홍설이 오영곤이 쪽팔리고 군대크리때문에 휴학한 거겠지만 갑자기 왜 휴학을 하게 되는찌
의문점을 갖죠
독자들도 아무리 정주행을 몇십번해도 그 이유는 모르죠?
그게 이번 유정 시점을 그려나가면서 그런 숨겨진 사건들이 나올 것 같네요
아무리 짜맞춰도 중간중간에 뭔가 어색하거나 빠져나가는게 있거등여.
그 이후로
겨울
남주연은 휴학을 하고
이제 홍설도 가정상황도 안좋고 인간관계도 짱나고 장학금도 못타고 아 몰라ㅏ 나 휴학 또 할겨!!! 이딴 드립을 침
유정은 그 드립을 듣게 되고 허조교한테가서
자기 리포트를 없애버리라고 합니다. 홍설 장학금 타서 휴학하지 말라거 ^.^........
이렇게 과거편 1년이 흘러
현재로 돌아가서
홍설한테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주고
무슨 ㅡㅡ 과제핑계로 영화데이트하고......
ㅋㅋㅋㅋㅋ
이제 유정은 호감있는 여자를 공략하기 위해 열심히 퍼주어 줌.
그러나
홍설이 미팅으로 인하여 이쁘장하게 치장하고 왔는데
유정은 그것도 모르고 헐!!!!!!!!!!! (진짜 표정 대박 놀람 여태 나온 유정 표정들 중에서 젤 놀란 표정 ㅋㅋㅋ)
이뿌다 ㅎㅎㅎ 너 평소 이러고 나오지 그랬어
이랬더니 홍설이 "아녀.. 머 보여줄 사람도 없는데 ㅎㅎ..."
그 말에 유정 표정 굳음 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어, 응? 나는?" 이라고 말하는거 같음 ㅇㅇ
그러더니 얘가 갑자기 수업 다 끝나갈 대즘에
선배 시간되세요?
헐 유정 또 굳음
그리고 급화색 드디어 공략했던 여자가 내게 데이트신청을 한대여~~ 하고 좋아했는데
그거슨 지금 자기를 딴 여자(아영이)랑 엮을라 했던거였을 뿐.
유정은 실망을 함 (표정이 실망한 표정임. 도대체 이 여자는 왜 있는거? 하는 표정?)
그리고 유정은 보란듯이 "우리 영화 본거 있잖아.. 단둘이"
하고 단둘이 영화 데이트도 했다는걸 과시한다 아영이한테
근데 홍설이 그걸 극구 부인 아냐ㅑㅑㅑㅑㅑㅑ!! 걍 과제였을 뿐!!!
여기서 유정 표정 또 실망한 표정? 좀 놀라는 표정
그리고 홍설은 폭탄터트리고 미팅때문에 쌩 가버림
이 부문에서 부제목 또한 일방통행이였음
그러니까 다시한번 더 정리하면
유정은 홍설 처음엔 별로여서
인사도 툭하면 씹고
날 추종하는 남주연 앞에서는 무조건 친한척해서 남주연 눈에 띄게, 홍설 곤란하게 만듬
그러다가 오영곤 이후로 홍설은 나에게 뭔가를 바라지 않는 애라는걸 알게 되고
호감을 갖게 되고
좀 친해져보려고하니까 남주연이 방해해되서
남주연 중간보스 처리하고
(이 과정이 봄여름가을겨울해서 총 1년이고 이게 과거 끝)
홍설 휴학하려고했는데 유정이 지 레포트 빼내서 그 덕에 장학금 받게되서 휴학은 없던걸로 치고
자취생활을 시작함
이게 현재 맨 처음 시작부분
그 이후로 이제 유정은 방해물들도 없고
홍설에게 정말 진심을 다해 잘보이려고하고
먹을것도 사맥이고
피곤한데도 안피곤한척 하고
과제핑계로 데이트하고
얘 울고 잇는거 같아서 위로해주고
공짜 영어학원 유명한 곳 소개시켜주고
정말정말 잘 대해줌.
홍설이 갑자기 완전 이뿌장하게 치장하고 옴
그런데 갑자기 나보고 같이 밥도 먹자네 ㅋ
그런데 얘가 오히려 아영이라는 얘 데리고 와서 뒤통수 침
밀려오는 배신감
너도 결국엔 나에게 뭔가 바라고 접근하는 여자였다니.
너랑 밥 같이 먹기 정말 힘들다. (나혼자 일방통행한거구나)
이러고는 유정 삐짐
홍설은 정말 그게 아닌데
아닌데..
사과를 해도 뚱한 표정 ㅡㅡ... 악 미치겄네
미안하네
이러고 조별과제를 하는데 일당 유정 삐져서 인사도 뚱하게 받고(유정은 어제보다는 좀 삐진게 풀린듯 그러나 바로 물러서기는 좀 그렇고 그래서 애매한 표정으로 인사 받아줌)
막상 보니 홍설 과제일도 잘 안풀려
피곤해보여 얘가 자꾸 한숨만 푹푹푹 쉬어 ㅠㅠㅠ 하품까지!
..... 내가 넘 애같이 굴었나
미안하네
이래서 결국 다시 화해하고 유정은 다시 열심히 홍설 퍼주고
홍설도 훗 비싼거 사줘야겠구먼 ㅋㅋㅋㅋㅋㅋ 이럼
결국 유정은 정말 진심으로 홍설에게 찍쩝 대고 있는 거 ^.^
또 친구관계로 피곤해진 홍설
돈문제로 걱정인 홍설
을 위하여 알바도 구해주고 영어학언공짜 진짜 보내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계속 유정이 뭔가 꿍꿍이가 있어서 접근하는거고 나중에 뒤통수 때리는거 아닐까 하고
이렇게 세번본건데
이렇게 세번보니까 확신함
이건 분명 유정이 정말 진심으로 홍설 좋아하는거까지는 모르겠는데
꿍꿍이가 있는건 아니라는거
왜냐하면 작가가 유정의 표정을 너무 진심을 다해 그려줌 ㅠㅠㅠ
홍설이랑 있을때 홍설 웃기다고 웃어대고 먼저 되도않는 농담터트리는거
이게 진심으로 다하는거지 머임 ㅠㅠ?
가만 보면 유정 싸이코수준 아님
걍 얘 자체는 바르고 착한데
자기가 워낙 태어난 집안이 돈도 있고 하니까 사람들이 그것만 보고 접근하고
난 내 한계에서 충분히 수용해주고 봐줬는데 계속 찍접대고 울어대고
그 와중에 주옹이형을 만나서 그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는 가식웃음을 배워서
그냥 자기 상황에 잘 맞게 현실적으로 대처할 뿐
절대 싸이코 아님니다 ㅠㅠㅠ......
유정 세번정도 보니까
얘가 귀여움 ㅠㅠ
애같은 면도 있고 홍설이랑 싸웠을 때도 자기가 먼저 ㅡㅡ.. 이래놓고서는 홍설 피곤해하는거 보고
어쩔줄 몰라하는거 보니까 진짜 개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백인호는 왤케 또 잘생겼음?
가끔 진지한 표정으로 얼굴 들이댈때 넘 잘생겨서 깜짝 놀람 ㅋㅋㅋㅋ
진짜로 그 컷만 계속 보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인호 떡밥이야 떡밥이 대놓고 나와서 이건 정리할것도 없고
원래 얜 왼손잡이였는데
유정에게 뭔가 바라고 접근했다가 오히려 당해서
왼손 병신되고
그덕에 원래 미대나 이런거 가고 미술전공하려고했는데 못하게 되고
그의 여동생 백인하는 유정한테 찍접대고
학생시절엔 정말 좋아해+이용해로 찍접거렸던거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얘네 둘은 도대체 무슨집안이길레 유정 아빠가 그렇게 챙겨주고 밀어줌??? 궁금하네 ㅋㅋㅋ
유정은 물뱀이고
인호는 물밑임
무튼 결론 유정 귀엽네 ^.^
이 만화보다보면 홍설 너무 나같아서 감정이입 존나 잘된다
어쩜 나랑 똑같지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전형적인 A형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딱보면 설이 A 유정 AB 백인호 B형인거같은데
프로필 보니까 진짜네 ㅋㅋㅋㅋㅋㅋㅋ
++++++++++++++++++++++++++++++++
이번 연재꺼 다시 보면서 든 생각
홍설 첫인상 더러워 구질구질해 질 떨어져
거기에 나에게 멀 바라고 인사까지 하네 씹자 ㅋ
였는데 남주연이 와서 재잘재잘 찍접거리는데 홍설이 거기서 자신을 피함
여기서 표정이 "응?" 라고 좀 의외라는 표정을 지음
얘가 왜 나한테 인사를 안하고 갈까
근데 얘가 또 차석이라네?
영어 스터디그룹하면서 맨처음 유정 등장표정은 해맑았는데 시끄러운거보고 썩창표정되면서 한숨 쉼.
그러고는 계속 홍설을 힐끔 쳐다보는데
이 쳐다보는게 갑자기 자기 피하고 의외로 차석이라는 이야길 듣고 좀 질 떨어지는 애, 보통 애들과는 좀 다를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계속 힐끔 쳐다보기 시작한거같음
즉 인식은 이때부터 하기 시작함.(존재감 제로에서 존재감이 생겨남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아 스터디그룹이라길레 왔는데 애들은 자꾸 떠들고 짱나네 공부할 맘 있는건지 없는건지
나는 도대체 왜 부른건지 교통정리나 해야지 하ㅏㅏ...
쟤도 나랑 같은 심보일까
하고 계속 힐끔 쳐다본거같음.
힐끔 쳐다볼때마다 홍설의 표정은 ㅡㅡ 이거였기때문에
쟤도 나랑 비슷한 생각인거같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홍설이
풋
하고 웃으니까 나랑 비슷한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한 얘가
저렇게 비웃으니까 지금 자기 처지를 다 알고 이런 자신을 비웃는거라는 생각에
순간 섬짓하면서
안좋았던 첫인상에서 더더욱 추락
그래서 마지막에 스터디그룹 끝나고 조심하라고 경고한듯 기분 나빠서
왜냐면 유정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내가 받은만큼 그대로 돌려주자!
라는 성격은 어릴때술마시고인형망가트린 편과 가끔깨알같이 나오는 백인호와 얽힌 고등학교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음
즉 이런 성격때문에 약간 복수할라고 그 이후로
홍설이 남주연한테 ㅗㅗㅗ 날리는거 보고
'아, 쟤는 남주연을 싫어하는구나.
남주연은 내 추종자지 ㅋ
저번에 남주연이 영어스터디그룹 나 불렀는데 씹고 경환이네 쪽으로 왔지'
이러면서 일부러 " 설아~~ 어제 스터디그룹 ^^"
이러면서 남주연앞에서 강조해서 설이 좇대게 만들어 복수
이랬었는데 이제 오영곤을 보면서 홍설을 관찰하고 다시 보게되는 시발점이 되어서
자신의 보상을 뻥차는거보고 오앙 이런여자 첨이야 ㅎㅎㅎㅎㅎㅎㅎ ~~
다시 생각해보니 얘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다른 골빈 여자애들이랑은 좀 다른거같고(나한테 댓가 안바라고)
호감 수직상승
그래서 좀 잘 지내보려고 찍접거리는데 중간보스 남주연 ㅡㅡ
홍설한테 좀 잘해줬더니 바로 응징으로 남주연이 홍설 괴롭히니까
그거 생각해서 일부러 홍설한테 본심은 아닌데 쌀쌀맞게 인사씹고 그랬다가
중간보스 남주연 무찌르고
홍설 휴학하겠다는것도 장학금을 입에 물어다주고 저지
그리고 편의점가서 먹을거 사주고
본격 여주인공 홍설 공략 시작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 유정은 가식이 아니라 홍설에게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까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호감을 느껴서
찍접 거리는 것이다.
그럼 여기서 의문점 하나.
홍설은 이런 유정의 공략혜택을 받을 때마다 좋고 편하면서도
어딘가 찝찝하다.
이건 아마도 유정의 성격에서 어딘가 결여된걸 이렇게 느낀게 아닐까?
워낙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었던 유정은 어딘가 애정이나 사랑이 안그래보이지만 결핍되어있기 마련.
그렇기 대문에 주옹이형의 낭만설을 듣고 보통 사람이라면
"오~~~ 그래 사랑 좋지. 그렇구나." 하고 그냥 동조해주고 이해하겠지만은 유정은
"연애? 드라마 찍어? 걍 집에 정신차리고 돌아가는게 낫지 않아?"
하고 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현실적인 반응만 보입니다.
유정같은 환경 속에서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다해주지 않고
무언가 요구를 품고 접근하죠.
그래서 자신은 최대한 자기 선 안에서 잘 대해주었지만 결국엔 그 선을 넘어
한계를 넘게 되면 자기도 그대로 갚아주고
이렇게 계산적으로 살게 된 유정은 제대로 된 사랑과 정을 못받고 자랐죠.
그래서 거기에 결핍이 된거고. (그렇기 때문에 약간 애같은 성격이 남아있음)
그 점에 대해서 눈썰미가 날카로운 홍설은 찝찝하다고 느끼는 것이고.
의문점 둘.
그렇다면 제목의 의미는 어떻게 되나?
많은 독자들이 치즈인더트랩이라는 제목을 홍설이 유정의 쥐덫에 걸렸다로
전제짓고 보니까 유정의 속내를 결국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되어서
알 수 없게 되버린 것입니다.
치즈인더트랩이 꼭 홍설과 유정과의 관계를 의미하는게 아닐 수 있습니다.
좀 더 폭넓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무언가 요구사항을 속에 숨기고 서로 속이고 갈등빚고 하는
인간과의 관계를 의미 할 수도 있습니다.
무튼 치즈인더트랩을 홍설 유정 관계로 해석하는건 스토리 파악에 방해되는 해석이므로
작가의 의도는 그 해석이 아닌 거 같슴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번화에서 작가가 유정 시점인제
유정의 생각말칸을 안 그렸다는건 독자의 상상에 맡기겠다는 의미니깐
난 내멋대로 상상하고 해석하게써 ㅋㅋㅋㅋ
반응이 괜찮길레 제목으로 다시 보는 치인트를 만듬
악 나 왜 이짓거리한거지 미쳤나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인트는 작가가 워낙 세세해서 제목도 걍 막 짓는게 아니고 의미있게 지으니까 잘 모르겠다 싶으면
제목을 보면 됨 부제목이 핵심임 ㅇㅇㅇㅇ
내가 잘 모르겠다싶으면 부제목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됨
그 중에서도 의미 있다싶은 제목은 밑줄침 ㅋ;ㅋ;ㅋㅋㅋ
아 이열정으로 공부를 했으면 ㅠㅠ
우와 진짜 분석잘했다!!!!! 의문점들이풀렸어!!!!
아..그래....그렇지....이걸본기념으로치인트를정주행하겠다
답글좀주세요
하튜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튜
헐...코난이다 ㅋㅋㅋ
근데 유정이 설이를 인식하게 된게 하나 더 있잖아욬ㅋ
그 설이가 엄마한테 전화하는 장면
자신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부모님은 동생을 더 챙긴다? 아무튼 설이네도 이런 상황인데
유정이도 비슷하잖아욬 아무리 공부를 잘햇어도 자기네 아버지는 피아노 잘치는 백인호한테만 관심이 많고
그래서 저 전화하는 부분에서 동질감을 느낀거 같던데
헐 그렇군 언니댓글에서 또하나알아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ㅉ?ㅓㄴ닼ㅋㅋㅋㅋㅋㅋㅋ쩌러;
ㅓㅎㄹ,,,,
[치즈인더트랩해석]와 대박ㅋㅋㅋㅋㅋ끝까지 다읽었엉 이거 해석하신분 짱이네ㅜㅜ이제 유정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어
하튜
헐대박 ㅋㅋㅋㅋㅋㅋㅋ
;;
우와!!!11
잘보고가염
[치인트해석] 답글좀요 ㅠㅠ
하튜
치인트 해석 으왕 반쯤읽다 포기햇다..담에 다시읽게답글점!ㅎㅎ
올쩌렁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좀ㅠㅠㅠㅠㅠㅠㅠ글쓴언니 제발 답글좀
..스릉해 답글좀...답글...답글이 필요해....
♥
ㅎㅎ
헐쩐다 추리왕인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