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레사 프랭클린
아레사 프랭클린은 나이도 꽤 있는 여가수이구요. 퀸오브소울 혹은 레이디 소울이라고도 불리는 싱어송라이터/피아니스트이구요. 콜롬비아 -> 아틀란틱 레코드 -> 아리스타 등의 음반사에 몸담은 바 있습니다.
콜롬비아 시절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즉흥적이고 날 것의 느낌이 물씬 나는 그녀의 본래 보컬을 많이 감추길 요구받았다고 해요. 그전에 그녀처럼 노래하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아틀란틱 레코드에서 I never loved a man 등을 히트시키죠. 오티스 레딩이라는 사람이 만든 Respect라는 곡을 그녀가 불러 빌보드 1위를 하기도 했구요. 흑인여성인 그녀가 Respect를 요구하는 것이 당시의 흑인/여성 인권 운동과 맞물려서 큰 호응을 얻었고 그녀의 대표작 중의 하나가 되었죠.
그 외에도 알엔비 히트 1위곡은 20곡이 넘은 걸로 알아요. 그러다가 80년대에 아리스타(윗니가 소속되어 있는)로 옮기면서 다시 Who's zooming who?라는 앨범을 히트시키기도 했죠. 그리고 조지 마이클이랑 I knew you were waiting for me라는 곡을 불러 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후문으로는 조지 마이클이 막 졸라서 했다는..
루서 밴드로스도 아레사의 프로듀서로 일한 적이 많은 걸로 알고 그래서 친분도 있는 것으로 알아요. 루서가 예전부터 아레사의 팬이었다는군요. 뭐 당연한 일이지만.. 트리븃 앨범에 부른 곡이 지금 그래미에 올라있죠. 그래미도 엄청 많이 탔고, 락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첫번째 여자 아티스트로 알고 있어요.
아레사 프랭클린/티나 터너 이런 류의 목소리가 락계에서도 좋아하는 목소리라서 뭐든지 순위를 뽑으면 아레사 프랭클린과 그녀의 Respect는 항상 10위 안에 든답니다.
2. 셀린 디온
뭐 다 아실테고...
3. 글로리아 에스테판
글로리아 에스테판은 쿠바 출신의 이민자로 남미의 리듬이 강조된 곡들로 큰 히트를 쳤죠. 카스트로 다음으로 유명한 쿠바인이라고들 하죠. 주로 남편과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라틴 차트는 거의 독차지했고,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도 몇곡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글로리아 에스테판 이후에는 역시 글로리아 에스테판 남편이랑 같이 밀어주던 무슨 라틴 남자가수도 큰 인기를 끌었구요. 그게 루이스 미겔이었는지 아님 다른 사람인지는 기억이..
4. 쉬나이어 트웨인
샤니아 트웨인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해서...
캐나다 출신의 컨트리 가수입니다. 미국에 건너온 다음에 세번째 앨범인가가 Come on over이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여가수 음반인가 그럴거에요. 남편과 작업을 많이 하고 스스로 싱어송 라이터이기도 하고.. 뭐 미모/가창력 다 훌륭하죠. 캐나다 인이고 너무 섹시한 의상을 입고 공연하고 해서 비난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합니다만 뭐 우리 입장에서야...
5. 캐롤 킹
캐롤 킹은 싱어송 라이터이고 Natural woman이랑 You've got a friend 모두 캐롤 킹이 작곡한 노래이죠. 작곡가로 유명하다가 자신들이 남한테 준 곡들을 다시 부른 Tapestry 앨범이 1,000만장 이상 팔리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죠. 머랴는 2집에서 If it's over를 캐롤 킹과 같이 작업했고, 셀린은 The Reason이라는 곡을 받아서 불렀죠. Falling into you 앨범인가에 수록.
첫댓글 The Reason 은 'Let's Talk About Love'에 실렸습니다^^
그랬군요. Falling into you가 성공하니까 붙어줬구만. 우리 머랴도 1집이 성공하니까 캐롤 킹을.. 후후..
Let's Talk About Love 이 앨범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되고 감동적인 음반.ㅠㅠ
tama님 말씀이 맞구요.. 글로리아 에스테판.. 라틴계의 대모예요.. 아레사 보다 아마도 더 우상일 듯 하네요.. 서울 올림픽 프레올림픽에도 왔었던거 기억하시는 분 좀 될 듯 싶은데요.. conga 랑 anything for you를 불렀죠.. 마이애미 사운드머신이라는 남편과 함께한 밴드로 와서요.. 그 후.. 교통사고로..절대 일어나지
못할 거라는 의사의 판단 후, 기적적으로 재활에 성공한 가수입니다. 정말 존경할 만한 "인간"이죠.. 가수이기 전에.. 그리고 스페셜리스트 라는 영화 주제곡 turn the beat around를 히트시키면서 재기에 성공하죠.. 이 분 삶.. 정말 드라마예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입니다.
에밀리오에스테판이 키워준 가수는 바로 리키마틴입니다 ㅎㅎㅎㅎ
리키 마틴 말고도 중간에 누구 있었는데..
혹시..샤키라?ㅋㅋㅋ 아니면.....누구죠 라틴음악에서 슈퍼스타 된 경우가;;;
남자였어요.
그 사람 아닌가?? 3대 테너 중 한명 아들??왜 코쪽에 점나고 잘생긴 사람 있잖아여~~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말인가요. 아닌데.. 엔리케의 아버지는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죠. 3대 테너는 아니고 유명가수.
제가 말한 건 존 세카다인가?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아요.
리키 마틴 아니고 존 세카다 아닌가요?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_+
제니퍼 로페즈 Let's get loud도 글로리아가 곡을 쓰고,,남편 에밀리오가 프로듀싱을 맡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