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15/목
밤 12시 12분
흠...
학원 갈지말지 고민되네.
배터리 41%
충전 ㄱㄱ
폰 끈다.
새벽 4시 36분
폰켰다.
배터리 충전 89%
5시 42분
다시 자자.
9도
56분
벌써 밝아져 오네.
소변보고 다시 누움.
8시 6분
오른쪽 귀가 막혀서 답답해 하는 꿈을 꿨다.
8시 32분
끙아
세수
변기 역류
내탓은 아닌듯 하고 여기 사는 애들중에 음식물이나 안녹는 티슈 같은걸 변기에 버리는 애들이 있는걸로 추정.
변이나 화장지는 내려 갔는데 뿌연 물이 차올라서 안내려간다.
주인장 말대로 화장지를 1년간 따로 버려도 막혔는데.
그래서 걍 변기에 버렸었고.
보통은 오수관 정비하고 1년은 갔는데 이번에는 6개월도 안걸려서 막히네.
진짜 이사가야하나.
당분간 집에서 대변 금지.
>물 내려간다.
집에서 싸라.
화장지는 따로 모아 버리고.
8시 45분
일단 변기에 락스랑 샴푸랑 구연산을 왕창 부어놨다.
학원 갔다와서 물 내리자.
린스는 요즘 안파나?
대형 마트에서도 안보이던데.
물이 차올랐다가 조금씩 내려간다.
57분
검색
시중에 파는 용해액은 단백질분해를 목적으로해서 다른 이유로 막힌거라면 크게 효과가 없단다.
락스나 샴푸 쓰는거랑 차이 없다는듯.
부어놓고 한참 있다가 물을 내려 보란다.
오수관이 아니라 구불구불한 라인에서 막힐 확률도 있다네.
왠지 힘이 없다.
가자.
9시 1분
까치가 나뭇가지 물고 지붕 위로 가네.
집 짓나 보다.
10분
벌써 덥다.
외투 벗어야 하나 고민.
10도
10시 1분
머꼬
깜짝이야.
cgv 진짜 관리안하네.
화장실 변기가 들썩인다.
바닥이 떨어져 있다.
업자 불러서 다시 바르고 굳혀야 하는데
몰라서 안하나, 알고도 안하나.
극장에 사람이 없기는 하다.
50대로 보이는 아지매가 있길래 이야기하고 나옴.
누가 모르고 풀석 앉았다가 사고 날수도 있다고.
오지랖.
10시 35분
외투벗어도 덥다.
땀난다.
38분
이야.
여기 마트 무슨 일이지?
딸기 5,900원
상태도 좋아 보인다.
여기서 장 봐야겠는데?
55분
도착
폰끈다.
11시 53분
폰켰다.
막 나옴.
박카스 돌리던 60대 할배랑 수다 좀 떨다가 나왔다.
섬유 쪽에서 디자인, 재단 하다가 불경기라서 짤리고
다른 일을 알아보려고 왔다더라.
40년 했다던데.
자기 이야기 잘 안하고 계속 캐물어 보는 스타일.
박카스 주길래 하나 챙겼다.
릴스에서 본,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수를 마셨는데
마약이 들어 있었다는 뉴스가 떠오른다.
타일쪽 자격증도 땄단다.
마트나 둘러보자.
동네 마켓.
마켓 1
딸기 500g 8900원
1kg 7980원
알큰거 1kg 15900원
열라면 5개(?) 한팩 2800원
마트보다 싸다.
시장보다 싸고.
쌀과자(참쌀 계열) 1980원
12시 3분
어우 ㅅㅂ
용접봉 챙긴거 분실
찾았다.
길바닥에 굴러다님.
구경하고 빈손으로 가려니까 수상해 보여서 캔음료수 하나 샀다.
다이소에서 군것질거리 3천원어치 삼.
ㅅㅂㅅㄲ
사람 지나는거 보면서 계속 차를 밀어넣네.
덕분에 횡단보도 파란불을 못건넜다.
알아서 피해라 수준이던데 한번 쳐봐라 하고 그냥 갔더니 거의 근접해서 멈춘다.
똑똑 치고 머하냐 하니까 창문 좀 내리고 야리다가 간다.
아우 ㅅㅂ
운전 ㅈ같이 하는 인간들이 왜이렇게 많아?
우회전 하려다가 후진 하는건 머꼬?
후진 하는건 그렇다치고 뒤에 사람 지나가는거 안보나?
봄이다.
뜨겁다.
끙아중
28분
옛날변기
선생이 필기구 끼워서 위빙연습하는거 쓸데없다고
텅스텐봉 달아서 연습하란다.
봉을 뛰워서 위빙해야지 바닥에 붙이고 비비면 버릇 잘못들어서 그런듯.
45분
토스트 사서 흡입
데미소다 청포도 캔 산거 마심.
마켓2
싸다.
오곡 코코볼 1980원> 유통기한 임박?
안에 정상가로 파는게 4200원
생강맛 고구마 왕소라 오란다 같은 옛과자 990원
다른마트는 이거 2천원대 이상 파는거.
바나나 어제산거보다 1천원 싸다.
딸기 알 작은거 5300원? 대충 5천원대.>5,900원
애호박도 마트보다 1천원 싸다.
>싼건 전부다 유통기한 임박한 것들로 추정
1시 24분
중국집
간짜장 주문한지 10초만에 나옴.
양파 숨이 다 죽어 있다.
비비고 양념 스며들기를 기다리는 중.
메추리알인가 싶게 작은 계란프라이도 있음.
코코볼 유통기한 5일 남음.
딸기 향 좋다.
500g짜리, 청도꺼.
합천꺼 줄어들고 청도꺼가 좀 보이네.
맛은 모르겠다.
카운터 아지매(사장 딸)이 식사중에 계산하길래 짬뽕 추가하고 계산 진행 함.
47분
건더기 다 건져 먹었고 짬뽕 국물만 남겼다.
간짜장도 다 먹음.
여기 오무라이스랑 돈까스가 궁금하네.
가자.
17도>16도
마켓2 나올때 구름 몰리고 해를 가림.
오후에 비 예보
화장실 합격
중국집 화장실 중에 탑 클레스
2시 44분
땀봐라.
옷에 땀이 젖은게 보이네.
언제 온 문자냐.
워크넷
취업한 사람은 연락 달란다.
발목 아프네.
어르신 봄.
자전거 타고 가다가 횡단보도라고 자전거에서 내려 걸음.
몸이 많이 안좋아 보임.
자전거를 지팡이 삼아 걷던데 파란불이 빨간불로 바뀌는 동안 횡단보도 신호등 있는 곳 까지 도착.
자전거가 운동겸 발이었구나 싶다.
걷는게 시원찮으니.
그래도 균형감각은 남아 있는듯?
자전거 안넘어 지는걸 보면.
횡단보도 턱아리에 넘어진 경험이 있어서 걸었을수도 있고.
씻자.
딸기 물에 담그고.
변기도 체크.
혈당 크게 안오른다.
양배추 계란 토스트+탄산캔+간짜장+짬뽕 먹었는데.
희한하지?
생양배추의 힘인가?
일단 장본거 정리하고 땀에 젖은 옷은 세탁기에.
건조기 돌아가는 소리는 여전.
대야 보면 맨날 돌리는 애만 돌리는 느낌.
이불 다시 빨아야 하는데.
소변 새는거 묻은건지 냄새 좀 남.
바람 쌔게 불어서 딸기 쏟을뻔.
눈을 흙먼지가 쳐서 실눈 떴음.
돌개바람이었을까?
아무튼 집이다.
배터리 59%
14도
1시간 새에 ㅎㄷㄷㄷ
현관에 서서 머함?
ㄱㄱ
3시 16분
찬물 샤워
변기 물내림
역류
화장지는 따로 버리는걸로.
천천히 다시 내려가기는 함.
양말 꿰매고 빨래.
딸기 씻고 코코볼에 반통 남은 폴란드 멸균우유 다 부음.
먹자.
이야.
딸기 설탕 뿌린거 마냥 달다.
향 좋더니 씻어서 그런가 향은 덜남.
3시 22분
응?
지멋대로 물이 빠지네?
물 내려가는듯.
된다.
세제 풀었는데 통하네.
물 한가득 받아서 물 무게를 압력삼아서 내려가게 한게 통한걸수도 있고.
딸기 처음 먹은게 베스트
나머지는 짜고 쓰다.
바람 졸라게 부네.
4시 29분
우유 더 사기 싫어서 코코볼 다 먹을랬더니 힘드네.
딸기랑 바나나 넣어서 그나마 좀 먹음.
당분섭취 만땅.
1시간 전에 11도, 지금 8도
기온 쭉쭉 내려간다.
바람 보니까 어디서 찬공기가 유입되나보다.
봄비인지 몰라도 비소식이 많네.
34분
빨래 끝
비는 오는둥 마는둥.
잠온다.
건조기 돌리자.
일단 건조기 섰나 보고.
5시 37분
슬슬 안압 오르고 빡치게 힘드네.
고마 먹고 탈모약을 먹고 이빨 닦자.
시간보니 마감할때다.
7도
48분
건조기 아직 돌아감.
이빨닦자.
끝
6시 4분
배터리 41%
폰끈다.
7도
7시 25분
폰켰다.
폰끄고 건조기 빨래 회수
이빨닦고 피티체조 33개, 스쿼드 33개, 런지 100개, 푸샵 13개 완료
탈모약을 먹는걸 깜빡했다.
불끄고 누웠는데 더워서 창문 살짝 열음.
에어컨 튼거마냥 시원한데 몸은 이불 없이도 따뜻하다.
5도
배터리 충전 87%
8시 41분
창문 닫았더니 땀나네.
그러고보니 대구의 마트에는 왜 신동진쌀이 안보이지?
검색하니까 동구의 쌀 전문점에서 파는거 같기는 하다.
9시 1분
소변보고 창문 살짝 열고 다시 누웠다.
10시 32분
폰만지다가 잘듯.
날 풀리니까 발목이 더 안좋다.
4도
염증인가 싶다.
11시 16분
배가 아파서 엉덩이 까면 가스만 나온다.
이유는?
우유 의심.
창문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