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몇주번부터 갑작스런 호흡곤란이 있었습니다. </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자꾸 잠자다 숨이 차서 깨는 증상 후에 어느날부터는 숨이 잘 쉬어지질 않더군요. </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밤이되면 더 심하구요. 목을 손으로 누가 잡고있는 느낌이 항상 있습니다. </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주로 목젖아랫부분쪽에 느낌이었구요. 어느날 밤엔 호흡곤란이 심해져서 응급실까지 갔었습니다. </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호흡기내과를 가서 ct촬영 폐활량체크 호흡숨소리체크등등을 해봤는데 기도부분이 좀 좁아진것 같지만 </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천식은 아닌것 같고 지켜보자는 말씀만하셨습니다. 지켜만 보기엔 숨쉬기가 하루하루 너무 힘이들구요. </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몇시간동안 정상으로 돌아올 때도 있고 이제부터 안그러려나보다 생각하면 또다시 목을 누가 잡는것 같고 숨이 찹니다. </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목이 아프거나 열이나거나 하는 증상은 전혀없고 다른이상도 없습니다. 단지 연축성발성장애라는것뿐...</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가래 기침도 없고 호흡기내과에서 혹 답답하면 써보라고 준 벤토린(천식용흡입기인듯)이라는 약도 통하질 않구요.<BR>어릴때 병력이라고 말씀드리면 항상 감기걸리면 편도선이 심하게 붓고 기본적으로 편도선이 큽니다. </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담배는 피운지6년이 됐고 호흡곤란 이후로 금연중이구요.<BR>목젖 아래부분에 느낌이 있긴 하지만 심한날은 침삼키기가 힘이들구요...제생각으로는 제 문제가 기도부분에 있다면 침삼키는덴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혹시 보톡스때문은 아니겠죠?</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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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혹시 지금 후두부분이 염증등등 때문에 부으신거 아니에요? 보톡스맞고 붓는사람도 있다던데;; 후두염같은게 있으면 호흡곤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 최근들어 계속 가만있는데 가슴이 답답하네요....마치 호흡을 평소에 덜 마시는 느낌으로요..ㅡㅡ; 답답해서 일부러 크게 한숨도 쉬게되네요
보톡스를 맞으셨다면 당연히 연하장애(삼킴곤란)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보톡스 주입 후 약효가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1년 이상여 동안, 연하장애 때문에 김치류나 나물류를 먹으면서 몇 번 씩이나 음식물이 넘어가지 않아 죽을 뻔(?) 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호흡곤란은 보톡스도 물론 영향을 끼치는 바가 없지 않아 있을 것이나 아마도 병에 대한 절망적 인식에서 비롯된 '공황장애'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단 마음을 편하게 가지셔야만 이 병의 그늘에서 서서히라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첫댓글 혹시 지금 후두부분이 염증등등 때문에 부으신거 아니에요? 보톡스맞고 붓는사람도 있다던데;;
후두염같은게 있으면 호흡곤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 최근들어 계속 가만있는데 가슴이 답답하네요....마치 호흡을 평소에 덜 마시는 느낌으로요..ㅡㅡ; 답답해서 일부러 크게 한숨도 쉬게되네요
보톡스를 맞으셨다면 당연히 연하장애(삼킴곤란)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보톡스 주입 후 약효가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1년 이상여 동안, 연하장애 때문에 김치류나 나물류를 먹으면서 몇 번 씩이나 음식물이 넘어가지 않아 죽을 뻔(?) 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호흡곤란은 보톡스도 물론 영향을 끼치는 바가 없지 않아 있을 것이나 아마도 병에 대한 절망적 인식에서 비롯된 '공황장애'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단 마음을 편하게 가지셔야만 이 병의 그늘에서 서서히라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