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좋아하나요? 왜케 발목.정강이에 얼음박힌듯 시렵나요? 질문을 듣기라도 하는듯 기침을 연신하고 오돌오돌 사시나무떨듯 춥다
오늘따라 유난히 단단한 땅콩껍질을 부수면서 그동안 내세포속에 있느라 고생했소 무슨 사연 그리많아 일주일내내 슬픔의심로 노래를 불렀소?
한때 전국민의18번이었는데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모르고 라스베가스 부녀의 천상의화음으로 부르는 노래를 듣고 또 들으면서 슬픈 내용의 가사를 감동으로 불렀소? 왜 그렇게 안타까워했소? 남의나라 국민도 알아봐주는데 내꺼 소중한줄 모른다며 통분했소? 잃어버리고 왜곡된 역사에 왜 그렇게 관심이많소?
낙엽이 외로이 떨어지는 건 두 사람이 헤어지는 건 슬프기 때문에 눈물을 흘려요 두 사람이 흘려요 우린 헤어질 수 없기 때문에
창밖에는 비가 내려요 두 사람은 우산도 안 썼네요 헤어지기 마음이 아파 비를 맞아요 고개를 숙여요 우린 둘만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 돌아 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단단한 껍질벗고 나와서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올라요 떴다떴다 비행기 날아라날아라 높이높이 날아라 우리비행기~~
어제 간당하게 마감전 쿠팡 주문했던 샛노랗고 달콤한참외를 먹으니 속이 시원했다 하나 더 먹어야겠다
그러고보니 며칠전에 샀던 청도복숭아 통조림도있었지 발 달달떨며 미령이가 알려준다
가래엔 복숭아가 최고라나? 신들은 항상 미리 준비해줬는데 내가 무관심했단다 의사표현 방법을 몰랐단다 그또한 먹지도못할음식 버린만큼 많았던 과거의 정보들이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