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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트렌드(Trend) 변화에서
멘토(Mentor)와 멘티(Mentee)라는 말이 많이 쓰입니다.
'멘토'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친구 멘토르(Mentor)에서 유래하였으며,
'현명하고 성실한 조언자' 또는 '스승'을 의미합니다.
멘토(Mentor)는 멘토링의 주체로서 교사, 혹은 지도자를 뜻하며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이 스승 역할을 하여 지도와 조언으로 그 대상자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멘토는 조언자이자 스승
멘티(Mentee)는 멘토링의 객체로서
멘토의 지도와 가르침을 받아 따르며 본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멘토링의 3가지 핵심으로는
첫째, 자신의 내면을 통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동의보감을 만들었던 '허준'에게 그의 스승인 '유의태'가 자신의 내면을 통찰할 수 있도록 한 것처럼
멘토는 멘티에게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둘째, 의미 있는 격언을 멘티에게 들려주어야 합니다.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한 '소크라테스'는 제자인 '플라톤'에게 의미 있는 격언과 철학을 전수하여 훌륭한 스승이 되었고
'플라톤'도 자기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의미 있는 격언을 들려주었습니다.
셋째, 멘티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박지성'은 자신의 축구 재능을 고등학교 때까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교 때 '허정무' 감독으로부터 자신의 축구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 후 2002년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 감독인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발탁돼
월드컵의 4강 신화를 이루는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되었고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영광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젠 ‘리버스 멘토링’시대
게다가 이제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의 시대가 됐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 기술, 경험, 아이디어를 1대1로 전수하기도 하지만
상대로부터 신기술이나 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멘토는 책입니다.
책 속에 지혜가 있고 비전이 있으며 책을 읽는 것은 남의 노력을 값싸게 얻는 것입니다.
“집에 책이 없는 것은 몸에 정신이 없는 것과 같다”는 ‘키케로’의 말처럼
생명의 샘, 지혜의 샘인 책을 늘 가까이 해야 합니다.
첫댓글 바람재와 바람재의 모든 분들은 제게 멘토입니다. *^^*
서로 멘토지요 뭐.^^
말머리가 참 재미 있습니다. <알아서 남 주자> 나도 줄만한 뭔가가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많아요.^^ 지금까지도 많이 주셨고요.
정샘은 우리 바람재 최고에 멘토세요....
집에 책이 없는건 몸에 정신이 없는 것과 같다.......감동입니다
부끄럽고 고맙습니다.
그렇군요. 잘 배우고 갑니다.
요즘 엠비시에 '위대한 탄생'이란 프로그램을 방송하는데 자주 쓰는 낱말이라 함 정리해 봤습니다.
나의 삶속에 멘토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정신적 위로 공감으로 삶을 함께 공유하는 감사한 분...특히 자라는 아이들에게 스승만한 멘토가 계실까 싶어요. 그리고 가정에서 학교에서 병원에서 그리고 이웃에게서 작은 깨우침을 주시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내 삶의 멘토십니다. 생명의 샘, 지혜의 샘인 책을 가까이 하자는 마지막 글구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좀 자주 모습 보여주시지 않고요. 수선화님 댓글 보니 반갑습니다. 바람재 식구들이 저한테는 모두 멘토입니다.^^
이곳에서는 종종 쓰고 있는 단어인데 이런뜻이 있는 지는 몰랐어요 ㅎㅎㅎ 정가네님은 지니의 "멘토" 세요 ~~~
에이, 괜히 부끄럽게 만드시네요.
저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멘토가 되어 보려고....
비봉 구포리에서... 서울 돈암동으로, 인사동으로 진출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1회씩이지만... 활력이 넘쳐 납니다~~ ^^
잘하셨습니다.
너무나 좋은 글들을 여기 바람재에서 많이 접하고 내몸에 스미게 하고 싶은데 몇일후면 잊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에이, 그거 다 지니면 머리 터져요. 더러 잊어버려야 머리도 가볍지요.^^
어제밤에 위탄 김태원이 나오는 부분을 다시보기로 보았는데.....
정말 감동이었어요.....한마디 한마디가 다.......김태원씨는 정말 훌륭한 멘토라는 생각이......
저는 김태원이란 사람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어제 '무르팍도사'에 나왔다는데 못 봤어요. 알고 보니 그의 둘째 아이가 자폐아라 그도 깊은 슬픔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이더군요.
누구보다 멋진 아빤데.....아들과 대화를 못해보다니....정말 슬픈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