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중반 남학생. 2024년 2월 중순 초진.
좌측부비동염이 계속 재발함: 코막힘 및 누런 콧물, 후비루 심함:
항생제 먹으면 좀 낫다가 약 쉬면 다시 심해짐. 엄마가 옆에서 보면 계속 코 풀고 누런 가래 나오더라고 함.
비강관찰시 좌측에서는 중비갑개가 부어서 비도를 막고 있음.
좌측비구에서 법령 시작되는 부위쪽 연골 촉진시 주변 기육 약간부종성이고
사백주변 옥화주변 촉지시도 압통및 기육부종성임(뼈가 변형된 관찰되지않음)
좌 수돌부 타동시 우측보다 좀 각각함. 좌측 제복에서 상하 세로 신경-위경사이에 피하 노끈같은 가는 긴장 인정됨
.
-> 처음에 P53 1cc + 사향 0.4cc + 금은화 1cc , 상황에 따라서 우황을 추가하기도하고 빼기도 함.
한달쯤 뒤부터 P53을 보약1cc로 바꾸고 사향빼고 정화약침 1cc들어감.
시술부위는 좌측 상하복부 또는 좌측 견배부(견갑골내연에서 견갑하근쪽으로) 및 흉추 좌측의 협척혈에도 긴장 소견이 나올때는 시술하기도함.
항생제 복용 중지하고 치료들어감.
황금탕 및 우황향소산(둘 다 병행하기도 하고 하나만 들어가는 등 증상에 '따라 처방함).
한달정도 후부터는 여택통기탕 들어감.
- 비강소견 및 좌측정명에서 콧망울에 이르는 선, 좌측 뺨(눈밑과 상악골부위 )및 좌측 경항부를 자세히 진찰해가면서 치료해감(복부나 등은 물론입니다)
: 치료 2회 정도 후부터 증상 감소되다가, 시험을 친다든지 바깥바람을 쐬거나 하면 더 심해진다든지 하다가 한달반 정도부터는 증상이 꽤 안정되고 소견도 많이 감소됨.
: 오늘 내원이, 치료시작하고 3달째인데요, 2주 정도 전부터는 바깥바람이나 밤바람을 쐬고 해도 증상이 꽤 감소되고 좌측 안면부 촉진소견이 안정되게 감소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이제 자각증상은 없는데, 코점막이 아직 건조하고 뺨 소견이 일부에 남아있어서 관리차원에서 1주 1회 정도 치료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 아이가 칠정상이 극심했고(수족발한과다, 불면, 가슴답답함 등), 그 칠정상 치료를 2개월 정도 미리 했었습니다. 부비동염이 심해진 것도 외감+ 칠정상으로 판단하고 상기치료를 했었습니다.
정화약침을 쓰고부터는 증상이 왔다리갔다리 하던 것이 꽤 안정적으로 호전되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물론 한달정도 치료한 뒤였으므로 치료자체가 안정기에 들어섰다는 것도 작용했다고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