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 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올해도 ‘할아버지 할머니께 편지쓰기’
하늘타리반(만 5세) 예비초등생들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할아버지 할머니께 사랑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 보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작성한 편지들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편지를 받으면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기뻐하시겼죠^^
종일반 친구들과 함께 과천 우체국에 가서 편지를 붙여 보았어요.
우표가 스티커로 붙이는 것도 있네요...풀로 붙이는 것보다 더 쉽게 붙일 수 있었답니다.
우표를 붙인 후 과천지역과 타 지역으로 나눠 편지함에 넣었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복주머니의 유래
한국의 전통 한복에는 옷 자체에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호주머니가 없기 때문에 따로 주머니를 만들어 허리에 차거나
손에 들고 다닌다.
신라·고려·조선시대에는 남녀가 모두 사용하였고, 그 신분에 따라 감이나 색상·부금을 달리하였다.
근래에는 여자들이 한복을 입고 나들이할 때 장식적인 역할을 겸하여 들고 다닌다.
바탕천은 적·분홍·진주·홍ㆍ청·남·담록·백·옥색 등 여러 가지 색채의 비단이나 무명이 쓰이고, 형태는 양모서리가
각이 진 귀주머니와 전체가 둥그스름한 모양의 두루주머니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음력 설날이나 정월에 새해맞이 선물로 친척이나 자손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는데, 이 풍습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음력 정월 첫 해일(상자일:쥐날)에 볶은 콩 한 알씩을 붉은 종이에 싸서 넣은 주머니를 종친들에게 보내주던 유습으로,
이는 쥐날에 주머니를 차면 그해 일년 내내 귀신이 물러가고 만복이 온다고 믿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세뱃돈의 유래
세뱃돈을 주는 관행은 중국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와 일본, 베트남 등으로 퍼졌어요.
중국에는 설이 되면 결혼하지 않은 자식에게만 '돈을 많이 벌라'는 뜻으로 붉은색 봉투에 약간의 돈을 넣어주는 풍습이
있어요. 베트남에서도 이와 같은 풍습이 전해져 빨간 봉투에 신권으로 소액의 지폐를 넣어주는 '리시'라는 관습이 있죠.
우리나라의 경우, 체면을 중시하던 조선시대 사람들은 돈 대신 세배하러 온 아이들에게 떡이나 과일 등 먹을 것을
내주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돈을 주는 경우가 많아졌고 세뱃돈을 받으면 복주머니 속에 넣도록 했어요.
우리 선조들은 세뱃돈을 줄 때 봉투에 넣어주되 겉봉에 반드시 '책값', '붓값'식으로 용도를 적어 건넸어요 아이들에게
돈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 가르치는 지혜를 엿볼 수 있죠.
설날의 유래
1. 설의 어원
'설'이란 이름의 유래는 3가지 정도로 전해져 온다. 먼저, 새해의 첫날이라 아직 익숙하지 않고 낯설다는 의미로 '낯설다'의
어근인 설에서 전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처음 시작이라는 뜻의 '선다'라는 말에서 비롯되어 시간이 흐르면서 선날->설날 이렇게 연음화되었다는 설이 두번째이다. 마지막으로 삼가다라는 뜻의 옛말인 '섧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인데, 명절이고
즐거운 날인 설의 의미와 동떨어진 듯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설을 한자어로 신일(愼日)이라 표현했던 것과 일맥상통하니, 새해 첫날부터 몸가짐을 조심하라는 뜻이 아닌가 한다.
설날
*음력1월1일 -한해의 첫째 날을 뜻한다.
한자
원일(元日)
원단(元旦)
정초(正初)
세수(歲首)
신일(愼日)
1.<동국여지승람>에서 보듯 '몸을 삼긴다'는 신일(愼日)의 뜻
2.새해가 시작되어
'섦다','슬프다'는 뜻
3.나이를 뜻하는 살(歲)의 고어 '술'에서 기원
4.설쇠,설장고,설소리,설북 등에서 보듯 본래 처음을
뜻하고 으뜸을 뜻하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말하기도 한다
5.새로 솟아난다는 뜻과 마디의 뜻을 지닌
산스크리트어 살(sal)에서
나왔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산스크리트어는 인도아리아어 계통으로
고대인도의 표준문장어)
설날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빈부귀천의 구분 없이 평일과는 달리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고 행동거지를 조신하게
해야 하는 명절이다.묵은 1년은 지나가고 설날을 기점으로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데 1년의 운수는 그첫날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던 탓이다. 이날은 설빔으로 몸단장을 하고 나서 조상들께 차례를 모시고 ,아침 일찍 성묘를 다녀와
집안 어른 들과 마을 어른들께 세배를 하고 덕담을 들었고,흥미있는 널뛰기,연날리기, 윷놀이,팽이치기,투전(돈치기),
승정도 놀이,쌍륙놀이,바람개비 놀이등등 다양한 민속 놀이로 즐겼다.
설을 쇠다?
*한해의 마지막 무렵을 흔히 '세밑', '세모'라고 부르는데, 특히 설날의 전날을 섣달 그믐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까치 설날'이라고 불렀는데 옛말로 '셜'은 '작은' 이란 뜻이지만 그 어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또한 명절을 지내는 것을 '쇠다, 쇤다'고 하는데 이 뜻은 '오래되다,
늙었다'는 뜻으로 '설을 쇠다'는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뜻으로 널리 쓰여지고 있다.
가래란? "둥글고 길게 늘이어 만든 것의 도막!!"이라는 뜻과 ‘가래,라는 농기구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답니다.
설날에 가래떡을 먹는 이유는 새해에도 긴 가래떡처럼 오래오래 장수하라는 풍습으로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을 먹습니다.
5.12간지순서
12간지는 정식으로는 10간 12지라고 부릅니다. 말그대로 10개의 간과 12개의 지로 년도를 계산하는 방식인데 동양에선 오래전부터 이용되어오던 역법입니다. 이중 12지는 각각 특정 동물을 의미하죠. 동양적 역법을 어느정도 적용하는 달력에는 각각의 날에 해당하는 12지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외에도 단군조선 건국을 기준으로 한 단기를 표시하거나 절에서 제작하는 경우 석가탄신년을 기준으로 한 불기도 표기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오와 자정도 이런 시간법에 적용된것으로 정오는 오시의 중간을 자정은 자시의 중간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갑자년-을축년-병인년-... 이런식으로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지금으로부터 60년뒤에는 정확히 지금과 같은 년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올해가 을유년이면 60년뒤인 2065년이 다음 을유년인 셈입니다. 이런연유로 60년을 동양에서는 1갑자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무협지에 흔히 등장하는 갑자란 단위는 여기서 파생된것으로 60년간 쌓은 내공을 1갑자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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