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0/토
아침 6시 32분
어우, 죽겠다.
일부러 유튜브 틀어놓고 신경 분산 시키고 잤다.
가래가 꽤 생겼고 기침도 나고 콧물도.
그런데 이게 내 면역세포가 일을 하는 느낌이다.
바이러스랑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오더 받고
총공격 하는 느낌.
침이 걸죽하다.
콧물과 가래 섞여서.
꿈에서 계속 무슨 특정 숫자가 나오던데 기억이 안난다.
받아내야 할 월급인지 수습기간인지 먼지.
배터리 61%
7시 13분
목이 찢어진건지 기침할때마다 너무 아프네.
24분
눈아파
자자.
배터리 56%
9시 8분
바퀴벌레 한마리 죽인다고 기상.
손씻는 김에 머리감고 세수하고.
기침만 안하면, 목만 안아프면 거의 나은듯.
일상생활 가능인지는 모르겠다만.
안움직이고 방콕했을때 기준.
확실히 핫팩이 18시간짜리보다 못하다.
뜨거운건 시간 지나니까 비슷해 졌는데
최고점 찍고 내려와서 금방 식는 느낌.
어제 4,5시에 사서 썼나?
시간상 슬슬 끝물이기는 하네.
7도
또 몇시간씩 걷다가 악화되는거 아닌지 몰라.
배터리 충전 88%
>24시간 지나고도 온기 유지
15시간짜리라며?
18분
나왔다.
비오네.
28분
오는둥 마는둥
국밥집 하나 또 망했네.
여기는 망할만 했다.
35분
골반아픔
끙아반응
콧물이 몽글몽글
어깨 통증
답은 배개를 낮게 써라.
맨바닥에 가깝게.
아는데 못하겠더만.
콧물을 계속 삼키는 중.
백로인가?
30마리쯤 모인거 여기서 처음 보는듯?
여기 아닌 인생 통틀어도 거의?
하천에 물고기도 많지 않은데 희한하다.
마스크 벗으면 콧물이 폭발 하려나?
마스크가 콧물에 적셔든다.
한 5일동안 과자랑 탄산음료를 거의 안먹었더니(오예스 2개 먹음, 실론티도, 쿠쿠다스 케이크도, 환타 파인 작은 캔)
속은 더 가뿐한듯?
착각이겠지만.
먹으면 계속 토하고 싶은건 문제가 있다.
여긴또 아파트가 언제 들어섰냐?
인지가 안되다가 갑자기 딱 하고 나타난 느낌
이제야 인식?
이쁘네.
시끄럽고 공기 안좋은데 땅값만 비싼 동네라 살겠냐만은.
>뇌손상이라도 왔나, 돌이켜보면 아는건데
기억을 못함
10시 19분
일진 안좋은듯?
집에가서 방콕할까?
무슨 악취미일까?
똥 싸고 일부러 물 안내리고 커버 뚜껑 덮어두는건.
물 내리니까 잘 내려간다.
고의다.
드디어 싸는중.
엘리베이터 괜히 잡아줬다.
커플쉐이들 졸라 닝기적 대더라.
좀 빨리 다니지.
10시 29분
폐지줍는 사람이 구루마 들어가게 문을 좀 따달란다.
가지고 나오면 될건데 구루마를 건물안에 넣어서?
어디꺼 가지고 나오냐고 물어봤다.
됐다고 가란다.
돕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나중에 문제 생길까 싶어서 그런다 이야기.
그러고보니 비오는데 폐지를 주워?
물먹으면 바짝 말릴때까지 못팔아먹을건데.
비가 오는둥 마는둥 하지만.
원룸형 사무실은 또 머야?
100에 25
11시 11분
가랑비에 옷 다 젖었다.
버스타고 집가야 겠는데?
콩나물 국밥집
발바닥이 짜르르르 하다.
들어와 앉으니까 기침+콧물 폭발
감기라는 양반이 마스크도 없고 졸라 떠드네.
배는 고픈데 속에서 쇠한 맛이 올라 오더라니.
역시나 조졌네.
콩나물 거의 다 건지고 계란 풀어 계란국으로 만들어 먹는데 힘들다.
억지로 먹으면 토할듯?
깍두기는 마늘 풋내가 난다.
숙성된게 아니라 막 만든듯한.
가래를 계속 삼켜서 더 그런듯?
국밥과 눈싸움중.
돈 더 쓰더라도 나중에 더 먹고 이건 여기까지.
섞어서 짬밥 만듬.
>국밥 손 안댄거마냥 그대로처럼 보임
계산하고 믹스커피
혀 테스트
코는 멀쩡
미각이 문제인가?
믹스커피까지 존맛이 아니라 그냥저냥으로 너프.
여긴 모자 사이라기에는 좀 이상한데?
새엄마인가?
그러면 말 될듯.
소화시키는데 힘 써서 그런가?
올때보다 상태 안좋은데?
거진 2시간 가까이 걸었네.
1시간 40~50분?
밥시간에 손님이 적다 했더니 길 건너 국밥집 신규오픈
가자.
11시 47분이다.
버스 15분 대기
걷자.
빌라 3룸 5백에 40
빗줄기가 굵어지네.
머냐, 벌써 15분 지남?
옆에서 신호 기다리는 버스 발견.
그러고보니 이번 마스크에서는 곰팡내가안나네.
12시 22분
마트
보니까 대구쪽에 유통 되는 딸기는 경남합천꺼가 대부분인듯.
그 외에 칠곡, 고령이나 대구, 혹은 대구 인근 농장에서 파는거.
논산딸기가 좋다던데 왜 안보이지?
대구에 판로를 개척하려고 코로나 시기에 딸기 기부까지 한거 같은데.
백화점 가면 보이려나?
데미소다 애플이 땡기는데 파는곳이 안비네.
동네 가자.
12시 29분
버스 기다린다고 막 앉음.
차 한대 고장 났는지 다른차 와서 승객 실어 나르고
기존 차량은 배차지 보내는거 목격.
기침이 줄어서 그런가?
목 통증도 줄은듯?
투게더의 힘?
35분
탑승
버스카드 14750원인가 남음.
1500원씩 빠지니까 250원은 남겠네.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
좋다.
코로나 이후로 독감 91배 폭증?
노로바이러스는 굴 섭취 때문인가?
1시 2분
하차.
19분
여기도 저기도 데미소다 애플이 없다.
단종되었나?
오렌지도 안보임.
여기와서 처음으로 전라도 딸기 발견.
비싸다.
양 보면 그럴만.
막 쌓아도 안무르고 맛있다는 자신감이 보이는 포장이다.
전남 담양군쪽 꺼네.
단향 딸기?
설향이랑 때깔이나 모양이 다르다.
향도.
길쭉한 삼각형에 가까움, 뾰족한 느낌.
지금 상태로는 밥 넘기기 힘들고 과일은 어느정도 들어가는듯.
그래서 계속 딸기를 찾나?
본능?
비싼건 ㄴㄴ
안살거지만 어차피 이 혓바닥으로는 제맛을 느끼기 힘듬.
너프됨.
1시 31분
쿨럭쿨럭 ㅅㅂ
짱난다, 기침
수퍼
드디어 데미소다 애플 발견
투게더 살때는 딸기 8천원에 팔더니
1,2일 사이에 9천원으로 인상
시장은 가격 더 내렸음.
마트는 고정
과연 데미 애플
향이 80%는 먹고 들어가는 음료수
코에 향이 익으면 맛이 너프
그래서 한번씩 마셔야 맛깔남.
지금 혀 상태로도 맛이 남.
향 덕에.
1시 52분
딸기사고 집.
처음 고른게 1층이 알작은거더라.
장난질
너무작다.
중형마트에서 빨간색 작은 다라이에 한가득 담아서 4,5천원에 파는 쥬스용 딸기랑 알이 비슷.
딴걸로 바꿨다.
이건 덜한데 과육에 상처가나서 벌어진게 보인다.
일단 엉덩이 까고 싸고 빨래 돌리자.
핫팩이 뜨겁지는 않아도 온기가 있네.
한번 뜨거워지면 차갑게 식을때까지 온기가 도는게
생명과 비슷.
태어나면 죽기 전까지 온기를 가지고 살아가지.
냉혈동물이 아니라면.
싸자.
9시 18분 나왔다치고 11시 11분 착석
중간에 화장실
대충 1시간 40분 걸음
+버스정류장까지 대충 30분
1시에 하차해서 50분경 집 도착, 50분 걸음
총 합이 3시간
대충.
기본은 했네.
걷기만 해도 헉헉 대던 시절보다는 많은 발전이 있는듯.
그러고보니 발목도 꽤 버텨준듯?
골반통증에 신경이 분산된건가?
2시 23분
ㅅㅂ
세수하다가 손가락으로 눈 찔렀네.
눈꺼풀 나이스 쉴드
손톱 깍아야 쓰겠다.
누움.
양 다리 쥐
찌르르르
배에 힘주는데 골반에서 뼈 소리
29분
딸기먹자.
수분+당분 보충.
이빨 닦아야 됨.
2시 45분
이건 머, 단맛도 없고 딸기향도 없고.
짠맛만 살짝 올라온다.
돈 버렸네.
쥬스용 제일 싼 딸기만도 못한 딸기다.
딸기모양 무시도 아니고 무슨.
합천꺼랑 대구, 대구 인근에 꺼는 걸러야 겠는데?
먼일 있었나?
딸기가 왜이래?
좋은 상품은 수출하거나 백화점 보낸다고 쳐도
23년이랑 너무 차이 난다.
이건 딸기 모습의 그 무언가지 딸기가 아니야.
갈아봤자 딸기향도 맛도 안날거다.
겨울이 제철 아닌가?
딸기 폼 최상인게 겨울일건데.
딸기 대체 할만한 먹거리를 알아보자.
오지게 비싼게 돈값도 못하면 욕나오지.
알 작더라도 제일 처음 고른걸 샀어야 한다.
이건 냄새 맞으니까 향이 없다.
당도 올린다고 소금물이라도 치나?
물 한번 빠지면서 향도 사라진거 같은데.
3시 14분
머지?
코로나 걸린건가?
딸기 꼭지 버리다가 하나 남은 요구르트를 발견
마셔봄
맛이 거의 안남
어라 하고 오예스를 먹어봄
맛이 거의 안남
딸기탓이 아니라 후각이 맛이 간거 아님?
코를 하도 풀어서?
코로나 치고는 멀쩡한데.
감기 후유증이랑 비슷.
딸기 2층 다 먹음
3시 42분
페리카나가 양념치킨의 원조?
흠...
치킨집 오픈 날짜가 아니라 양념치킨 만든 날짜를
알아야 할거 같은데.
52분
건조기 돌림
ㅅㅂ 교통카드 같이 빨래 돌렸음
마그네틱 변색
쓸 수 있으려나?
돈 날리겠네.
약 안넘어 가는거 억지로 삼킴.
루테인과 탈모약을 먹었다.
4시 21분
이빨닦음
치약 좀 먹었더니 조금 돌아온거 같기도?
갑자기 후각이 문제가 생긴건 코 풀어서 그런듯.
이불 안일때는 계속 들이켰는데
밖에서 코를 한번씩 풀었음
안그래도 점막 헐어서 따가운데 그러니까
후각세포도 문제가 생긴듯.
라면 끓이거나 믹스커피 타면 확실하다.
이빨닦아서 안된다만.
핫팩 오래가네.
24시간 다 되어간다 아닌가?
작업복 안주머니에 넣고 있으니까 심장이랑 갈비뼈가 따뜻.
화장품 냄새도 잘 안나네 했다가 이거 무향 화장품이잖아 자각
ㅋㅋㅋㅋ
아, 다이소 가본다는게 깜빡했다.
5시 49분
자는데 계속 존다.
괴롭다.
그냥 눈만 감고 존버
핫팩은 명치로 이동
왼쪽 팔뚝과 날개뼈 어림에서 계속 머가 펄떡임.
통증은 경감.
배개 낮은게 답이라니까.
마감 ㄱㄱ
건조기 확인하고.
다 되면 회수
57분
코에 문제 있다.
유통기한 지난 핸드크림 냄새도 거의 안난다.
끝
>오전 7도
오후 6도
지금 5도
5시 58분
6시 12분
건조기 빨래 회수
정리 끝
양말 꿰맬건 빼놨음.
배고파.
7시 31분
삼성 인터넷이 갑자기 먹통
멀 잘못적었나?
카드앱에는 35만원돈 지출 잡혀 있고
가계부에는 50만원돈 지출 적혀 있음.
39분
폰 다시 켰다.
인터넷 앱만 안된다.
다시켜니까 된다.
먼가 좀 버벅이는데?
딸기랑 복권에 돈을 좀 썼네.
7시 49분
배터리 51%
반성해라.
무지성으로 돈쓴거.
어깨야.
폰 끄고 충전 ㄱㄱ
자자.
11시 47분
폰켰다.
배터리 충전 89%
힘드네.
핫팩 새거 하나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