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윗 사진은 컬럼나리스에 걸린 플래티입니다 (인터넷상에 사진은 이것뿐이더군요)
† 위 그림은 백점병에 걸린 네온테트라입니다
위의 그림 첫번째는 컬럼나리스 초기증상입니다 두번째는 백점병인데 꽤 병이 진전되있습니다.
위 두 그림의 차이점을 못느끼시는분은 거의 없을듯합니다 백점병은 깨알같은 흰색점이고 컬럼나리스병은 흰색곰팡이균입니다
위 두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물생활을 하신다는분들이 초보분들이 백색점이 생겻다고 하면 무턱데고 백점병이라고 하셔서 올려봅니다.
초보분들이야 일단 병에 대한 지식이 많지않아 몸에 흰색만 띄면 백점병이라고들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여러 카페에 묻곤합니다 하지만 답변해주시는 분들이 전 거의다 틀리셧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쓴 글을 보고 기분이 나쁘실 분도 있으실테지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ㅡㅡ
하지만 물생활을 하시는분이라면 초보분이 물어보실때 그 병의 정확한 외상을 먼저 물어보고 답을 하시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십니다. 분명 컬럼나리스병임에도 불구하고 "그거 백점병이에요~ 백점병약 넣어주시고 온도 올려주시면돼요" 만약 초보분이 서툴게 질문을 올리셔서 컬럼병인데도 불구하고 다른분들이 백점병으로 알려주시고 약넣으시고 컬럼나리스병의 최대적중의 한가지인 28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한다면? 그 어항에는 꽤 타격이옵니다..
그리고 초보분들도 "아 내가 백점병 치료를 잘못해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그럼 그 후에는 어찌 될까요?? ㅡㅡ
1.학명
Flexibacter Columnaris
2.발병이 되는 원인
불량한 수질, 높은 암모니아 농도, 낮은 산소 함유량이 큰 문제이겟지요. 이 말은 즉 여과사이클이 불안정하면 언제든지 걸릴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참고로 거의 모든 수조에는 컬럼나리스균이 있다고 보셔야합니당.
3.그럼 도대체 컬럼나리스 병이란 무엇인가?
보통 담수어류에 많이 발생되는 세균성 질병으로써 20~28도의 온도에서 최적의 감염상태를 보입니다.
요즘은 담수어뿐만 아니라 해수어에까지 미친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더 필요합니다
컬럼나리스란 운동성 활발. 점액성세균의 일종인 플렉시박터 콜롬나리스(Flexibacter Columnaris) 세균이 고기의 아가미 세포에 기생하여 심하면 아가미판 전체가 결손되어 폐사율이 높은 질병이므로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4.컬럼나리스의 증상
일단 만성의 경우에 대해 알아보겟습니다
어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가 위의 말처럼 아가미에서 발병하는 경우입니다 아가미 부분이 세균에 의한 감염이나 딱딱한 먹이를 먹을때상처가 나서 감염이 됩니다. 보통 이것을 아가미부패병이나 아가미썩음병으로 부르시는데 물론 맞기는 하지만 원래의 질병은 컬럼나리스병이라고 보셔야합니다. 역시 상처에 의한 세균감염이죠
둘째가 지느러미 부위 입니다.
이 부의 역쉬 흰색 반점(세균 또는 곰팡이균)으로 나타납니다.
이 경우 보통 많은 분들이 지느러미 썩음병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물론 그런 병이 맞습니다.
하지만 컬럼나리스 세균에 의한 감염입니다.
지느러미에 나타나는 경우 역쉬 상처에 의해 나타나기 쉽다는 겁니다.
그럼 상처를 내기에 제일 딱좋은 사고는?? 제 생각에는 고기들끼리의 영역다툼과 또 인공수초 등등이 있을거 같습니다
세번째가 입주위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을 합니다 일명 마우스 펑거 병이라고도합니다. 이 부위도 먹이를 먹을때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몸에 흰색 반점(세균,곰팡이균)이 생겻을 경우 치료를 하지 않으면 몇일후에 죽어습니다.
특히 잉어류과는 외관상 표시가 안나는 경우도 발생하며 이런 경우에는 아가미 안쪽을 보면 알수 있다고합니다 붉은색의 아가미가 흰색 계통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지느러미썩음병, 아가미부패병, 마우스 펑거병은 모두 컬럼나리스균에 의한 세균감염입니다
급성으로 오는 경우
급성으로 오는 경우 2~3일 안에 어항의 물고기중 70% 이상을 폐사 시키는 무서운 전염성 세균입니다.
제가 자주 쓰는말 "그분이 오셧다" 입니다
특히 구피를 키워서 한번쯤은 격어보신분은 아시겟지만 정말 두손에 뜰채만 들고 있을 정도로 무력해집니다.
저같은 경우도 만성 초기 1번과 급성 3번을 격어봤습니다.
만성은 초기에 진압하였지만 급성의 경우 치료에 성공한적이 단 한번도 없엇습니다.
급성으로 오는 원인에 대한 자료는 어디를 찾아봐도 없엇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기존 어항에 새로 물고기를 입수 할 경우 갑자기 컬럼나리스병이 나타나 때죽음을 당한적이 전부 다 였습니다.
왜 그럴까 고민해보다가 도달한 결론은 한가지 밖에없엇습니다..
우리가 키우는 모든 어항에는 컬럼균이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고기에게 피해를 줄 정도의 위험성이 없는 상태입니다..하지만 이때 외부에서 고기를 추가로 넣엇을때에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왜냐 그건 바로 약물로 버텨온 수족관의 고기나 마트의 고기는 우리 가정집의 어항에 들어오게되면 그 어항에 잠재되어있는 컬럼균에 바로 노출이 됩니다~~ 이런 마트나 수족관의 고기들처럼 저항력이 없는고기는~ 급성으로 올 확률이 높아 질수밖에없습니다..
그럼 그때부턴 전염~ 전염~ 온 어항이 쑥대밭이 되어버립니다..
마트나 수족관에서 고기를 사다 넣으시고 급성은 아니지만 컬럼균에 걸리신분들이 꽤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고기는 초반셋팅 어항에 많은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급성의 경우 진단으로만 판단이 가능합니다
1). 고기가 꼬리를 접고 유영을 하면서 산소발생기나 여과기 근처로 모입니다
2). 지느러미 부분이 상당히 퇴색이 되며 구피의 경우에는 지느러미가 녹아가기 시작합니다. 특히 컬럼균이 급성으로 진전이 됀다면 모든 고기류는 거의 꼬리지느러미에 제일 강한 타격을 입습니다.
3). 특히 외형상으로 흰색반점이 안나타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가미 뚜껑이 열려있어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4). 매우 심할 경우 꼬리에서부터 등까지 마비 증세가 오기도합니다 거의 뼈가 노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5). 급성의 경우 전염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5. 치료법에 대해
컬럼균은 각종 항생제와 염분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보통 우리가 쉽게 구하는 종합예방제보다는 셀퍼제,옥소린, 네오마이신 같은 항생제가 효과가 좋으며 소금 역쉬 효과가 좋습니다.
최적의 방법은 격리 약욕치료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약욕을 하고 기존의 어항은 살균 소독은 물론 가취 쓰는 물생활용품 역쉬 살균소독을 하는것이 매우 좋습니다.
메틸렌 블루 용액 약간 + 그린 F골드+소금을 혼합하여 투여하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앞에 열거한 약품들은 구하기가 쉬운것이 아닙니다 또한 가격 또한 만만치가 않습니다.
제 경험상으론 만성초기에는 소금으로 충분히 치유가 가능했습니다.
급성의 경우 위에 열거한 약으로 치료를 해야한다더군요 ㅡㅡ
글쎄요 전 믿음이 안갑니다. 그리고 급성으로 올 경우 과연 그 짧은시간에 치유가 가능할지도 의문스럽습니다. 몇시간 단위로 죽어나가는 고기를 무슨 수로 약물을 투여하여 효과를 본다는건지 전 이 부분은 절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정말 별의별 약을 구매 해놓고 치료를 해봤지만 단 한마리도 효과를 본적이 없엇습니다.. ㅡㅡ::
또한 저 위에 항생제를 제외한 나머지 약들은 구하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렇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글쎄요 전 철저한 수질관리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컬럼나리스라는 병은 치료는 가능하지만 성공면에서는 어느정도 진전이 돼면 확률이 매우 낮다고합니다 장기간에걸친 최적의 관리조건, 즉 안정된 수질상태를 유지했을때만 성공할수가 있습니다.
아래글은 인터넷에 떠도는 글입니다.
이글 작성한분 아신다고 하면 혼내겟습니다 ㅋㅋ 이거 상당히 오래된글입니다 작성자의 행방을 찾을수가 없다는
일명 컬럼나리스라는 병입니다 만성과 급성으로 나누어지는 병이고 만성에서 갑자기 2차 감염으로 인하여 급성으로 번지게 될 경우 흔한 말로 "그분이 오셧다" 라고 표현합니다. 말 그대로 수조내 구피가 거의 몰살당합니다.
세균성 질환이 사실 가장 흔하고, 피해도 심각한 병입니다. 비단 구피 뿐만 아니라 송사리류에겐 치명적인 세균입니다. 상당수의 수족관, 가정의 수조가 컬럼나리스를 보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입니다. 특히 면역성이 없는 구피들은 컬럼나리스에 노출되자 마자 2~3일 안에 전멸하기 때문에 몇년간 길러온 구피들을 하루 아침에 몰살당하는 불쌍사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컬럼나리스의 서식 가능 온도는 5~35℃(최적 번식 온도는 27~28℃)로 담수어에겐 발생률이 가장 많은 세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상황하에서 발병하는 예와 급성으로 일어나는 케이스가 보고 되고 있고 염분에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급성일 경우는 지느러미를 접고 머리를 흔들며 유영을 하며, 산소가 많은 수면이나 에어 근처에 모여듭니다. 급속도로 확산되며 꼬리를 접은지 하루 이틀 안에 전멸하는 양상이 대부분입니다.(수족관이나 다른 분들께 물고기를 가져올때 이런 모습을 한 물고기는 절대 가져 오면 안됩니다)
- 만성적인 경우 - 입과 비늘의 가장자리 와 지느러미에 작고 희끄무레한 반점이 생기고 좀 큰 것은 곰팡이같은 인상을 주며 초보인 경우 백점병으로 오인하기도한. 지느러미 가장자리가 분해하기 시작하여 지느러미의 줄기가 들어나며, 표피의 감염된 부분은 곰팡이로 뒤덮히고 아가미 또한 감염될수있으며 아가미 빗살 끝에서부터 아가미 아치까지 뭉개집니다.
어린 물고기에서 아가미 상피세포의 과도한 종창과 점액 과다분비로 인하여 아가미 빗살들이 서로 들러붙어 산소공급이 차단되어 숨이 가빠집니다.
이러한 상태를 세균성 아가미병, 또는 세균성 아가미 썩음병이라고 합니다
만성적 진행과정중일때는 흰 부분이 서서히 확대되고 물고기는 여러날이 지난후에 죽어갑니다.
이 경우 치료할 경우가 충분히 주어집니다
- 급성일 경우 - 정말 "그분이 오십니다" 손쓰기가 매우 힘들며 치유 조차 매우 힘이듭니다...
이 경우 치료를 하지만 성공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흰 반점이 수시간내에 퍼지는 경우가 있고 또 지느러미를 접고 머리를 흔들며 유영을 하면서 수면위로 몰리거나 에어 근처로 모입니다. 이 경우 3일안에 전멸합니다.
이상입니다
6. 마지막으로 이것을 명심하자~!
컬럼나리스 병은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상피의 손상 부위뿐만 아니라 표피의 상처에서도 발병합니다
불량한수질, 높은 암모니아 농도, 낮은 산소 함유량,등이 모두 이 질병의 원인입니다
치료는 가능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최적의 관리조건, 즉 안정된 수질상태를 유지했을때만 성공할수가 있습니다.
↑ 윗글은 인터넷에 어느분이 써놓은 글입니다 .
퍼왔지만 후 이해가 안됩니다 치료는 가능하지만 안정된 수질상태에 치유가 가능하다?
글쎄요 안정된 수질에서 과연 컬럼균이 올지요?
안정된 수질에서 왠만해서는 병치레가 없는데...
안정된 수조에서만 치료가 가능하다? 후 윗글을 쓰는분 역쉬 많은 실패로 자신감없이 쓴 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쓰고 이런 자료를 찾는데에 꽤 긴 시간이 걸렷으며 (머 그래봤자 한달정도 ㅋㅋ) 엄청난 수의 구피를 저 세상으로 보낸적이 많았습니다..
그후로 저에겐 이상한 습관이 생겻는데 그중한가지는 여과력을 엄청늘린다는거.....
또 한가지는 수족관에서 함부로 고기를 사지 않는다는것입니다.
머 몰살의 경우 저의 부주의한점도있지만.... 형편없는 물고기를 어항에 넣은것이 저의 절대적인 실수들이였습니다~..
저리 구피 몇십마리 보낼때가 겨울이였습니다..
당연히 배송받은 고기들의 상태가 메롱이니 자세한 관찰이 불가능하였고 그러기에 대량의 유열사태가 몇번 발생하였습니다
모두 다가오는 겨울철에 고기 구입에 유의 하시길 바라겟습니다~
다음에는 전설로만 불리우는 구피 에이즈에 대해 써보겟습니다
첫댓글 특히 구피키우시는 분들이 컬럼나리스 병에 잘 걸리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불치병에 가깝다고 생각되었던 병입니다 아주 자세히 설명해 놓으셨네요^^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역시 유혹님은 모르시는게 없엉..^^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구피가 칼럼에 굉장히 약한듯 합니다,,, 난태생 항에 칼럼 작렬했을때도, 구피 20여 마리가 죽어나갈때, 몰리 플래티는 각각 1마리씩 죽엇군요, 그것도 병 자체 보다는,, 치료 스트레스나 병후 노화및 합병증으로 죽은듯 합니다.
정말 어항을 들여다볼때마다 제발 우리 구피들 병 안걸리고 튼튼하게 살게 해주세요~ 하고 빌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아...저희집 예전구피 30마리정도가(치어포함해서) 한 5일에걸쳐 모두 죽어버린적이있었어요. 몸에 이상한점은 전혀없는데, 애들이 수면위에 지느러미를 접고 있더군요..아가미도 벌어져있고..컬럼나리스였군요 ㅠ 흑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피 키우시는 분이면 다들 경험하는 병을 자세히 적어 주셨네요. 저도 컬럼 나리 저병을 처음엔 지느러미 썩음병으로 착각 하고 있었는데 안지는 얼마 안되었고 확실히 설파 설트린에 효과를 보입니다. 소금보단 설파가 더 효과가 좋은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