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도 얼마나 빠른지요? 새 달력받아서 몇장 넘긴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빨간 단풍으로 물든 가을이 되었습니다 옛날 초가지붕에 박넝쿨과 문살에 코스모스꽃잎따다 어머니와 창호지 바르던. 그런 추억이 나는 명절이입니다. 이웃마다 조상님 모신다고 가마솥 뚜껑 뒤집어 기름칠해서 부침하고 온 동네 고소한 냄새를 풍기던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부모님께서도 손꼽아 자식들을 기다리지요. 고향 언덕 가는 길 단풍되어 떨어진 낙엽 밝으며 고향 부모님과 형제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마음을 나누시고... 피곤한 일상을 잠시 내려 놓고 고향에 내려가 쉬어 오세요. 사랑하는 동문님들 추석에 고향 가시면 어린적 그 향수 한아름씩 담아 오십시요 올해는 다른 어느해보다도 연휴기간이 길어서 시간이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 구월도 어느새 끝자락 이네요 새달 시월에도 동문님들 가정에 행복한 일들만 깃드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건강들 잘 들 챙기십시요. 사랑합니다 ....동문 선. 후배님 덕평초교26회 운영진올림.......♡
첫댓글 상례님의 살뜰한 정이 담뿍 담긴 글인 듯 싶어 므흣~! ^^
올추석엔 선배님들이 큰잔치 여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겟네요 .추석에 뵈유 .......
첫댓글 상례님의 살뜰한 정이 담뿍 담긴 글인 듯 싶어 므흣~! ^^
올추석엔 선배님들이 큰잔치 여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겟네요 .추석에 뵈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