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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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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말기암이신뎌 가래기침심하세요 요양병원과 호스피스둘중 어디가 편하실까요
울산댁72 추천 0 조회 1,142 15.09.07 14:1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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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07 15:25

    첫댓글 요양병원 실습중인데여.. 호스피스가 맞는거같애여..

  • 15.09.07 16:44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병원에서는 생명연장을 위해 연명치료를 할것인지에 대해 보호자에게 묻고 그대로 해주시더라고요..너무고통스러워하셔서 산소호흡기나 기타 치료는 하지않겠다했고 담당 의사쌤이 회진도시면서 상태를 보시면서 영양제도 제거 하셨지요..저희 엄마 입원하실때는 상태가 많이 안좋으셔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는것도 무의미하다며 일반병동 1인실에 계셨었지요...보호자께서 선택을 하셔야하는 시점인거 같네요..

  • 15.09.07 20:29

    님에게 냉정하고 몰인정한 글을 드리겠습니다
    석션을 하면은 식사도 자율적으로 못헤서 인위적으로 식사 대용을 투여하시겠지요
    이러한 상태에서 7~10일을 더 사신다고 해서 크게 보람을 가지게 되는것은 없고
    환자는 고통에 시달리고 이런 상태를 지켜보는 보호자들은 애간장이 타게 되지요
    저도 환자로서 지가 어려운 수술을 하기전 아들 들을 불러서 말을 했습니다
    개복을 해서 눈으로 보면 다른 현상이 있을수 있고 가능성이 40%미만이면 산소호흡기 달지 말아라
    그렇게해서 살아봐야 몇달이고 그동안 고통은 나도 힘이 들지만 너희들도 죽을 맛이니 애비의 유언으로
    약속을 하자 라고 말을 하니 마나님에 아들 3 이 선듯 대답을

  • 15.09.07 20:32

    못하는 것을 다구처서 답을 듣고 다음날 담낭 담도 십이지장을 떼여내고 위 1/3 췌장 1/3을 절제하는
    수술을 무난히 하고 항암대신 대체를 선호해서 16년차 실고 있습니다
    어머님 같이 힘이드시는 생명의 연장이란 하루의 삶에 낙이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라면 이대로 하루라도 빨리 가게 해 달라고 하겠습니다
    미안 합니다
    언제고 가시는길 조금 일찍 고생을 덜하시게 보내 드리는것도 불효라고 만 할수는 없습니다

  • 15.09.08 01:36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딜레마인듯 합니다. 저도 말기암 어머니를 간병하기에 어느정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라. 아마 어느선택을 해도 평생 곱씹게될 선택이고 어쩜 평생 후회가 될지도 모르겠지요. 의식은 있으신지요?... 환자께서 힘드시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알아보신다면... 그래도 의미가 있는 연명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우실지... 조금더 편하실수 있다면 그게 옳지 않을까 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9.08 07:3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9.08 15:0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9.08 15:09

  • 15.09.08 11:41

    호스피스 선택이..맞을거같아요..
    힘든 시기.. 격으실것으로 ..생각이 되고.. 힘드신 하루를.. 보내실거같아서..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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